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나 나나 IxTJ 극 효율 . 대충 대충 살자 주의라 결혼할때 

자취하던 집에서 들고온 살림 살이들로 시작했음.

이제 결혼 N년차 올해 집 고치면서 나는 요대로 옮기면 더 간지 날 것 같은데( 금성 백조 티비도 50년 되면 ㄱ간지 아님?) 남편이 나보다 좀더 가전 욕심 있어서 바꾸게 될것 같음.

LG 두짝 문 달린 냉장고.  내가 자취할때 쓰던건데. 지금은 아이 반찬 과일 넣는 용도로 씀. 아기가 그림 그린거 냉장고에 붙여놓는 용도로도. ( 맨 아래 그림은 태양계 그린 것. 책에 태양계 얘기 나오는 걸 보여줬어)

오른쪽 플라스틱 수납함은 3만원 주고 산 우리집 비상식량 저장고

이 어마어마한 냉장고는 남편이 자취할때 당근인가 중나에서 25만원 주고 사온것임.

식세기는 남편이 애기 젖병 소독한다고 애 낳고 산건데

나는 손으로 설거지 하는 변태쉐끼라서.. 주로 남편이 씀

에어프라이는 결혼때 친구에게 선물 받은 것

커피머신은 남편이 본인 생일선물이라고 산것. 아마 결혼 2년차쯤

옷은 다 만원짜리 검은 티에 팬티 10개짜리 5만원에 사는 사람이라.. 아껴서 산 커피머신임..

주방 살림 살이 다 원래 있던것

수저 젓가락이 모잘라서

어른들이 닥달해가지고 리빙 코너 가서 과감하게 수저 젓가락 10세트짜리 3만원에 샀다.. 그 외는 다 시집 장가 오기전에 쓰던것.

한샘 리클라이너 남편이 중고로 30에 자취때 산거

애 태어나자마자는 리클라이너 위험해서 못 씀

내가 책욕심이 많아서 우리집에 애 책 내 책 많이 있음

거실 티비 남편이 좋은 거 자취때 사둔거 애? 또는 이모님이 패널 깨먹어서 얼마전에 새로 삼

그 후로 아이팜 펜스로 티비님을 보호하고 있음..

리바트 장난감 정리함 당근으로 3만원에  낑낑 들고왔는데 너무 무겁다 애 다 크면 무나할것임

아이팜 플라스틱 장난감 정리함이나 책장이 최고 같아..

이케아 아기 싱크대는 선물받은 이케아 상품권으로 산것

옆에 아기 냉장고 당근에서 1만원에 주워온것

침대 프레임은 여기

이케아 수납장에 남편 옷이 다 들어간다

이것도 선물 받은 기프트카드로 산것

티비는 남편이 너무 좋아해서( 겜방송 봄) 어디서 알아서 산것.

아기랑 자는 패밀리 침대( 퀸+ 더블싱글)

뒤에 옷장은 내 옷 넣는 건데 동서 가구인가? 결혼전에 쓰던거

아이옷 맨날 입는 거는 한샘 수납장 이용하고

우린 옷이 많지 않아서 한샘 옷장 저거 산게 다임..

세탁기 결혼전에 내가 빌트인 돼있던 오피스텔에서. 철거하기 전의 잠원 재건축 살았는데 그때 샀던 세탁기 고대로 가져가고 남편이 건조기 사옴.

이불- 둘이 각자 쓰던 이마트표 차렵 이불 지금까지 쓰고..

커튼- 둘이 각자 쓰던 암막커튼 ..

그지같이 모으고 살다 보면 애가 티비 깨줘서 신상도 사게 되고

이사 가믄서 새 가구도 사게 되고. (나도 언젠간 고급 소파도 사게 되려니.. 한동안은 저 한샘 테이프로 수선해 가며 살것임…)

나름 낭만 있으니 신혼때 풀로 너무 다 지르지 마쇼.

모아서 사는재미도 재밌음..(남편 카드로 캬캬..)

안방 침대 프레임 원목인데 쌈( 온어우드)

패밀리 편백 프레임도 만족( 네이버 검색하면 바로 나옴)

( 남편이 비염이 있어서 소재에 예민한데 둘다 잘 쓰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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