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의 발리 여행기 #3(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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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2019-02-28 |
발리 세인트 레지스의 장점은 1. 풀떄기 2. 울트라 스페이셔스 우주정거장급 공간 3. 울트라 스페이셔스 우주정거장급 바닷물 수영장 4. 예쁘고 합리적으로 지어진 방 5. 세계최고 양식당인 카유푸티 6. 중국인 없음 (내가 있는 동안) 우리 도착하니까 직원들이 그러더라. 지금 좀 한산하다고 지난주까지 중국인들이 휩쓸고 지나갔다고. 중국인이 아주 없는 건 아니고 다른 발리 호텔에 비해 없다는 얘기임. 춘절되면 중국인은 태평양 무인도에도 넘쳐나기 마련. 원래 우리 호텔 가면 꼭 마사지 받거는 나는 마사지 존나게 싫어 하는데 마누라가 마사지 매니아라서 호텔마다 다 가봄. 근데 여긴 못 가봄 너무 돌아다니고 할게 많아서. 사진으로 보면 알겠지만 이 호텔 정 중앙에 미친듯이 넓게 펼쳐져 있는 물이 바로 바닷물 수영장이다. 라군풀이라고 하는데 당신이 본 어떤 수영장보다 1. 크고 2. 넓고 3. 예쁘다 너무 크고 넓고 풀때기는 많아서 항상 부유물이 떠다닌다는게 문제긴 하지만, 그냥 자연상태의 진짜 라군에서 수영한다고 생각하면 별탈 없겠다. 물 자체는 깨끗함. 항상 직원이 풀장에 둥둥 떠나니면서 부유물들을 치우고 있긴 하지만 너무 넓어서 별 소용이 없음. 여기서 발리의 가장 중요한 사실을 빼놓고 갈수 없다. 발리는 발리는!!! 남반구라는 사실이다. 즉, 우리나라 겨울에 더 미친듯이 덥고 뜨겁고 습하다는 것이다. 우리나라 겨울이 이곳의 우기 습기 더워 죽는 계절이다. 햇빛에 잠시라도 가만 서 있으면 살이 지글지글 익는다. 밤에는 숨 막히도록 습하고 모기 천지다. 그래서 풀장이 중요하다. 하루 종일 쳐놀수 있는 풀장이 발리에서는 핵심이다. 세인트 레지스는 그걸 노렸다. 그래서 발리에서 가장 큰 풀장을 만들었지. 민물 풀장이 아닌 바닷물 풀장을. 다들 바닷물 풀장을 물이 뿌옇고 물이 짜고 그래서 거시기 하다고 생각하는데, 안과의들이 말한다. 바닷물 풀장이 백만배 더 안전하다고. 왜. 민물 풀장에는 온갖 종류의 버러지들이 당신의 눈깔을 노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눈깔만 그런게 아니라 뇌와 호흡기에도 그렇습니다. 각종 기생충과 버러지와 곰팡이가 당신의 몸뚱아리를 노리고 있습니다. 거기에 ㅋ 바닷물 풀장이 있으면 무조건 바닷물 풀장에서 수영을 하세요 그게 당신 수명연장에 도움이 됩니다. 암튼 그래서 웃기는게 ㅋ 다들 민물 수영장에서만 쳐놀고 있음. 아무도 절대로 바닷물 수영장에서 수영하지 않음. 단지 수영장이 너무 크고 넓고 예쁘니까 풀장에서 걸어다니면서 사진 찍음. 수영 하는 사람은 우리 부부 밖에 없었음. 하지만 머니머니해도 호텔에서 제일 중요한 건 방인 것이다. 제일 싼 방이 80만원부터 시작인데 이것저것 할인 받고 비수기 골라골라 오면 50만원대로 쇼부칠 수 있다. 세인트 레지스가 좋은 건 있지 ㅋ 제일 싼 방이 제일 좋기 때문이여 ㅋ 왜 그런지 아냐 ㅋㅋㅋ 여긴 비싼 방이 전부 1층이여 습하고 모기 많고 프라이버시 보장 안 되는데 전망도 별루임 ㅋㅋㅋㅋㅋㅋ 제일 싼방 중엔 1층이 없어 2층 부터 6층까지거든 비수기 때 오면 6층부터 배정해 주는데 조오오오오온나 허걱스럽게 전망 좋음. 바다 전망도 아니고 그냥 발리 전망이에요 ㅋㅋㅋ 바다 안 보이고 발리가 보이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씨발 바다 전망 껒져 발리 전망이 눈깔 디집히게 더 좋음. 방에서 나오면 복도가 탁 트여 있어 그 밑으로 야자 나무 숲이 좌르륵 펼쳐져 있는데 아무리 봐도 질리지가 않는 감동의 대자연. 여기서 문제는 2-3층에 걸리면 이 뷰를 볼 수가 없다는 거다. (4층은 없음. 5-6층에 배정받아야.) 그러면 제일 싼 방의 잇점이 없는 것이지. 문논 제일 싼 방의 이점은 제일 싸다는데 있지만 내일이 없는 우리에겐 그런게 중요한 게 아닌 거이다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방의 쾌적도와 전망인 것이다. 그러니까 돈 쬐금 내고 2-3층에 걸리면 대략 낭패인데 이게 ㅋ 사실은 복불복이라 ㅋ 복불복 싫어하는 사람은 세인트 레지스에 직접 전화 걸어서 6층방 있냐고 (없으면 5층방이라도 있냐고) 예약을 하든가. 같은 스위트라도 오션뷰 쪽은 한 20만원 더 비싸거든 그러니까 그쪽으로라도 6층방을 확보하는 것이 최선이다. 왜 그렇게 목숨 걸고 6층을 고수해야 하냐믄. 꼭 전망 때문에 그런 건 아니야 습기 때문에 그래. 밑 층으로 내려갈수록 습기가 심해서 그런겨. 건기 때는 1층도 괜찮을지 몰라도 우기 때는 절대 괜찮지가 않다. 그래서. 이 호텔은 절대로 라군 빌라 혹은 풀 스위트를 선택해선 안 된다. 여기는 바로 옆에 엄청난 규모의 풀이 있기 때문에 건기나 우기나 습기가 좡난이 아님. 미친듯이 에어컨을 틀어대도 습해서 죽음. 뿐만 아니라 라군에서 헤엄치는 손님들이 왔다갔다 하면서 집안 다 들여다 볼 수 있음. 여기 하루에 200만원 하는 방인데 ㅋ 이 지랄이면 참 암담하지 그래서 이걸 못 참고 오션프론트로 옮기는 애들도 있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여기가 더 구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 빌라를 예약하고 싶으면 가드니아 빌라가 아마 최선일 거임. 우리는 다음에 가드니아 빌라로 예약하려고. 아무튼 여기 방이 참말 넓고 예쁘고 잘 지어져서 아무리 오래 있어도 질리지가 않음. 문제는 세면대에서 녹물이 나온다는 건데 ㅋㅋㅋㅋㅋㅋ 그 정도는 다들 육이오때 겪은 거잖아? 그러니까 아무렇지 않을 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세면대에서 녹물이 나와서 옆에 양치물을 병에다 따로 담아서 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양치하려면 병 따개로 병을 따서 입을 행궈야 함 안 그러면 당신은 중금속 중독으로 사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 혹시 제일 싼 방이라 그런 거 아닌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에요 제일 비싼방도 그렇고요 다른 발리 럭셔리 리조트도 다 마찬가지임니다. 