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 가족 기업에서부터 대기업까지 수저론 철폐 이야기 (19)

정답은 없다 글챠만 제 분수를 모르고 살아가는 당신을 내가 응원한다

바람이 분다 칼바람이다.이렇게 추운 겨울이 또 있을까 라며 말들이 많지만 내 주변은 하하호호 파인다이닝이네 주얼리네 해외여행이네 하는 사람들만 가득하고 그 누구도 추워보이지 않아서 대한민국이 과연 불황인가를 의심케 한다.그러나 마트에서 집어드는 토마토 가격이 내 지갑의

Brody’s files #41 (2)

정성주와 브로디, 둘은 서로 다른 길을 걸었지만, 결국 같은 길을 걷고 있었다.

필립 거먼은 이곳이 병원이라고 믿었다. 자기는 환자이며 장기간의 치료가 필요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는 자신이 구금 상태이며, 치료가 아닌 샘플 채취를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그의 머리는 삭발되었고, 피부는 면도기로 제모되었다. 필립은 다른 건

월간이드 번외: 섹스 미루는 법

섹스 해주지 않고 관계에 더 미친듯 매달리게 하는 법

“월간이드 번외”는 기존 월간이드에서 다하지 못한 이야기를 추가한 엑스트라 에디션입니다. 기존 월간이드에 다뤘던 문학, 미술, 인물, 역사, 과학, 심리, 생존팁 등의 주제가 순서와 상관없이 (무작위) 이어질 예정입니다.“월간이드 번외” 이번 편은 “섹스 미

Brody’s files #40 (3)

주은은 트리시가 좋았다. 트리시라면 정말로 결혼해서 같이 살 수 있을 것 같았다.

주은은 트리시의 숙제를 도와 주고 있었다.통계와 확률 과목이었다. 트리시는 독립 이벤트 independent events 문제 풀이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다.2030년 12월 25일에 비 오는 거랑 2032년 12월 25일에 비 오는 게 어째서 서

Brody’s files #39 (2)

캐런을 향한 욕구가 절박한 지경에 달했을 때 캐런은 떠났다. 그리고 다시 돌아오지 않았다.

모리스는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어린 시절 모리스는 존재하지 않았다. 어린 시절 모리스의 세상엔 캐런만 있었다. 부모님도, 가정부도, 친구들도, 이웃들도, 그들에겐 캐런 뿐이었다. 세상 모든 관심과 사랑은 캐런을 위한 것이었다. 모리스는 없었다. 눈부시게 빛나는 여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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