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의 도시

 

게시판에 부에노스아이레스 가고 싶다는 글 있길래

재작년에 다녀온 아르헨티나 사진 몇장 올려본다.

만화 엄마찾아 삼만리에서 이탈리아에 살던 주인공이

일하러 떠난 엄마 찾아서 가는 나라가 당시의 강대국인

아르헨티나인거 알지?

지금은 망했지만 한때 남미의 파리로 불리웠던 나라답게

대국의 면모가 돋보이는 아르헨티나였다.

(물론 부에노스아이레스 한정임. 파타고니아 지역 갔는데

눈물이 앞을 가릴 정도로 시골이었음)

 







 

난 일단 공항에서 랜딩할때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잘 정비된 도로와

녹지 비율에 깜짝 놀랐어.

걷다보면 곳곳이 공원인데 나무의 울창함이며

퀄리티가 남다르다.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카페 토르토니를 빼놓을 수 없지

숙소를 근처에 잡고 아침에 한번

다음날 점심에 한번

그리고 공연 보러 또 갔지

관광객용 공연이라고 해도

품위와 절도가 있어요

와인 마시면서 보는데 왜 눈물이 나

이십대에 갔으면 확 눌러앉고 싶었을거야

이거 보려고 온거지 그치





 

 







대극장을 개조한 클래식한 서점 클라스

슬프게도 반 이상은 관광객

 

 




 

마술관 가는 길

소장품 리스트도 어마어마하다.

미술관이 하루 아침에 잿더미가 된 옆나라와 비교되지모야.

 

 




사실 치안이 좋지 않다

스페인어 조금만 하면 들릴거야

십대애들이 관광객들 지나가면 털자고 이야기 하는 것

무서워서 우범지대는 2층 버스 타고 가며 구경함

참고로 스타벅스 조심해야 해

매트리스 깔고 누워서 아이폰으로 와이파이를 잡는

십대들이 너희 지갑을 노리고 있을 것이다

 

 






혹시 천사들의 합창이라는 드라마 아는 사람?

거기 배경도 부에노스아이레스 였다는

흰색 장갑 낀 마리아 호아키나 아는 언니들 있니?

벼룩시장에서 남의 가족사진들 보며 그 드라마 떠오름

고기도 싸. 아르헨티나에서 제일 싼 건 소고기 ㅎㅎㅎ

한우고 나발이고 맛있더라구

 

 

 








유럽과 남미 스타일이 혼재된 거리들 즐겁고

부에노스아이레스 시내 중간에 16차선인가 17차선

어마어마하게 큰 대로가 있지. 강대국이었던 흔적이랄까.

세계 2차대전 때부터 있었던 회전목마 한바퀴 휘휘 타고

대로변에서 찍은 사진으로 마무리

 

 

 

작품 등록일 : 2021-11-18
Ah….아름답다
빼염   
아름다워
  
당신이 잠들었던 남미뽐뿌를 다시 깨웠읍니다 책임져ㅜㅜ
레드향처도...   
좋다
성능좋은찌찌   
와 미취겟다
룰루랄러   
엄마 찾아 삼만리!!
천사들의 합창!!!
노말쎌라인   
가보고싶어진당 머시써
winte...   
♥️
뭉끼   
나 글쓰니인데 따로 글파줘서 고마워!!
톡파원 코스가 5월광장(에 대통령궁 테라스! 에바페론!!) -> 그 에바페론 있는 거대한 묘지 -> 서점 -> 벼룩시장 -> 라보카 -> 탱고공연 & 소고기집이었거든!

유럽인듯 아닌듯한 저 분위기가 넘 좋다
보이지 않...   
분위기 너무 좋다 호텔비, 식비 이런 건 남유럽보다 저렴해?
mo******   
헐 나 그동안 천사들의 합창 멕시코인줄 알았어 시릴로 까이고 갈굼당하는 거 보면서 친구들이랑 안타까워했던거 생각나고요~~ 살면서 눈달리고 저렇게 아름다운 서점 첨 봅니다...

이 게시물 보고 부에노스아이레스 여행 버킷리스트에 넣어둔다! 얼굴 개 험상궂게 생기고 떡대 큰 남사친들 껴서 갔다와야지 ㅠㅠㅠㅠㅠㅠ
시진핑 사생팬   
아기 데리고 다니기에 괜찮았어? 치안도 안 좋았담서.. 남편이랑 같이 갔나?
바르셀로나...   
좋당
zula   
언뜻보고 극장인줄 알았는데 서점이었구나
gemini   
좋았는데 진짜... 언니 그 탱고바도 감?? 해피투게더 나온
진짜 아르헨티나는 다른 남미랑 달라 ㅋㅋㅋㅋ
코코넛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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