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여름
프랑스 파리랑 스위스 인터라켄 여행 다녀왔음
글은 잘 못쓰지만 파리 거리에서 만난 다양한 풍경들 같이 봐주겠니 ㅎ
도착하자 마자 비가 내리고 있던 파리
사람도 없고 적적한 샹제리제 낯설어
빵 사서 대충 숙소로 돌아옴
저 나뭇잎 모양 빵 (브리오슈 같음) 넘 맛있었는데 생각난다
그리고 며칠뒨가 주말이었나 숙소 옆에서 주말시장이 열려서 구경하러 갔음
잠봉 2장 사와서 빵 사이에 끼워먹구
납작 복숭아랑 살구랑 체리도 사서 먹음
납작 복숭아 꼭다리에 하얀 꽃잎 붙어있는 거 보여 귀여워 ㅜ
그리고 파리의 거리들
그리고 지베르니랑 베르사유에 갔음
베르사유는 사실 큰 감흥이 없었는데
지베르니가 너무너무 좋았음
이런 풍경 속에서 살면 예술이 될 것만 같은 그런 느낌 ㅎ
모네 집 안의 곳곳들인데,
색감이랑 패턴, 패브릭 이런게 마음에 들어서 찍어둔 것들.
이것도 지베르니 기념품 샵에서 파는 비누인데 알록달록 예쁨
아래 사진은 언뜻보면 타일 같은데, 유리도마 또는 냄비받침 용도인듯해
나는 그냥 액자처럼 두려고 샀어 알록달록 꼭 빌레로이앤보흐 디자인나이프 그림 같어 귀여움
자세히 보면 강아지도 있음 ㅎ
그리고 이제 베르사유에서는 ...
궁전은 뭐 감흥이 없었고
정원은 아름다웠음
호수 보는데 꼭 그랑자트 섬의 오후 같자너? 넘나 평화로운 분위기
나도 저 속에 앉아 쉬는 일부이고 싶지만 또 바삐 이동해야 하는 여행자인게 좀 아쉬움
이제 다시 파리로 돌아와서 유람선 타러 가는데,
횡단보도에 왠 조형물이 ..
알고보니 이 지하도에서 난 사고로,
다이애나비가 세상을 떠나서 이후 추모의 장소로 이용되고 있다고 함
그리고 센 강의 사람들
이전 여행 때 다음번에는 유람선 안타고 저기 앉아서 손을 흔들어줘야지 생각했었는데
동행인 때문에 할 수 없이 다시 또 유람선에 타야 했음
유람선에서 본 석양은 아름다웠지만, 반드시 다음에는 저 강변에서 노을을 보아야지
그 밖에, 어느 범주에 넣지 못한 파리사진
드로잉 풍의 작은 간판이랑, 귀여운 핑크빛 발레교습소,
이름모르는데 예쁜 꽃. 그리고 와인이랑 피크닉 음식 ㅎ
이 정도면 스압 아닌가 모르겠네.
파리에서 3일 머물고 스위스로 넘어갔는데,
스위스 사진은 나누어서 다음에 올릴게.
별거 없지만 누군가 봐줬다면 고마워
(여행기간: 8.1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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