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쓰기앞서 이 모든 캐릭터에 대한 똥글은 취기가 알딸딸한 지금 갑자기 생각나서 쓰는글이라 마춤뻐ㅃ과

영화예술에서의 시적허용따위는 개무시하고 

제가 갖고있는 흙수저에 대한 생각을 위대하신 영화감독 봉준호님의 작품을 빌어 싸지르는 글임을 밝힙니다.

부모 분석

현실 흙부모들 하는짓보다가 기생충 흙부모보면 느낄건데... 이 둘 정도면 사이가 굉장히 좋은편임.... 

유일하게 갈등이 만들어진 씬이 남편을 바퀴벌레로 언급한 장면...  

그 장면은 서로가 서로에게 불만을 갖고있지만 애써좋은상황이니 대충 묻어두자하면서 넘어가는

굉장히 사실적인 흙부모연출이었음... 그러나

일단 이 부모의 대단한 점은 

1.근로의지있음 2.직장찾자마자 바로출근 

이 두가지가 흙수저입장에선 진짜 대단한거임 

보통 흙수저들도 근로의지만 있고 내일 해야지,..내일홰야지 미루는게 일상인데

기회가 잡힌 순간 출근한다! 이게 이 집안이 병신들이 아님을 증명하는것임..

솔직히 이 두개만해도 반지하살기 진짜 힘들다.(가족중 누군가가 암에걸렸거나 보증사기 당한거 아니면) 

심지어 이새끼들 알콜중독,도박중독,취미중독도 아님 => 즉 애써서 번 돈 샐 구멍이 없다는 이야기








애새끼 분석

오빠는 연대장수생 동생은 미대장수생인걸로 알고있음 

헛된 꿈에 부풀어있는 병신들로 보이지만 

피자가게 사장이 잠깐 빈틈보여준 사이로 바로 알바신청을 할 정도로 현생을 살아가려하는 의지 ㅈㄴ큼 

껍데기만 장수생이지 최저시급 받는일도 마다하지않겠다는 태도를 가짐 

+정작 한국사회는 알바자리는 널렸지만 대기업취직문이 개좁은건데 

마치 한국에선 알바도 못구하는것처럼 표현한 흙수저에 대해 ㅈ도모르시는 

대표적 리무진리버럴 봉준호...그저...강남좌파 그 자체...

우식이




똑똑하고 잘생기고 집안도 괜찮아보이는 박서준이랑도 매우 친하다.

특히 한남들은 몸이 가난해지면 마음도 가난해지는 경향이 엄청강한데 

말 사이사이 은근슬쩍 열등감을 표출해서 성격좋고 여유있는 남자들도 기피하기 마련인데 

박서준 같은놈도 소주한잔 기울일수있는 사이임... 

물론 박서준 입장에선 이새끼라면 지가 좋아하는 여고딩이 넘어갈리없다고 

생각해서 흔히말해 ㅈ밥이니까 꼬일일없다고 생각한것도있겠지만

부모와 여동생과도 왕래가 있을정도로 친함... 

즉 이 집안은 가난한 사람의 열등감이 있어도 ㅂㅅ같이 표출하지는 않는다는 의미.... 

이 정신적 가치가 굉장히 큰데 흙수저들은 이걸 모른다....













소담이



이 집안에서 크게 될 가능성이 가장 큰 인물 

부잣집 안주인 굴려굴려 지맘대로 뱃겨먹는 영업스킬이 대단히 좋다

보통 흙수저한녀들은 흙수저한남,양아치한남의 타겟이 되어 

팔자 ㅈ창나는경우가 대단히 많은데 일단 10대에 임신 안한것만해도 

자기방어스킬은 어느정도 타고난듯함

슬럼가에서도 자기를 지킨 자기방어스킬 + 돈많은사람 뱃겨먹는스킬 

이것만으로도 대한민국 한녀 상위1퍼는됨

그리고 가족끼리의 단결력


 

보통 흙수저하면 가난하게 태어나서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흙수저가 흙수저인 이유는 돈 버는 법보다 돈 지키는 법을 모른다는점에 있음 

돈 많은 사람들은 돈이 많으면 돈이 더 많아진다는 진리를 몸으로서 체감하기 때문에 

본능적으로 더 쓸데없는 소비를 안함 

물론 돈을 버는만큼 사치는 하겠지만 그들의 사업자금에 손대는 사치는 안한다. (있더라도 이런새끼는 얼마못감)

근데 "병신같은데 돈쓰지마라" 이거 하나만 지켜도 시간만 지나면 흙수저 탈출은 거의 확정임 

이 땅이 베네수엘라가 아닌 대한민국이라면 

당신이 조은 아파트에서 못사는것은 당신 잘못이 아니지만 

반지하같은 극단적 가난에 시달리는것은 소비지출이 ㅂㅅ같기 때문임 

지 딸내미 옷 한 벌 사줄 돈,아들내미 자전거 사줄 돈  허리띠 졸라매서 아낀다음에 

병신같은 한약 80만원주고 사는게 흙수저다. 

상상이 안가겠지만 요즘 mz들도 똑같다. 툭하면 택시타고 최신형 기기 월10만원씩 주고 계약...툭하면 배달... 

필라이트 마시는게 흙수저가 아니다. 맥주맛도 ㅈ도 모르면서 수입맥주가 맛있다매?하며 

내일 식비 생각안하고 비싼맥주 턱턱 사마시는게 흙수저야.. 

가족끼리 단합을 위해 맛있는 음식을 먹지만 가능하면 싼 음식먹고  맥주도 싼거 사서 마셔야지 ^^ 

라고생각하는 이새끼들이야말로 대한민국의 중산층의 정신을 갖고있는것이다. 

진정한 흙수저는 푼돈 모아봤자 푼돈일 뿐이야라면서 정부에서 30만원 지원금나오면 

쌀,생필품사는게 아니라 한두번 사용하고 버릴 병신같은 안마기를 사야 진정한 흙수저라는 말이다.

물론 필름그랜드마스터 봉감독님은 본인의 생각과 사상을 표현하기 위한 수단으로

흙과 금을 대립구도로 한편의 비극을 만들었을뿐 

모든 예술속 세계는 창작자의 주관에 의해 규정되고 부정되는것이니

딱히 이러한 요소가 현실적이지 않다고 구린 예술이라고 지정할 필요는없다.

나도 흙집안을 분석하기 위해 영화의 연출을 위해 만들어진 요소는 쌩까고 글을 썼으니까 ^^

(영화 기생충 속 흙애비는 대만카스테라,병신떡볶이 줄줄이 말아먹은바 있음)

어찌되었든 당신이 이 글로 인해 험난한 세상 속 흙수저에 대한 해상도를 높이고 

흙수저남을 거르기위한 아주 조그마한 계기가 되었다면 감사할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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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 전 술김에 적은 글이 소장님의 포스팅도 받고 따듯한 댓글도 많이 받아 너무 감사드리빈다,,

이에 감사한 마음으로 

흙수저들의 존재에 대해 보다 자세히 조각조각 내고 

극복방안까지 장착한 글을 유우머와 읽는 맛을 곁들여 쓰고 있습니다.. 

일주일 안에 업로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무료글인데 돈 준 사람들도 정말 감사요 커피 사묵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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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관심과 소장님의 포스팅에 감사한 마음으로

흙수저 오체분시 해체쇼.txt라는 이름으로 좀 더 자세히 썼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s://idpaper.co.kr/book/view.html?workSeq=21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