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푸틴》맥주 먹어봤냐?? 이름이 대물이라 그런지 맛도 참 좋다(6)
haeso 2024-05-19
예전에 한남동에서 병맥시켰는데
넘 맛나서 연거푸 두병 마셨다!

대신 가격은 좀 비싸서
나중에 마트에서 사서 마심.

이름이 대물이라서 그런지 찐함서 맛나고 단맛도 조금 느껴짐.

안먹은 지 오래되서 정확히 맛 표현이 안되네~

찾아보니 그냥 라스푸틴이 아니라, 올드라스푸틴이네. 역시나 미국 양조장에서 만들었군

그래서 블로그 검색을 통해 전문가스러운 평을 가져옴.


"갈색 거품이 자욱하게 드리워진 검은색 액체에서는
초컬릿의 단 내와 커피와 같은 기분좋은 향긋한 향이 있고, 홉에서 나타나는 풀잎이나 과일(특히 건과일)의 향이 납니다.

검은색 맥주들에서는 거친 요소에 속하는 탄 곡물이나 강하게 로스팅된 커피 원두 같은 향은 나타나지 않았고 달고 향긋한 향으로 무장해서 부담없는 향이었습니다.

탄산감은 적고 임페리얼 스타우트(Imperial Stout) 답게연하거나 만만한 정도의 질감 무게감을 갖추진 않았습니다. 적당히 크리미하고 매끄러운 속성이 전달되더군요.

뭐 그렇다고해서 제가 느끼기에는 중압감이 느껴지진 않았기에 중간을 약간 웃도는 수준에 무게감이라고 보았습니다.



뭐 혀를 짓누르거나 마시기 벅찬 느낌이 아니어서, 말이 이상하긴하지만 나름 임페리얼 스타우트 류에서는 음용력이 좋은 편이라 봅니다.

커피나 초컬릿스러움이 강하게 묻어 나오는 경향이 있으며
맛에서 단 맛은 생각보다 혀에 질척거리게 오래 남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마시면 마실 수록 단 맛이 빠르게 상쇄되어 단 맛때문에 맥주가 물릴일은 없겠다고 판단되더군요."

《살찐 돼지의 맥주광장》에서 https://fatpig.tistory.com/m/entry/Old-Rasputin-Imperial-Stout-%EC%98%AC%EB%93%9C-%EB%9D%BC%EC%8A%A4%ED%91%B8%ED%8B%B4-%EC%9E%84%ED%8E%98%EB%A6%AC%EC%96%BC-%EC%8A%A4%ED%83%80%EC%9A%B0%ED%8A%B8-90

355ml/ alc 9%/데일리샷 기준 7900원
주점에서는 12000~15000원정도 했던 걸로 기억

대물ㅋㅋ맥줔ㅋㅋ
황국신민 2024-05-19
답글쓴이 돈주기   
시이발 방금 검색창 켰다
제목부터 대꼴이네
ic********* 2024-05-28
답글쓴이 돈주기   
넘 비싸잖어!@!! 맛있는지는 잘 몰겄음
mo**** 2024-05-28
답글쓴이 돈주기   
병모양이 진짜 라스푸틴 고추 모양이네..
in***** 2024-05-28
답글쓴이 돈주기   
ㄴin형이 그걸 어떻게 아시오?!
ic********* 2024-05-28
답글쓴이 돈주기   
병 디자인부터 나는 맛있오가 써져있네
n_***** 2024-05-29
답글쓴이 돈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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