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30년 넘게 피부뜯기장애로 마음고생을 남부럽지 않게 한 1인입니다. 어릴 땐 엄지손톱 옆 살을 심하게 뜯었었고, 무릎이나 다른 부위에 상처가 나서 딱지가 생기면 가만히 두지 못하고 두세 번은 뜯었으며, 사춘기엔 두피도 긁다가, 블랙헤드와 여드름에 대한 싫은 느낌을 견디지 못하고 얼굴이 엉망이 돼도 짜야 직성이 풀리던 불건강했던 시기가 길었습니다. 이 증상(의 기저에 있는 우울증과 강박증)을 고치기 위해 5년 동안 심리 상담 및 코칭을 받고 심리학 책을 550권 이상 읽는 등 각고의 노력을 한 끝에, 최근 피부뜯기장애를 완치에 가깝게 완화시키는 노하우를 체득하였습니다. 특히 여성 분들의 경우 트러블 하나만 나도 신경이 쓰이는데, 의지로 컨트롤하기 힘든 피부뜯기장애가 얼굴에 발현되면 마음고생과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우울증과 강박증, 피부뜯기장애의 악순환에 갇히면 삶의 질이 현저히 떨어집니다. 정신건강의학과에 가서 약을 처방받아 개선되는 분들이 있는가 하면, 오히려 더 심해져 절망하는 분들도 적지 않습니다. 저는 약을 먹지 않는 상태로 피부 뜯는 증상을 상당 부분 완화시켰으며, 이제는 얼굴을 건드리고 싶은 충동도 거의 사라졌습니다. 피부뜯기장애 및 손톱물어뜯는 증상, 발모벽 등 여자라면 예뻐 보이고 싶은 부위인 피부, 손톱, 머리카락을 스트레스를 못 이겨 훼손시키려는 충동으로 힘드신 분들께 상담을 추천드립니다. 상담 요청 시 작성 사항 1. 증상의 종류 2. 증상이 시작된 시기 및 지속된 기간 3. 어떤 상황에서 증상이 심해지는지 4. 우울증/강박증/불안장애 등 해당되는 증상 5. 미해결 트라우마 여부 6. 상담의 기대 효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