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 암울하고 힘들 때 마다 영화나 드라마를 봤어 사람이 너무 힘들면 그 기억을 끄집어내서 누군가한테 말하는 것 조차 힘들거든. 집이 슬슬 망해갔던 거. 그래서 수능을 볼 수 없었던거 아주 힘든 회사생활을 하고 뒤늦게 학교에 간 것 지독하게 아팠던 짝사랑 누군가의 질투로인한 지독한 괴롭힘 갑자기 내 삶을 찢어놓은 난치희귀병 난 그럴 때 마다 영화를 보고 드라마를 봤어. 누군가를 부여잡고 하소연하고 우는것도 이제는 버거웠어. 지금은 알고리즘이라도 있지 20개 정도의 작품을 보다가 한 작품이 너무 내 상황일 때 그 캐릭터가 해 준 말이 너무 나를 위로할 때 내가 이 작품을 만난 건 운명이구나 싶었어. 하고 싶은 말을 다 적어봐 그럼 읽고 영화나 드라마 하나를 추천해줄게 왜 추천하는지도.. 너의 고민에도 조금은 얘기나누면서 말야 아주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랄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