발리의 거의 모든 세면대에서 녹물이 나오고 양치질을 하려면 반드시 병을 따서 병에 있는 물로 입을 행궈야 합니다. 당신들은 인도네시아의 참상을 몰라요 인도네시아가 얼마나 끔찍한 나라인지 겨우 살짝 보여주는게 이 세면대에요. 방보다 더 중요한 건 밥이잖아? 밥이 맛 없으면 호텔에 올 이유가 없는 거임. 세인트 레지스는 밥도 맛있다. 1. 여기 아침식사는 주문식인데 정말정말 엄청나게 화려하게 나옴. 오물렛 시키면 바다가재 한마리가 통쨰로 같이 나오는 식. 믿기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믈렛을 시켰는데 바다가재가 같이 나오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맛없음. 아침식사는 그냥 포기해. 서울에서 처먹는 브런치만도 못함. 우리는 첫쨰날 이것저것 다 시켰다가 하나도 못 먹고 다 버림. 그나마 죽이랑 면이 좀 먹을만. 2. 인도네시아 전통 음식점인 둘랑은 호불호가 좆나게 갈리는 식당인데 간이 존나게 쎔. 여기 소스가 미친것처럼 맛있음. 너무 간이 쎼서 못 먹는 것도 있는데 못 먹는거 빼고 먹으면 됨. 그래도 먹을만한 거 많음. 3. 세인트 레지스에 와야 하는 이유 딱 하나만 대라면 양식당 카유푸티 때문임. 자주 "발리 최고의 식당"으로 일컬어지는 이 식당은 아마 당신의 파인 다이닝의 기준을 완전히 영원히 바꿔 놓을 거야. 그동안 당신들도 힘깨나 쓴다는 파인 다이닝 많이 가봤겠지. 여기는 당신들이 가본 그딴 흔해 빠진 남 따라 하기 급급한 파인 다이닝하곤 다르다. 단품을 시켜도 훌륭한데 몇몇 지뢰 메뉴도 있으니 (예를 들면 토마토 파스타) 최대한 안전을 기하려면 그냥 코스 메뉴를 시켜야. 4. 비치 바는 거의 모든 메뉴가 다 맛없다고 보면 됨. 특히 햄버거는 당신이 지금까지 먹어본 모든 햄버거 중 최악 ㅋ 하지만 감자 튀김은 세상에서 제일 맛있음 ㅋ 그러니까 세상에서 제일 맛없는 햄버거랑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감자튀김이 같이 나옴 ㅋ 감자 튀김만 시킬 수 없냐고 물어봐 우리는 못 물어 봄 ㅋ 칵테일도 대부분 존나게 맛이 없는데, 여기 바 앞에 비치 프론트 자리가 너무 좋아서 칵테일 하나라도 시켜 줘야. 얘들이 추천하는 칵테일은 절대로 시켜선 안 됨. 최악임. 메뉴에서 늬들이 꼴리는 걸로 시키는게 그나마 안전. 여기 워낙 오지게 넓어서 비치 바나 식당, 민물 풀장에나 가야 다른 관광객들을 만날 수 있는데 1. 중국인들이 의외로 적음. 한국인 일본인이 의외로 많음. 여기 라이브러리 가보면 알겠지만 책의 절반 이상이 일본책임. 그만큼 일본인 관광객이 많이 오는 호텔. 2. 가장 많았던 인종은 쏘련이었음. 어딜 가나 쏘련말 들림. 어딜가나 쏘련 마피아 두목 같은 아재새끼가 술집 여자 같은 여자 끼고 뒹굴고 있음. 한국은 술집 여자들 절대 술집 여자 티 안내잖아? 쏘련은 티 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원참 씨이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티빤쓰 입고 다님 ㅋㅋㅋㅋㅋㅋㅋ 그 다음날엔 은빛 우주선 유광 수영복 입고 나오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양공주 화장에 ㅋㅋㅋㅋㅋㅋㅋ 담배 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0년대 공산당 레트로 좆간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그 다음 많았던 인종이 레즈비언. 어딜 가나 예쁘고 키크고 젊은 여자와 못생기고 늙은 여자가 같은 방에서 같이 손 잡고 나옴. 오션 프론트 빌라에 있던 레즈비언은 키가 정말 뻥 안치고 2m였는데, 여자애 보지가 뻥 안 치고 내 가슴까지 옴, 여자가 키가 그렇게 크면 솔지키 얼굴 서장훈이랑 비슷하잖아? 근데 이 여자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아 진짜 너무너무 예쁘게 잘생겨서 깜짝 놀랐음. 이 정도 와꾸가 되니까 하루에 300만원짜리 방에서 자는구나 싶은데 볼 때마다 레즈 아닌 거 같았음. 그냥 발리에 오고 싶어서 잠깐 레즈 애인해주는거 같았음. 마누라도 그런 거 같다고 그랬음. 참고로, 바다 백사장 존나게 넓은데 드럽고 못생김. 바다는 그냥 볼 거 없다고 치면 됨. 대신 산책로가 아주 잘 만들어져 있음. 중간중간 눕거나 앉아 있을데가 그러니까 짱박혀 있을 수 있는데가 셀수 없이 많은 것도 포인트. 채플(결혼식장)도 무지 이쁘니까 꼭 구경해 보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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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빠당 ! 올해 남자랑 발리 세인트 레지스 간다 | ||
re********** | 2019-02-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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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올 여름휴가로 갈건데 무조건 세인트레지스 가봐야겠당ㅋㅋㅋ 난 소장 여행후기가 너모 재밋어 | ||
꼭그럴필욘없지 | 2019-02-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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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가 혼란하다 혼란해 ㅋㅋㅋㅋㅋ | ||
jh**** | 2019-02-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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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idpaper.co.kr/counsel/open_view.html?cnslSeq=430564&rurlList=https%3A%2F%2Fm.idpaper.co.kr%2Fcounsel%2Fopen_list_my.html 3번 내가 괜히 이런 소리 한 거 아니라니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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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ffl | 2019-02-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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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강력한 후기일세 | ||
