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쟁이 노인

 

 



 

 

 

대딩시절

봉사시간을 어거지로 채우기 위해

방문했던 복지관..

 

 

 



 

 

 

치매로 특화된 복지관 이었다.

 

기억나는 할매들은 3명

 

 

 

 

할매들을 소개하겠따 (왼쪽부터..)

 

1. 경직된채로 한 곳에서 꼴아보는 할매.

    항상 목에 턱받이를 매달고 잇었다

    밥챙겨먹는걸 목숨처럼 챙겻던 것이었따

 

    항상 쇼파 왼쪽에 앉아있엇는데

    자리를 비워진 틈을 타서 쇼파를 보니 

    쇼파 가죽이 뜯어져 잇었따

    그렇다. 쇼파를 파는것이 취미엿던 것이다

 

2. 가운데 할매

    욕쟁이 이다. 

    등골이 휘엇음에도 불구하고

    두 다리를 항상 꼬고 잇었따

 

    골반이 휘어지는것 따윈

    가볍게 무시했던 것이었다

    처음엔 서열 최약체인줄 알앗는데

    반.전.





3. 맨 오른쪽은

    계속 아리랑을 부르는 할매엿따

    고스톱이 취미이다

 

 

암튼 난 저 가운데 할매가 너무 재미졌다

피곤하던 일상속에 한줄기의 빛.. (이건 오바다)

 

 

 

 

 

 


 

 

 

저렇게 서슴없이 욕만 하던 할매에게

목욕시간이 찾아왔다

 

댕댕이던 할매던

목욕시간을 극혐하긴 매한가지다

 

 





 

 

갑자기

할매한테 여시같은 아이로 칭찬받았다

 

 


 

할매는 주변 할매들에게도 

서슴없이 욕을 뱉어냈다

 

 





 

 

나에겐 매력있는 할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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