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봄 홀린듯 입양한 만리향
향이 정말 종운 꽃

분갈이 전 몬스테라
식린이에 저렇게 크고 기울어진 건 셀프 분갈이 엄두가 안나서
만리향 들일 때 사장님께 몬스테라 분갈이도 의뢰했어
분갈이 후!
거의 165cm는 되는거 같아
우리집 거실에서 존재감 쩐다

2025년 7월 현재
옆에서 자그마한 새 줄기가 갑분 튀어나왔어 ㅎㄷㄷ
조그만 집인데 몬스테라 영역이 더 넓어진다 
요건 안양천의 양귀비꽃
양귀비색도 꽃대도 요사스러움


요즘 동네에 흐드러지게 핀 인동덩쿨꽃
향이 너무 고급스럽고 세련되고 좋아
바람이 불때 인동덩쿨꽃 많이 핀 곳 근처에서
있으면 향이 날아와 천국감
덩쿨 모양도 글코 부케로 만들어도 이쁘겠단
생각이 들었어
참 꽃색마다 향이 조금씩 다르다
봄이 되면 벚꽃, 목련- 아카시아- 찔레- 쥐똥나무풀, 인동덩쿨꽃이 피어서 동네에 향이 가득해서 행복해

이건 쥐똥나무
얜 살짝 꼬릿하고 달콤하며 파우더리하며 풀비린내도 섞여
독특해 얘도 요즘 엄청 향이 진동함
쟈스민, 쥐똥나무, 아왜나무, 은방울꽃 같은 작은 하얀꽃들이
꼬릿한 향이 베이스인데 밤이 되면 향이 더 강해지더라
메이퀸ㅋㅋㅋ 삼인방
왼쪽부터 쥐똥나무-장미-찔레꽃 순서야
+)우리집 몬스테라도 4-5개월 주기로 새 잎이 나와
+) 몬스테라가 적응력도 강하고 튼튼해서 키우기 쉬운 거 같아
+) 수록: 저 사진은 광명방향에서 찍었어
안양천 가운데에 두고 가산디지탈단지 반대쪽 철산주공 있는 광명측에 양귀비 엄청 많아
거기서 찍었어 참고 바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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