br****** | 2019-02-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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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긴다 발리! | ||
yj | 2019-02-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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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재미쪄 우해해 | ||
zx**** | 2019-02-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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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벌맛나겠노 | ||
Wedonttalk | 2019-02-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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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물이라고 하니까 시뻘건 녹물 말하는줄 아는 모양이네. 니 눈깔로 보면 안 보인다. 둔한 사람은 물 맛이 이상하다는 것도 잘 모르지. | ||
관리자 | 2019-02-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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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금속 중독은 개오바고 솔직히 양칫물 따로 주는 거도 존나 개오바임. 수돗물 꿀떡꿀떡 처먹지만 않으면 됨. | ||
관리자 | 2019-02-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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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 물이 구려서 과일이고 음료고 음식이고 맛이없나부다 물이 깨끗하고 좋아야 음식이 맛있자나 | ||
sm***** | 2019-02-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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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 보니까 발리가고싶다... | ||
so***** | 2019-02-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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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양칫물 따로주는거 절대 개오바 아녀 출장자들도 생수 가져다 양치했었응께 나도 한번 탈나서 자체 sanitary drainage 왔었음 엉엉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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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 | 2019-02-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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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석양 어떰??? 여기도 석양 끝장남? | ||
ju******** | 2019-04-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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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동해안에 위치한 리조트로 석양과는 정반대의 호텔임. | ||
관리자 | 2019-04-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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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연말에 JJ이랑 가서 첫섹수 한다 | ||
워니꼬 | 2019-04-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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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레지스 지인짜 조앗어 추천 ㄱㅅㄱㅅ | ||
ju******** | 2019-05-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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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 여기 갈래애애 | ||
나비야~ | 2019-09-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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