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플 미드 추천, 스팟리스(spotless) (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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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 | 2022-0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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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넷플이야. 이렇게 재밌고 좋은 드라마가 숨어있을 줄이야. 새로운 질감의 드라마라고나 할까? 여기서 스팟리스는 피가 튄 점, 혈흔을 의미하는 듯, 넓게보면 범죄 현장의 증거가 되기도 할거고. 소재 자체가 신선하다. 범죄물인데, 여러가지 장르를 잘 섞었어. 가족+범죄+스릴러+약간의 CSI 웬만하면 스킵하면서 보는데 이건 스킵 거의 없이 봤다. 몰입감이 장난아니다. 주인공과 형에게 감정이입 된다. 약간 무거운 분위기이고 일상물이 아닌데, 현실감이 쩐다. 주인공이 자살혹은 살해현장 등 범죄현장의 전문 청소회사 대표이고, 직원들 대신해서 빵꾸 때우기도 하고. 청소를 깨끗하게 하기 위해서 혈흔 지문 하나 하나까지 깨끗하게 제거하는데. 일을 더 잘하기 위해서 법의학적인 지식도 웬만한 법의학자나, 덱스터급이야. 근데 그 지식을 풀어내는 설명은 많이 등장하지 않아. 여기에 주인공 형이 사건을 만들어내는 찐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어. 7년만에 동생가족의 집에 몰래 들어오면서 모든 일들이 벌어지지. 마약조직이 형을 찾아다니고, 어쩌고 저쩌다 런던의 어느 지역을 꽉잡고있는 악명높은 조직의 살해현장을 깨끗이 뒤처리 해주고. 심지어 사건 현장의 조작까지하게되. 프랑스 바닷가 마을에서 자란 두형제가 어릴적 엄마의 불륜현장을 목격하고, 형이 엄마의 불륜상대에게 줘터져서 뒤질거 같아서, 동생이 굴을 채취하는 도구처럼 생긴 뾰족한 연장(피켈과 흡사)으로 뒤통수를 갈겨서 죽여버리는데. 완전 수작인데, 시즌 1으로 끝났다. 마지막화에서 이 다음화가 진자 궁금해 죽겠는데. 시즌 2가 없다. 2015년작인데 2가 없다면 거의 끝났다고 봐야겠지. 이거 리메이크해서 새로 만들면 안되나 하는 생각도 든다. 여튼 새로운 질감의 드라마다. 屌 욜, 아이디가 거시기라니 ak 나두 유튭리뷰보고나서 그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서 찾아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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