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재라고 느껴지는 강렬했던 문장 모야?(8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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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j****** | 2022-07-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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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이 천재라고 느껴질 정도로 강렬했던 문장들은 뭐야? 난 지금 생각나는 건 서정주의 ‘애비는 종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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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pa was paper.. | ||
| mu******* | 2022-07-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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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에게서는 언제나 비누 냄새가 난다. | ||
| np** | 2022-07-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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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하이쿠 "이 숯도 한때는 흰눈이 얹힌 나뭇가지였겠지" 이 한 줄에 감탄 산속애서 가끔 오래된 무덤을 보는데 찾아오는 사람 없어서 풀도 자라지않고 허물어져가다가는 흙더미가 되는 걸 보면서 이 무덤 속 사람도 예전엔 우렁차게 우는 어린아기였고, 예쁜 처녀나 잘생긴 청년이었겠지 인생은 참 무상하다 생각했는데 그걸 저 짧은 한 줄로 표현하다니 저걸 쓴 사람은 천재구나 하고 놀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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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b***** | 2022-07-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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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포크너의 A Rose for Emily라는 단편 소설의 마지막 두 문장인데 너무 강렬해서 지금도 기억남 Then we noticed that in the second pillow was the indentation of a head. One of us lifted something from it, and leaning forward, that faint and invisible dust dry and acrid in the nostrils, we saw a long strand of iron-gray hai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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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꿀오소리 | 2022-07-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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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의 매력이란 무엇인가 보고 그런 생각함 나두 진작에 박재범 빠순이ㅋㅋㅋ통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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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i******* | 2022-07-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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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u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 지킬박사와 하이디 | 2022-07-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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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랑의 '섹스' | ||
| te******* | 2022-07-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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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롤리타, 내 삶의 빛, 내 몸의 불이여. 나의 죄, 나의 영혼이여. 롤-리-타. 혀끝이 입천장을 따라 세 걸음 걷다가 세 걸음째에 앞니를 가볍게 건드린다. 롤. 리. 타. | ||
| ma***** | 2022-07-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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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오ㅐ 이런거에 웃기짘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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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 | 2022-07-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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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 sale: baby shoes, never worn. 헤밍웨이라는 썰이 있는데 확실하진 않다고 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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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l********* | 2022-07-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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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모든 실수는 고의적인 것이고, 모든 우연한 만남은 사전에 약속된 것이며, 모든 굴욕은 속죄의 행위이고, 모든 실패는 설명할 수 없는 승리이며, 모든 죽음은 자살이다. 우리가 우리 자신의 불행을 선택했다는 생각만큼 더 훌륭한 위로는 없다. | ||
| je********** | 2022-07-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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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다윈의 진화론을 사러갔다가 빵 한덩이를 사서 돌아왔다. 아직 백지예요 라며 애태우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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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L | 2022-07-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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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들개로 죽을 것이다. 니가 있는 곳을 향해 머리를 두고. | ||
| py**** | 2022-07-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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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로렌스 self pity 조아함 I never saw a wild thing sorry for itself.A small bird will drop frozen dead from a bough without ever having felt sorry for itsel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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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 | 2022-07-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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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ㄴㄴ들개 제목좀요... | ||
| je********** | 2022-07-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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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롤리타 첫문장 | ||
| ap******* | 2022-07-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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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경의 긴 터널을 빠져나오자 설국이었다 | ||
| be**** | 2022-07-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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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였던 그 아이는 어디 있을까. 아직 내 속에 있을까 아니면 사라졌을까? | ||
| 로빈훗ㅌ | 2022-07-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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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처를 만나면 부처를 죽여라 | ||
| me****** | 2022-07-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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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멈추어라 너는 아름답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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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씩씩하게 | 2022-07-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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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앙만으로는 신앙조차 지킬 수 없는 게 인간세상의 현실이니까 | ||
| co***** | 2022-07-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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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팽현숙 귄카 | ||
| 이종운 | 2022-07-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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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 책제목. 검은 뱀의 숲 주의사항 BL 피폐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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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y**** | 2022-07-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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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이란 한낱 남루에 지나지 않는다-서정주 우리들은 모두 살아있다-일본 영화 제목이었는데 영화는 못봄ㅎㅎ 근데 제목만으로 충격 '그깟 외모가 무슨 소용이야?' 요시코는 속으로 중얼거렸다 그러나 그것이 사실이 아니란 것을 본인이 가장 잘 알고 있었다-하야시 마리코 제목 생각 안나는 소설 문장 깨끗하고 예쁜 것은 거짓이다. 더럽고 지저분한 것이 진실 이다-하야시 마리코 "배고파 본 적이 없는 사람은 그런 표정을 지을 자격이 없다"(전쟁 직후에 먹고 살기 위해 저지른 친인척 불륜 이야기를 듣고 얼굴을 찡그리는 아들을 보며 모친이 한 말)-하야시 마리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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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 | 2022-07-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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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은 남겨지지 않는다 미쳐야 미친다 무대에 서면 신(神)이 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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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 | 2022-07-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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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서로를 사랑하지 않는다. 그들은 자신을 사랑하지 않기 때문이다. 커트 보네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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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i**** | 2022-07-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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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너를 특급호텔에 대려갈수도 공사판에 데려갈수도 있어 | ||
