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 가면 매일 있는 홍고츄.
수영복 매일 빨아다
널어놓는데 고츄에 물 안 떨어지게 하라고 경고당함.
어디에 쓰는거지? 엄마 반챤에서 한번도 못 봤는뎅
금요일엔 늦잠을 잤다
밖에 나가닝 이쁜 구름이.
스티커 안 사려했는뎅
귀요미들 지나칠수가 있어야지
스티커 쪽집게도 삼 ㅋㅋ
매스 잡은 수술실 의사가 잠깐 되어봣따.
테낮 소심이라
아이컨택이 쉽지 않다.
눈 깔게 되는 매직
무심한 표정도 팔린다는 소문을 듣고
아무 표정 짓지 않고 백화점을 누벼봤다.
오오! 전두엽 피질이 펴지는 상쾌한 기분 ♡
머릿속은 꽃밭 이다.
할게 없어서 하츄핑 극장판도 보았따.
예고편 보니까 오? 재밋겠더라공 ㅋ
남사시럽게 이런 유치한 영화를 보다
나오면 어떻하나.. 고민도 잠시
나도 모르게 하츄핑에 스며들었다.
닝겐한테 배신 당할까봐 무서운 츄핑이.
공주가 짝꿍이 되어달라며
끈질기게 문을 두드린 결과,
공주의 짝꿍이 된다.
무서워~ 츄!
싫어~ 츄!
좋아~ 츄! 하는데 개귀염
령혼의 데스테니.
하츄핑 ❤️
장면에 나오는
컴팩트가 갖고 싶어졌다.
와.. 사고픈데
이뿐 쓔레기 될까봐 포기함.
₩50,000원 ㄷㄷ
왜 하츄핑 하츄핑 하는지 알겠음
집에 도착하니
코로나 전조증상이 보이길래
코 잤다
담날 아침!
기나긴 솔로생활에 미친 냥이가
코로나 증상 박살내고 힘차게 기상함
오늘 젊은 청년들 볼생각에
두근두근..
썸띵이 있을까?
썸띵이 없을까?
와따시 돌격하는 토끼인뎅
...
오늘 좋은 소식이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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