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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로 읽는) 결혼일기 3편 -完- (55)
이게 다 추진력을 얻기 위함이었다
"그냥 올해 안에 결혼할래요?"나는 그날 (예비)남편의 프러포즈 아닌 프러포즈에 넘어가고 말았다. 그렇다. 내 마음이 오랜 고독과, 연애의 내상과, 하필 그날의 감정 때문에 한창 약해져 있을 때 그는 확 밀어붙인 것이다.이거 다 무효야 무효!그 다음날 남편은 웨딩 박람
대가리 꽃밭 피터팬의 인생 표류기 (1)
달달한 한량에서 빚쟁이로 전락?! 나를 침몰시킨 것들과 다시 항해하게 한 것들.
[20대] #해외여행 #외제차 #명품 #파티 #백수한량[30대]#기울어진가세 #사기(?) #빚 #생존위협세상살이 만만~하고 달달~했던 20대를 지나,남자에게 속고 빚도 지며 '노숙자가 될까 봐' 목 놓아 우는 30대가 되었습니다.&nbs
낮선 도시, 앱에서 만난 그녀 (3)
영국에 갔을때였다.혼자였기도 했고, 밤되면 너무 할게 없어서 데이팅앱을 처음 깔았다한류가 진짜 있었던건지 뭔지 생각보다 꽤 많은 다국적 여성들이 나에게 LIKE를 눌러서 매칭이 되었다하지만 뭐 한국남자 좋
결정사 real 찐후기❤️ (8)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혹시 결정사에 가입할까 진지하게 고민 중이신가요?'주변에 남자 만날 구실도 없고.... 나 좋다는 사람도 없고... 소개팅도 없고.....''어플도 해보니 쭉정이 뿐.......''그치만 꼭 나랑 비슷한 수준의 사람은 만나고싶어!'여
(재미로 읽는) 결혼일기 2편 (36)
그는 내가 처음 경험하는 상남자였다
솔직히 말해보자. 그래, 결혼에 대한 기대가 아예 없지는 않았다.나는 언젠가 한 번쯤은 결혼할 거 같다는 생각도 있었다. 일단 외로움을 타는 부분도 있고, 남자를 좋아했기 때문이었다. 사회성 부족한 남미새 새뀌가 바로 나였다.다른 공동체 속 남미새들과 다른 점은, 난
"1" (42)
나도, 당신도, 그것들도 모두 '1' 이네
초등학교 6학년이 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첫 일기검사를 받았다. 그리고 그날 오후 하교직전 담임이 일기 중 감명 깊은 글이 있어 소개해주고 싶다고 했다. 다음과 같다.“나는 내 인생의 주인공이다. 그렇기에 나는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사람이다.”
이건 아닌데의 목소리에 귀를 귀울이는 것 (29)
이십대땐 시간을 어찌해야좋을지 몰랐다더 나은 삶, 행복한 삶같은건 마냥 남의 이야기같았고나한테 시간이 왜 이렇게 많이 주어져있는지 이해할수 없었다몰입할 거리를 매일 매순간 찾아다녔다가장 행복한 건 아무 생각없이 단순반복 게임을 할때, 재밌는 미드를 밤새 보고 기절해서
세상에서 가장 공포스러운 장면이 있다면 (51)
가출한 모든 아이들에게 가출했던 아이가 보내는 글
대답은 전부 다르겠지나에게 그건 술취한 엄마가 현관문을 열고 들어오는 모습이었다.붉어진 얼굴에 풀린 두눈 인생을 놔버린 늙은 여자의 원망어린 눈빛나는 그 얼굴을 보는게 세상에서 가장 공포스러웠다왜냐구? 내 인생도 저렇게 될것 같았거든술취한 엄마가 백만번도 더 한풀이했던
명상수련에서 있었던 일 (22)
오래전에 3박4일짜리 명상수련을 다녀온적이 있다 묵언 수행이라 3일 내내 아무도 말을 할수 없었다 하는 일이라곤 새벽같이 일어나 넓은 법당에 모여 태어나서 처음 본 사람들과 가부좌를 틀고 앉아 하루종일 밤늦게까지 명상을 하는게 전부였다가부좌를 틀고 앉아있으면 몇십분만
제사순이의 연애, 결혼, 이혼의 모든것 (feat.조정이혼) (93)
개고생을 하며 느끼고 깨달은 인생의 진리
제사순이 이야기 1편https://m.idpaper.co.kr/counsel/open_view.html?cnslSeq=758309제자순이 이야기 2편https://m.idpaper.co.kr/counsel/open_view.html?cnslSeq=768192
금손 친구가 그려준 초상화 (48)
예전에 친구네 개랑 셀카를 찍었는데역광이라 옥수수 외계인 같은 사진이 찍혔다.웃겨서 친구한테 보냈더니답장으로 초상화가 날아왔다....…..
네이버 라이브 쇼핑 첫경험 (0)
경품 획득 실패
카시트 살 일이 있어서 며칠을 폭풍 검색 하다가우연히 오늘 아침에 라이브 한다고 이벤트가 떠서 들어가 보았다스펙과 각종 인증서를 꼼꼼히 보고 사야 할 것을 호들갑스럽게 라이브라니 내 팔자에 없을 일이지만 할인어쩌구에
그는 너를 사랑하지 않음 (17)
교환학생 때 만난 데릴의 추억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라는 영화가 있다. 처음 이 영화를 본게 2015년인데, 그때 나는 뉴질랜드에서 교환학생 중이었고 잘생긴 아시아계 남자애를 짝사랑하고 있었다. 꽤 심각하게 좋아해서 매일 밤 걔한테 메시지하거나 울거나 했다.그런데 이
연애의 목적 (6)
나에게 연애의 목적은 과시였다.
나에게 연애의 목적은 과시였다.—예전에 아는 작가가 쓴 원고를 읽고 합평하는 모임을 가졌던 적 있다. 그는 당시 아마추어 작가였는데, 내게 원고를 먼저 보여주고 평가가 궁금하다기에 내가 글 쓰는 아는 지인을 모아서 그 자리를 마련했다. 그는 모임에
호텔 알바가면 하는일 (3)
주관적이고 다른 곳은 안 가서 그냥 참고만 하셈
전에 한식당에 1일 지원 나가고 다시는 안 하겠다고 다짐 후다시 함그냥 와인도 하고 나중에 레스토랑에 근무할 수도 있고 지금은 카페에서 알바하니 행동도 빨라지니까 일석이조~아닐까?하고 룰루하고 감《지옥의 서막》1일은 라운지에 갔다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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