35세 악성림프종 암투병하는 만화 (신기하게도 만화가 웃기고 재밌다)(48)
ge***** 2020-08-28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kfgenius&logNo=221290620894

35세 남자 게임개발자가 암진단 받고 치료받으면서 본인 블로그에 연재한 만화인데
본인이 34화로 완결 지음.

소재에 대한 편견(?)과는 다르게 만화가 매우 재미있고 곳곳에 유머가 있음.
덤으로 약간의 병원 생활 이모저모와 암 치료에 대한 지식도 얻을 수 있다.

하여간 만화가 신기하게도 재밌다. 유쾌함을 잃지 않는다는게 정말 존경스러움.

다행히 2년 지난 지금도 쾌차해서 게임개발하고 잘 지내나 봄.

잼띠
vi******* 2020-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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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있는데 암공포증 생김ㅜㅜ
글구 부모 실화냐.. 암걸린 아들한테 30씩받고 세탁 식사지원..
옹동* 2020-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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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나 기분 나쁜 만화. 걍 작가가 불호인듯.
su 2020-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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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재밋는데ㅋㅋㅋㅋ
Toffl 2020-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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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나 유쾌한 놈일세
껄껄
be***** 2020-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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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가 너무 멋생겨써
mz****** 2020-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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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밋다 근데 아버지 진짜 패고 싶네
아님말고 2020-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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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데 너무 도태 가족이다.......
as*** 2020-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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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다행이다 그래도 생각보다 생존력이뛰어나네
ooweas 2020-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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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blog.naver.com/kfgenius/221309305997
차력거인;;ㅋㅋ
알렉******* 2020-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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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만화 추천 다 넘 내스탈이얌..이번에도 한번에 정주행했네 땡뀨우
ej******** 2020-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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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다 남자 상황 짠하면서도... 민폐끼치기 싫어하고 혼자 참는 습관이 몸에 배어있는 찐따타입이네 피흘린 침대시트 가는거 간호사한테 안맡기고 자기가 굳이 갈았다는거에서 이마짚음ㅋㅋㅋ
ne******* 2020-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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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야 좋은 웹툰 소개해줘서 감사..
am***** 2020-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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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가 싫을만도한데 거기에대해 객관적으로만 관조적으로만 보여주고 아무생각 없네. 조타
알렉******* 2020-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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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어
암을 가지고도 이렇게 풀 수가 있네
풋콩 2020-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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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항암 10번이상도 하는구나..휴휴
읏짜 2020-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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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 잘봤어
ia****** 2020-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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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과정 너무 적나라하네ㄷㄷ대단한거같음
fe******** 2020-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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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놔 병원도 빙글빙글 돌아 돌아서 한의원은 대체 왜
앰뷸런스 탈때도 강권당해서 타고
암 걸렸는데 민방위도 갔다는데 대체 뭐지???????
병 걸린 것은 안타까운 일이지만 화딱지가 나서 못 읽겠어
cl******** 2020-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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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예술로 만들었네
진미오징어 2020-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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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 돌아가셨더라 ㅜ 충격
카라멜라떼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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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ㅠㅠ
Po********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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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융융이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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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셨어..?ㅠ
du********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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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발한겨? 재발 얘기 1도없다가 갑자기 부고가 떴네ㄷㄷㄷ
ze******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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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부고 뜬거 아니야?
복숭아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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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이해 안 되는 사람 많을텐데 경상도인 심리 중에서 저런 식으로 큰 일 있을 때 그게 큰 일이라는 걸 무시하거나 모르듯이 행동해서 일상을 유지하고 감정적으로 지탱하려는 경향이 있어 겪어본 사람들만 알지만
옛날에 애들 귀하게 키우면 역신이 잡아간다고 이름 귀하게 안 짓던 거랑 비슷함 실제로는 부모 심정도 말이 아니었을거임
ve********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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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가 답이다 역시
pr*******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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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네 이 분 만화 재밌게 봤었는데
진짜 착한 사람 같았는데 안타깝다
ya****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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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투병 일기 컨텐츠들 보면 항상 작가가 사망해서
무서워서 못보겠음..
jj*****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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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사망했구나..
co******* 2025-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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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ㅠ
lg******* 2025-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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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식해서 암겋림ㅋㅋㅋㅋㅋㅋ
돌아가셨구나. ;;
mi******* 2025-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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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재미있다.ㅠㅠ
te******* 2025-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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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 만화가 진행될수록 저 사람 부모가 일반적인 부모같지가 않음 그냥 표현만 그렇게 하는류도 아닌듯
doremi 2025-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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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 그런 부모가 암투병하는 자식한테 30만원받아가며 식사챙겨줄꺼같지는 않다
is**** 2025-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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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 감정은 그렇다쳐도 상식이 없잖아
대학병원을 가는데 사설앰뷸런스를 타고 가야지 들어갈수있다고 하고
편식해서 암걸렸다 이런 발언을 간호사에게 하고...
김건희 2025-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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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잘이겨내길 바랬는데 마지막 글 부고보고
참.. 그렇더라 안타깝네
gn** 2025-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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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부모 너무 속터지고 이런 부모랑 살아온
이사람이 안됐다.
징징거리지 않고 혼자서 척척 뭐든 꾹꾹 잘 참는
경상도 사나이였구만.

고통없는곳에서 RIP.
ja****** 2025-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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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에 재밌게 읽었는데 이미 돌아가셨다니.
암환자 유튜버들 결말도 대부분 이래. 아직 무서운 병이야 ㅜ
aj***** 2025-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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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amu.wiki/w/%EB%98%A5%EB%98%A5%EB%B0%B0

이 사람 나무 위키 봐봐
원망도 포기도 없이 그저 정말 열심히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살았던 사람이었다. 보니까 자비로 인디 게임 대회도 열어서 사람들 수상 금 주고 했었네 진짜 열정적으로 살던 사람이었다.
대추나무 소추걸렸네 2025-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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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올되서 어제 블로그가서 만화봤는데 중간에 나오드라. 부모님 때문에 인정욕구가 강했고 그래서 임금체불 당하면서도 열심히 일했다고.. 그런게 쌓이고 쌓여서 병이 된 듯
암걸린 아들한테 30받고 식사 빨래라니.. 그것도 귀찮아보여서 멈췄다가 혼자하기 힘들어서 돈드리고 도움받았대
애비라는 사람은 꼭 앰뷸런스타고 응급실가야한다고 아는 척하고 같이 타고 갔는데 비용도 안 내주고
애미는 암 걸린 아들한테 자기 두통 호소하며 화내고 싸우고 그저 나르 부모인 듯
블로그 보면 하루 식비 만원 목표라 근처 구내식당가서 점심먹고 다른식사는 대충 싸게 때웠대. 남을 우선시하고 자신을 존중 못하는게 습이 된 사람 같아
아끼고 외롭게 사느라 사진이 죄다 저렴이 간식 사진들 뿐이야
하늘에선 부디 아프지 않고 풍요롭기를..
관리져 2025-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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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ㅠㅠㅠㅠ
oc****** 2025-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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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둘다 나르같애ㅠㅠ
sk******** 2025-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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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져 ㅠㅠㅠㅠ
te******* 2025-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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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도 재밌게 그리고 게임 팬도 있는거 보면 재능이 많았던 것 같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수미칩 2025-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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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져 따뜻하다.
ea***** 2025-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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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다
내놔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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