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여행기 1일차

5월의 로마. 

강렬한 햇살, 선선한 바람

파리 거리의 똥내에 지쳤었기에

좋은 냄새만으로도 행복한 여행이었겠지만

로마하면 또 음식과 예술의 도시

혼자 간 짧은 일정에도 단연 최고의 여행지

아마 공항에서 내려서 찍은 사진

약간 낙후된 느낌의 도시에도 낭만이 있다

버스타고 숙소 근처로 가는 길

버스 내리자 마자 처음으로 한 건 당연히 젤라또 먹기였고 


첫날엔 판테온 들어가지 않고 겉에서만 구경했다.

인파를 뚫고 찍은 트레비 분수

숙소로 돌아가는 길이 너무 예뻤다.


로마의 최대 장점은

그냥 어딜 걸어도 이런게 막 튀어나온다는 것



숙소에서 찍은 한 컷

저러고 다녔으니 날씨가 얼마나 좋았는지ㅋㅋㅋㅋㅋ

(그치만 유적에는 저러고 못들어가니까 긴팔 긴바지는 꼭 챙겨가시오)

난 수도원(?)에서 운영하는 1인 숙소에 묵었다

조식도 주고 엄청 깨끗하고 여튼 대만족했음

그리고 로마에서 처음 먹은 저녁

분명 까르보나라인데 태어나서 처음 먹어본 듯한 

꾸덕한 크림과 튀긴듯한 베이컨이 그저 눈물나오는 맛

 



어딜가나 파는 트러플 카르파치오 원산지에서 먹어봄

그냥 밥먹으러 이탈리아 가라고 해도 갈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난 유적 변태라, 카타콤베도 갔다왔다




정말 놀라웠던건, 카타콤이라 으슥하고 기분나쁠까 했는데

세상에 이렇게 아름다운 평야가 끝도 안보이게 펼쳐져있었다는 것.

아무래도 위에 뭔갈 지을 수가 없어서 그런것도 있겠지만

쳐다만봐도 평화로워지는 비현실적인 풍경이었다 

 

영어 가이드를 신청했는데, 마침 대구 수녀회 수녀님들이 한국어 가이드를 들으시기에

어 저도 한국인!! 하고 냅다 끼어서 들음 ㅋㅋ

수녀님들이 자매님이냐고 물으셨는데,

그건 아니고 미술공부하러 왔다고 말씀드렸다.

수녀님들이 설명도 해주시고 살뜰하게 챙겨주심 ㅋㅋ 


저녁은 숙소 옆 미슐랭



로마에서는 배가 터져도 두그릇씩 시켜 먹었다. 지갑 탈탈

아 근데 저 생면파스타.. 정말 맛있었지 ㅜㅜ

후식으로 나온 딸기 소르베도 냠냠굿

 

이렇게 로마여행 1-2일차 일기 끝

로마 여행기는 바티칸이 핵심인데 다음 글은 언제 또 쓰겠나 ㅋㅋ

작품 등록일 : 2024-03-18
최종 수정일 : 2024-03-18
로마사진 보다 언니 몸매 사진이 더 충격
la*******   
몸매 머선일!!
판테온 들어갔을 때 홀리한 그 느낌을 잊을 수 없어
엉셩떼   
가심 쥑입니다 ㅎㄷㄷㄷㄷ
Cisse   
와 몸매 미려따 언니
Heave...   
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
Asher...   
고대 유적을 사랑하는 섹시 미녀
넘흐 매력적입니닷!!
mo****   
바티칸 가서 피에타랑 천장화 보고 눈물 났음
벌써 10년 전이네 그립다 로마..
내가****   
이태리에서 저러고 다니면.. 걸을 수나 있어??? 남자들이 엄청 들러붙을 거 같은데
몸매가 조각이구만
꺌꺌   
미녀가 미녀했다
까르보나라 겁나 먹고싶다ㅠ
Av**   
몸매 미챠떠
뚜밥   
너무 미녑니다.. 건강미 넘쳐❤️
ma****   
날씨 너무 좋아서 사진이 더 아름답다 ㅠㅠㅠ
로레인   
대왕큰나무사진 넘좋당
co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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