| ru******* | 2022-07-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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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 wj********* | 2022-07-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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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인생을 망치러 온 나의 구원자 | ||
| ㅂㅂ* | 2022-07-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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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리. 타. 인정. 진짜 미친놈. 문장이 육감을 지배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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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e**** | 2022-07-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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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u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 te******* | 2022-07-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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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읔 난 여기 댓글들 다 오글거려서 못 보겠음 | ||
| ek****** | 2022-07-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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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항상 기억해 힘이 되는 슬픔으로 전광렬 부인이 비창 작사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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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 | 2022-07-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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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뽀르뚜가, 왜 아이는 어른이 되어야만 하나요? | ||
| bl******** | 2022-07-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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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넌 이미 뒈져 있다 | ||
| to****** | 2022-07-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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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노래 문장이 하나하나 조아 근데 제목이 왜이건지? https://m.youtube.com/watch?v=G2aSuNlxEh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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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8 | 2022-07-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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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내 아버지의 사형집행인이었다 For sale: baby shoes never worn 개천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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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요뎡 | 2022-07-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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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이씨 개좋다 | ||
| ch******** | 2022-07-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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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ㄴㄴ 하 특급호텔 ㅅㅂ ㅠㅠㅠㅠㅋㅋㅋㅋ | ||
| ge***** | 2022-07-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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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왕님 흑흑 째성함니다 | ||
| 두샤쇼 | 2022-07-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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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을 망치러 온 나의 구원자 나의 문어숙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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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n******* | 2022-07-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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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was inevitable 콜레라 시대의 사랑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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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 | 2022-07-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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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항상 기억해. 힘이 되는 슬픔으로. 노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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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ada | 2022-07-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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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p222222 이거 ㄹㅇ | ||
| mo****** | 2022-07-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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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or sale: baby shoes, never worn. | ||
| bo** | 2022-07-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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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경의 긴 터널을 빠져나오자, 설국이었다 | ||
| ra***** | 2022-07-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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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바람보다 쉽게 흐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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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l****** | 2022-07-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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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면 보이고 보이면 사랑하게 되나니 그때 보이는 것은 예전과 같지 않으리라 | ||
| ll******** | 2022-07-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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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무제 통채로. 그때부터 일부러 아는 길을 돌아서 갔다였나 이 마지막 문장 도라버리게 절절함. -서울은 좋은 곳입니다. 사람들에게 분노를 가르쳐 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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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s*** | 2022-07-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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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ecret makes woman woman - 베르무트, 명탐정 코난 인생 띵문장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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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2*** | 2023-12-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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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날의 장미는 이제 그 이름뿐 우리에게 남은 것은 그 덧없는 이름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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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j | 2023-12-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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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의 노새 <박경리> 히말라야에서 짐 지고 가는 노새를 보고 박범신은 울었다고 했다 어머니! 평생 짐을 지고 고달프게 살았던 어머니 생각이 나서 울었다고 했다 그때부터 나는 박범신을 다르게 보게 되었다 아아 '저게 바로 토종이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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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 2023-12-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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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ㄴ ㅋㅋㅋㅋㅋ다시봐도 졸라웃김 | ||
| OiffiO | 2023-12-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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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은 논리로 설득할수 없다 (feat. 방시혁) | ||
| vi******* | 2023-12-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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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u 어디서 나온 구절인데 다 웃어 ㅋㅋ | ||
| as****** | 2023-12-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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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끄럼많은 생을 살았습니다 | ||
