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리 꽃밭 피터팬의 인생 표류기 (1)

달달한 한량에서 빚쟁이로 전락?! 나를 침몰시킨 것들과 다시 항해하게 한 것들.

[20대] #해외여행 #외제차 #명품 #파티 #백수한량[30대]#기울어진가세 #사기(?) #빚 #생존위협세상살이 만만~하고 달달~했던 20대를 지나,남자에게 속고 빚도 지며 '노숙자가 될까 봐' 목 놓아 우는 30대가 되었습니다.&nbs

이건 아닌데의 목소리에 귀를 귀울이는 것 (29)

이십대땐 시간을 어찌해야좋을지 몰랐다더 나은 삶, 행복한 삶같은건 마냥 남의 이야기같았고나한테 시간이 왜 이렇게 많이 주어져있는지 이해할수 없었다몰입할 거리를 매일 매순간 찾아다녔다가장 행복한 건 아무 생각없이 단순반복 게임을 할때, 재밌는 미드를 밤새 보고 기절해서

세상에서 가장 공포스러운 장면이 있다면 (51)

가출한 모든 아이들에게 가출했던 아이가 보내는 글

대답은 전부 다르겠지나에게 그건 술취한 엄마가 현관문을 열고 들어오는 모습이었다.붉어진 얼굴에 풀린 두눈 인생을 놔버린 늙은 여자의 원망어린 눈빛나는 그 얼굴을 보는게 세상에서 가장 공포스러웠다왜냐구? 내 인생도 저렇게 될것 같았거든술취한 엄마가 백만번도 더 한풀이했던

명상수련에서 있었던 일 (22)

오래전에 3박4일짜리 명상수련을 다녀온적이 있다 묵언 수행이라 3일 내내 아무도 말을 할수 없었다 하는 일이라곤 새벽같이 일어나 넓은 법당에 모여 태어나서 처음 본 사람들과 가부좌를 틀고 앉아 하루종일 밤늦게까지 명상을 하는게 전부였다가부좌를 틀고 앉아있으면 몇십분만

네이버 라이브 쇼핑 첫경험 (0)

경품 획득 실패

카시트 살 일이 있어서 며칠을 폭풍 검색 하다가우연히 오늘 아침에 라이브 한다고 이벤트가 떠서 들어가 보았다스펙과 각종 인증서를 꼼꼼히 보고 사야 할 것을 호들갑스럽게 라이브라니 내 팔자에 없을 일이지만 할인어쩌구에

그는 너를 사랑하지 않음 (17)

교환학생 때 만난 데릴의 추억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라는 영화가 있다. 처음 이 영화를 본게 2015년인데, 그때 나는 뉴질랜드에서 교환학생 중이었고 잘생긴 아시아계 남자애를 짝사랑하고 있었다. 꽤 심각하게 좋아해서 매일 밤 걔한테 메시지하거나 울거나 했다.그런데 이

연애의 목적 (6)

나에게 연애의 목적은 과시였다.

나에게 연애의 목적은 과시였다.—예전에 아는 작가가 쓴 원고를 읽고 합평하는 모임을 가졌던 적 있다. 그는 당시 아마추어 작가였는데, 내게 원고를 먼저 보여주고 평가가 궁금하다기에 내가 글 쓰는 아는 지인을 모아서 그 자리를 마련했다. 그는 모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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