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kara and Niskala


아침에 빈야사 수업할 때 옆에 앉은 캐내디언 파트너가 자기는 여기 와서 폭포 힐링 체험이 제일 좋았다고 추천하길래 집에 돌아와서 발리가족에게 이야기했다. 살짝 혹했던 것도 사실이다.

 

3가지 프로세스에 따라서 내안의 나쁜 것을 물리쳐준다고 했다.

1. 폭포를 맞으면서 소리를 지르고 내안의 '나쁜 것'을 뱉어낸다.

2. 폭포를 맞으면서 씻어낸다

3. '힐러'가 성수holy warter를 뿌려주며 정화해준다.

 

"아,거기 힐러가 '소유'한 곳임. 그리고 엄청 비쌈 사람도 되게 많음. 근데 너 힐러 필요함??? 내가보기엔 딱히 넌 힐러가 필요한 상태는 아닌거 같은데ㅋㅋㅋㅋ 완전 괜찮은 상태야. 정화가 필요하면 내가 해줄게" 그러면서 쉽게 갈 수 있는 힌두교 사원을 소개해 주었다. 이미 가본 적 있고 물고기 밥주기 좋은 곳이다. ㅎㅎ

 

"명상이 필요하면 딱히 특별한 곳에 갈 필요가 없어. 우리집 정원에서 하면 됨. 만약에 널 귀찮게 만드는 모기를 이겨낼 수 있다면 이미 모든 것을 이겨낸거임 ㅋㅋㅋㅋ 말라리아에 걸릴  수도 있겠지만 "

 

깔깔대면서 그가 타준 현지 믹스커피를 마시며 Offering 할때 쓰는 차낭을 만들었다.





 



한국에서는 엄청 비싸다지만 (안사봄 누가 알려줌) 발리에서는 가난한 사람만 먹는다는 템페. 집주인들도 원래 안 먹는데 먹고 싶어하는 여행객 친구가 있어서 샀음.

1달러도 안하는 아침죽. 인기가 많아서 아침 6시에 가도 줄을 서야한다. 냉동의 개념이 없는데도 아침시장에서 사는 육류는 신선했다. 야채도 파 한가닥, 고수 두줄기 이렇게 살 수 있다. 당일 해뜨기 전에 장사를 하고 다 처리하는 듯.

800원짜리 닭고기 사태구이

머무는 곳 바로 옆에 있는 곳에서 마신 커피와 스무디볼. 정말 맛있었다.

같이만든 차낭으로 Offering을 하는 중

기억은 안나지만 요가를 다녀옴 ㅋㅋ

No cage 어쩌구 달걀을 친구가 선물로 사와서 삶아서 다같이 먹어보는 중.

가격이 10배 차이난다는데 다들 차이를 모르겠다고 하고 엄청 웃었다.

으깬갬자, 닭고기, 두부템페, 가지 브로콜리 어쩌구 야채, 그릴팬에 구운 주키니와 소고기.


집에서 좀 걸어내려와 Temu 카페에 옴. 여기 no sugar 맛차라떼가 아주 맛있었다. 청사과와 호박, 민트드레싱이 들어간 샐러드도 아주 맛이 좋았다. 





장보러 왔다가 우연히 친구를 만나 얻어타고 가는 중. 비와서 눈을 뜰 수가 없었는데 재밌었다.

좋았던 Anan과 Laila의 빈야사. 선생님들의 찬팅소리가 듣기 좋았다.
 

작품 등록일 : 2025-09-09
최종 수정일 : 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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