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자 아저씨 (24)

아저씨와 했던 살인놀이

초등학생 때 우리 동네는 아주 촌동네였다.산속에 있었고, 동네로 들어오려면 작은 개울을 건너야 한다.옆집 아줌마가 하는 구멍가게와 몇 십 년은 된 허름한 집들이 전부였다.집 뒤 산쪽으로 조금만 걸어 올라가면 작은 논이 있었다.산과 개울, 논이 우리

백남준 이야기 1 (9)

어떤 예술작품보다 예술적인 백남준의 일생

1932년7월20일.종로서린동에서백남준이태어났다.백남준의집안은포목(비단)사업을하고있었다.청나라비단을독점거래했

(약후방주의)앨범 커버에 대한 단상 (2)

임진모 평론가 아저씨같은 수준높은 코멘트는 없다

추석 연휴다.원래 여름 즈음에 눈에 띄는 앨범커버에 대해 주저리주저리 쓰려다가,인생이 바빠서 미루고 미루고 미루다 드디어 글을 쓴다.가수와 노래에 대한 잡썰도 함께 풀려다가때로는 사진만으로 전해지는 마음이 있기에,아

망상녀가 말아주는 드라마천국 (6)

그냥 뭔가 어디서 본 거 같은 장면들

시연이라는 여자가 있다. 33세 기혼, 서울 강서구 거주, 아이는 없다. 중소기업의 사무직 직장인이라지만 '콘텐츠 마케터'라는 제법 그럴싸해보이는 직함. 곧 과장 승진을 앞두고 있다.이들 부부의 가계 사정에 비하면 심하지는 않지만 귀엽게 봐줄 수 있는 적당한 허영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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