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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 훈련의 마지막 (7)
마지막임에도 더욱 가기 싫었다.내년엔 민방위병으로 아저씨 대열에 끼는 게 싫어서 그랬나.#1.도착해서 받은 카빈 총의 상판 덮개가 10분도 안 되서 떨어져 나갔다.아직 이병 딱지를 못뗀 조교한테 고쳐달라고 하니까'이
외국에서 직장다닐때 회사에 음식을 해가는 것에 대하여 (18)
회사는 일하러 가는 곳이지 친목을 다지러 가는 곳이 아님을
우리회사에 한국인이 오래동안 나 혼자였는데 작년에 한명이 더 생겼다 반가웠다내가 짠 코드 다 보여주고 탕비실 꿀팁 알려주고 그랬다그런데 어리고 예쁘고 똑똑한 여자가 도대체 왜 그러는지 모를 행동을 한다각 부서에는 매주 정해놓은 날에 잠깐 쉬면서 차한잔을 하는
임신기록 1 (10)
이게 된다고…???
어느덧 나이가 서른 중후반을 향해 가고 있었던 작년 9월.사실 나도 남편도 꼭 아이를 갖고 싶다거나 하진 않았다.그저 막연함 뿐이었다. 아이가 생기면 겪게 될 불편함은 싫지만그래도 아이가 생기면 그렇게 행복하다는데 어떤 행복함일까?이것저것 생각하다가 에잇, 머리 아파.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 떠나가지 못하는 남자 (0)
그녀의 집에 가면 나는 맨 먼저 냉장고를 열어본다. 이번에는 내가 좋아하는 비비고 만두가 있다. 그리고 소시지와 삼겹살 한 근이 있다. 그녀는 이런 것들을 먹지 않는다. 냉장고 안에는 내가 먹을 음식과 그녀가 먹을 음식이 나뉘어 있다. 1년 내내 다이어트를 하는 그녀는
부산 한달살이 7 - 겉으로 보이는게 다가 아니다 (2)
새로 온 스텝들 덕에 게스트하우스에 일손이 늘어나 여유시간이 생긴 나는당근에서 찾은 동네 취미모임에 들어가 새로운 사람들을 사귀기도 하고게하에 오는 손님들 중 흥미로운 얘깃거리가 있어보이는 분들에게먼저 식사나 맥주 한잔 제안을 해서 사는 이야기도 하며여행지에
부산 한달살이 6 - 거울치료로 다시 배우는 사회생활 A to Z (3)
이곳에서의 생활이 익숙해질때쯤 새로운 변화가 찾아왔다.앞으로 한동안 같이 일하게 될 새로운 스텝들이 오게 된 것이다.고작 며칠 먼저 일하기 시작한거지만 이것도 경력이라고내게 그들에게 스텝 일을 가르쳐 주라는 새로운 미션이 떨어졌다.첫만남부터 깍듯하게 인사를 했던 D는사
5인 가족 기업에서부터 대기업까지 수저론 철폐 이야기 (19)
정답은 없다 글챠만 제 분수를 모르고 살아가는 당신을 내가 응원한다
바람이 분다 칼바람이다.이렇게 추운 겨울이 또 있을까 라며 말들이 많지만 내 주변은 하하호호 파인다이닝이네 주얼리네 해외여행이네 하는 사람들만 가득하고 그 누구도 추워보이지 않아서 대한민국이 과연 불황인가를 의심케 한다.그러나 마트에서 집어드는 토마토 가격이 내 지갑의
고독은 독인가 (12)
렛츠고 정신의 세계
독이라고 생각한다.독도 잘 쓰면 약이 되듯이 고독도 적당하면 삶의 자양분이 되어준다.몇 년 전 집 정리 중 이십대 초반 쓰던 폴더폰을 발견한 적이 있다. 뭐가 들어있을지 궁금해서 충전기를 찾아 켜봤다.여행을 떠나기 직전까지 쓰던 폰이었는데 약간 놀랐다. 송별
부산 한달살이 5 - 내 기분은 내가 만들어가는것 (1)
부산에 온지 벌써 일주일이 지났다. 어젯밤 꿈에 대학 때 사람들이 나와서 아침에 일어날때 기분이 그리 개운하지가 않았지만 한가하게 센치함에 젖을 새도 없이 청소준비를 하러 가야할 시간이라 바로 몸을 일으켜야 했다. 청소준비를 하러가자 사장님이 카드를 주며 편의
흙과 나무가 편함 (3)
2018년 여름의 일기
나는 대전에서 태어나서 충남권 지역을 전전하며 자랐다. 한 곳에서 십 년까지 지내본 적은 없다.태어난 직후에는 외할머니랑 잠깐 살았다. 외할머니는 옥천에 계셨다. 옥천 자체도 깡촌인데 외가가 있던 ㅇㅇ리는 그 중에도 손꼽히게 외지고 폐쇄적인 마을이
애틀랜타 유학기 #1 (19)
심심할 때 쓰는 미국 일기
애틀랜타는 별로 아름답지가 않다.나는 인천에서 자랐다. 2025년 기준 인천의 인구는 삼백만 명. 로스앤젤레스, 부에노스 아이레스, 베를린의 인구가 그쯤 된다. 그러니까 인천은 서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아주 작은 도시도 아닌 셈이다.무엇이 아니라
부산 한달살이 1 - 시작부터 난관 봉착 (16)
대책도 없이 퇴사해버린 30대가 부산에서 한 달 살기 하면서 배운 것들. 그런데 첫날부터 난관에 봉착하는데 ...
드디어 그날이 왔다. 부산 한달살이 시작하는날.얼마전 나는 한달동안 무급으로 게스트 하우스 스텝을 하며 부산에 머무르기로 결정을 했다.안다. 이게 돈을 벌 수 있거나 커리어에 도움이 되지도 않는 일이라는 걸.30대 중반의 그리 특별할 것 없는 사무직 경력을 가진 사람이
우리 고모 이야기 3 (1)
세상에서 제일 착한 우리 고모 이야기
우리집은 마당까지 합치면 무려 100평이나 되는 집이었다. 내가 아주아주 어렸을 때에는 마당 화단을 둘러싼 돌들도 수석인가 뭔가라서 반짝반짝 예뻤었다. 비록 나중에는 "죽어서" 잿빛으로 변해버렸지만. 마당에는 감나무 두 그루(세 그루인가?), 석류나무 한 그루, 밤나무
우리 고모 이야기 2 (3)
고모한테는 딸이 하나 있었다. 지금은 둘이다. 나중에 하나 더 낳았다. 첫째딸이랑 나랑은 세 살 차이가 났다. 그 애가 갓난애기였을 때부터 나는 같이 살기 시작했다. 나는 빡빡머리로 태어났는데 걔는 머리가 다 난 채로 태어났다. 걔가 갓난애기였을 때부터 같이 살기 시작
결정사 real 찐후기❤️ (10)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혹시 결정사에 가입할까 진지하게 고민 중이신가요?'주변에 남자 만날 구실도 없고.... 나 좋다는 사람도 없고... 소개팅도 없고.....''어플도 해보니 쭉정이 뿐.......''그치만 꼭 나랑 비슷한 수준의 사람은 만나고싶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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