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운명은 흐르고 있습니다. 이제 그 흐름을 읽어보세요.” 안녕 언니들! 나는 타로부터 별자리 등 여러 점보는 거 되게 좋아하는 사람이야. 우리나라에서는 타로보다는 훨씬 드물고, 내가 직접 카드 펼쳐보고 해보니 그냥 타로보다 더 나의 앞으로의 삶을 카메라 찍듯이 보여주는거 같아서 러시아 집시를 선호해! 카드 25장을 조립해서 점괘를 보는 방식이야.
ㅁ 어떤 질문이 잘 맞냐고? 2025년 운세가 어떨까? 대신 올해 직장운은 어떨까? X가 연락할까 대신 내 연애운은 어덯게 흘러갈까? 이런 식으로 넓고 전반적인 흐름을 묻는 게 훨씬 좋아 타로 내용은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짧거나 안 좋게 나왔다고 실망은 금물! 만약 카드가 짧게 나왔다면 그건 이드녀 인생에 큰 사건 없이 평온하게 흘러갈 가능성이 높단 거야. 평화로운 흐름이라면 그 자체로 축복이잖아? 그리고 나이 들면 들수록 평범한 게 가장 어렵고, 평화로운게 가장 좋다는거 알지? 질문이 구체적이면 답도 한정적일 수 있어. 그러니 올해 직장운처럼 전체적인 방향을 묻는게 X가 언제 연락할까? 라거나 x가 낫나요 y가 낫나요 이런 디테일한 질문보다 훨씬 더 잘 맞아. 이 집시 타로의 장점? - 단돈 커피 한 잔 값 4000원! - 이드녀 인생의 앞으로의 방향을 잡아주는 데에 도움이 될거야 - 간단하게 질문하고 흐름을 읽어 나도 점 보는거 좋아하지만, 맹신은 절대 금물이고 안 좋게 나와도
그냥 흘러버려. 점에 의존하는 건 절대로 추천하지 않아. 그 대신에 나침반 정도로 내가 뭘 조심해야되는지 정도로만 참고해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