| 방망이넣는 노인 | 2023-12-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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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념은 거짓보다 더 위험한 진실의 적이다 - 니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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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 | 2023-12-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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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꽃필무렵에서 메밀밭 묘사할 때 전체 흐붓하다는 표현보고? 예술가는 표횬이 다르구먼 싶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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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y**** | 2023-12-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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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ㄴㄴㄴㄴ 이드글임ㅋㅋㅋㅋㅋ 첫댓이 글이 너무 느끼해엿나 하여튼 보통내기가 아니면 쓸수없는 글 | ||
| hy**** | 2023-12-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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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은 소리없는 아우성 | ||
| Le*** | 2023-12-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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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강아지는 솔로다 약혼 신청을 해 온 수캐들은 많은데 엄마가 허락을 안한다 솔로의 슬픔을 모르는 여자 인형을 사랑하게 되어버린 우리 강아지 할아버지는 침이 묻은 인형을 버리려한다 정든다는 것을 모른다 강아지가 바닥에 납작하게 엎드려있다 외로움이 납작하다 (솔로 강아지라는 초등학생이 쓴 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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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s*** | 2023-12-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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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미주의 천재 “국경의 긴 터널을 빠져나오자, 설국이었다. 밤의 밑바닥이 하얘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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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중 | 2023-12-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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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했지만 그 삶은 고통스러웠다 ?? 여기 사이트에서 본거같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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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 | 2023-12-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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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분다. 살아봐야겠다 -폴 발레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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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u****** | 2023-12-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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뮈지?ㅠ '애비는 종이었다 ' 저 글귀가 넘 강렬한데...ㅠㅠ 뭐야? 소설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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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l****** | 2023-12-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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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리타 이만큼 강렬한 첫문장은 못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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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eapot | 2023-12-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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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이 동지(冬至)ㅅ 기나긴 밤을 한 허리를 버혀 내어 춘풍 니불아 서리서리 너헛다가 어론 님 오신 날 밤이여든 구뷔구뷔 펴리라. 첨 봤을 때 표현이 진짜 천재적이라 생각했음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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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 | 2023-12-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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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 서정주 자화상 시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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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u******* | 2023-12-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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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아무것도 뉘우치진 않을란다 | ||
| wa********** | 2023-12-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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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드발인지 소장발인지 출처가 어딘지 확실히 모르지만 ”어두우면 불을 켜라“ 이거보고 머리 한대 맞은 느낌이였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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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넣는내운명 | 2023-12-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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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도 하이쿠 좋아함 | ||
| ma******* | 2023-12-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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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 운명의 주인 나는 내 영혼의 선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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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리자 | 2023-12-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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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 어디가 숲인지 어디가 늪인지 그 누구도 말을 않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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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u******* | 2023-12-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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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이 말한 자꾸 생각나는 사람, 그게 매력, 매력이 문학이 된다… 뭐 그런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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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 | 2023-12-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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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내 아버지의 사형집행인이었다 | ||
| 추천요뎡 | 2023-12-15 | |
| 답글쓴이 돈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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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계획되로 되지 않는다 나는 나한테 일어나는 일들을 통제하려는 강박이 꽤 있음. 한번 안좋은일이 일어나면 담엔 내가 처신을 잘해서또 안일어나게해야지! 이런것들(안전욕구, 사고 예방 등) 근데 사실 안좋은일이 일어나는거는 그냥 일어나는거잖아, 사람이 자연재해를 막을수는 없는데 난 막으려들어, 나한테 일어나는 일든은 다 좋은것만이어야한다고... 내 스스로 생존해야만하고, 나한테 기대가 너무 큼. 사실 보통사람 이상의 대처였는데도 그 이상의 완벽을 바람. 이 일의 완벽한 해답은 뭔지.. 과정에 정답은 없는데도. 내 주위사람들한테도 안전관련해서는 간섭을 좀 하는편임 근데 이 문장보고, 그리고 이날 영화 괴물을 봤는데 좋은사람에게도 안좋은일은 일어난다. 안좋은일이 일어나도 그게 내탓은아니다. 삶은 그냥 그런것이다. 그리고 모든것을 내 통제하에 둘 수는 없다. 그래도 괜찮다. 라는 것을 느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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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2*** | 2023-12-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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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기대하지 말고 아무도 원망하지 말라. 그냥 무엇이든 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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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 | 2023-12-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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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찌기 나는 내가 살아있다는 것, 그것은 영원한 루머에 지나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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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p***** | 2023-12-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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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쏜애플 이유 가사 | ||
| blu*** | 2023-12-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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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주 나를 키운 것은 팔 할이 바람 기형도 질투는 나의 힘 뭔가 이를 악물고 뒤돌아보게 하는 힘이 있었다. 유년 친구 가족 다 정리하고 서울 올라오는 원동력이 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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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l********** | 2023-12-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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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혼자보는 일기장에도 거짓말을 합니다 -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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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 | 2023-12-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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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인에 대한 연민의 정 | ||
| ki****** | 2023-12-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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