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맛있는 술을 찾는 다면, 이거다!《청명주》(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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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 | 2023-1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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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원 언더의 술들을 여러종류 마셔보았는데 단연코 최고는 청명주인 것이다. 위스키 청주 소주 기타 등등 중에서 맛으로만 따지면, 혓바닥이 좋아하는 것은. 청주 종류다. 청명주는 그 중에서도 캐릭터가 살아있으니, 오묘하고 우아하며 고급짐서, 다양한 맛이 어우러져있다는. 참ㄹ외향이 남서 매실향이 남서 연한 계피향이 남서 과하지 않은 찹쌀 본연의 단맛에 아주 약간의 점성이 느껴진다고 해야할까. 빛깔도 곱다. 사이즈가 375, 500미리가 있다만 당연 500미리 마셔라. 술은 병이 크면 클수록 맛나더라. 게다가 마지막 잔이 더 맛나더라. 아마도 에어링의 영향?도 있겠지만 농도가 짙은 것들이 가라앉아서 인듯. 막잔이 훨 달다. 그리고 냉장유통이 되는 비살균 제품이다! 한영석 청명주가 산미가 더 느껴지고 자두향이랄까가 더 느껴지긴하나. 뭐 배치별로 맛의 차이가 느껴진다고는 한다. 그럼에도 난 중원당 청명주가 더 좋더라. 가격도 두배정도 차이가 나고. 지인 새해 선물 혹은 럭셜한 차례주로도 좋다. 청명주 추천글 두번째다. 굳이 두번이나 쓰는 것은 맛나기 때문에. 차게마셔도 좋으나 너무 찬것보다는 냉장고에서 꺼내서 좀 뒀다 마시는게 맛이 더 잘 느껴지는 듯. 그리고 이제껏 이거 추천해서 맛없다는 말은 못 들어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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