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 간만에 나야ㅋㅋㅋㅋㅋㅋ

일단 방금 저녁으로 먹은 단백질쉐이크랑 묵밥이랑 키토김밥샌드위치! 

(이젠 김밥 자르기도 귀찮앜ㅋㅋㅋㅋㅋ 끝까지 보면 왜인지 알꺼야) 

맨날 이런거 쳐먹다가 163/56이 된상태로 정신차려보니 여름이네?하하

48시간 단식후 PT하고와서 단백질쉐이크 먹으면서 키토김밥을 말아봄

눈바디 바로 달라지길래 또 말아봄

자세히 보면 내용물은 그날그날 기분따라 잔잔하게 달라짐 

자세히 바바바 탄단지 기가맥힌다? 점심엔 일반식, 요고를 저녁에 먹음 

내가 당근을 시러하는데 당근라페는 좋아하드라구 

마녀스푸에 김치처럼 먹고있음

마녀스프에서 점점 스프는 빠지고 걍 마녀가 댐ㅋㅋㅋ

그럴땐 낫또를 쳐먹자 

양배추도 당근라페처럼 해먹으면 얼마나 맛잇게윰 

따뜻한 손두부에 들기름&간장이면 주절먹

입터짐 방지용 샐러드 간식도 잊지않으따 

슬슬 김밥말기 귀찮아 보이는거 보이냐? 


이젠 골푸장 가도 그늘집에서 떡뽀끼 안먹고 닭퍽퍽살 먹는다 

자극적인게 땡기면 식초 때려붓고 고추장 살짝 섞어서 오이를 무쳐라 

외식이 불가피하다면 사시미! 스시라도 샤리는 작디작게 잡아먹음댐

어제 너무 더워서 오이국수랑 콩물로 콩국수 해머금 

빵땡길땐 머슴의 손바닥처럼 거칠디거친 통밀로 가라 


칼륨때매 먹기시른 바나나 꾸역꾸역 먹는데 저새끼가 반은 뺏어감 

이런거 너무 먹고싶다 가끔… 수플레 샹년 너무 보고싶네

아 물론 남편 밥상도 함께 고통받는 중임ㅋㅋㅋㅋㅋㅋ 나만 당할순없지

결론은 키라이 한달차 현재 53키로구여 

체지방만 꺼지구 근육은 쬐끔 늘었슈

조금 드럽게 먹었다 싶은 날은

다음날 24시간 단식 (단백질쉐이크로 3식) 하고나서 

그담날부터 아침-단백질쉐이크, 점심-일반식, 저녁-키토식 하면

몸은 그대로임 

양껏먹기때매 그닥 힘들지가 않음 

클린식하니깐 오히려 음식에대해 관심이 적어지는게 싱기한부분

암튼 단식이건 식단중이건 주3회 PT하고 하루는 자율운동이나 스트레칭센터를 가니깐 주4-5회 한시간 운동중임 

살은 빠지는디 체력은 쥰나 좋아짐 

역시 늙을수록 근육이 중요허다 얘드라

결과는 몸무게보단 눈바디나 바지사이즈로 판단중인디

암튼 일단 여기서 더빼면 남편이 나 만질까봐 걈량은 그만할까해

 +

키토김빱 싸먹는법

1. 만전김 깐다

2. 멀쩡한 밥을 냉동시켰다가 데펴서 존나 얇게 펴발른다

3. 당근라페랑 양배추라페 같이 올리브오일, 레몬즙, 화이트식초, 홀그레인머스타드를 머금은 애들은 대량으로 만들어둔 후 양껏 넣는다 

4. 냉장고에 있는 아무 생야채를 뿌린다

5. 계란을 대충 부쳐셔 던진다 

6. 둘둘말어서 꾹꾹이하고 들기름 쳐발쳐발 깨소금 때려부어

7. 입모양에 맞춰 자른다 

 +

단백질쉐이크는 프로티원 / 휴닉 / 이츠스포츠 

그날그날 원하는 맛으로 골라먹기도 하고 섞어먹기도함 

잔다리 두유에 파우더 타서 물을 좀 더 탐 

단식할때도 쉐이크는 먹는 이유는 나이때문에 이젠 

아예 굶으면 운동 및 회사생활이 불가능함ㅋㅋㅋㅋㅋㅋ 

물을 워낙 마시기 싫어해서 평소에도 셀렉스 아메리카노맛에 물을 많이 타서 홀짝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