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담긴 80년대의 육아일기.
철없을땐 부모님이 너무 엄해서
내성격이 삐뚤어진건 엄빠 때문이다 라며
원망을 하다가 이드를 알게되고
우리부모는 딱히 그렇게까지 비정상이 아니구나
부모탓은 하는게 아니구나를 깨달았다.

그리고 얼마전에 언니를 통해 건네받은
엄마 아빠 고모에 옆집언니까지 가세해 써준
육아일기를 보면서 눈물도 나고
사랑받고 컷구나~ 느껴져서 좋았는데
너무 웃기기도 해서 이드녀들에게 공유하고 싶어서
편집해서 올림 ㅋㅋㅋ


이 글씨는 아빠글씨.
출산 전부터 쓰신듯.


빨간 카네이숀..........!
올 낭만 남자 올
근데 아들 아니어서 개실망!
ㅋㅋㅋㅋㅋㅋㅋㅋ


자칫 잘못했다가 트로트 가수 이름 될뻔했다.
히휴...........




초장부터 엄마 고문시킨 나


이거 너무웃겨서 쳐웃음 ㅋㅋㅋㅋㅋㅋㅋㅋ
문화인이다 라면서 돌려까기부터 시작해서
언니 기저귀 생산한거랑 비교한거까지 하나도 버릴게 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옛날 남자다 이거야


쌍커풀로 엄마 약올리던 나


미도파 백화점 와
너무 오랜만에 들음.
마지막은 고모가 쓴것.
고모는 아주 사랑이 넘치시는 분이었고
사랑스러운 분이셨음.
어릴때 방학때마다 고모집 가서 놀았는데
집에 오기 싫을정도로 너무너무 잘해주셨다.



고모가 쓴 글 보고있으면
나 세계최강 귀여운 아기! ㅇㅈ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의 마지막 튼튼하게 자라다오가 
왠지 심금을 울림........주륵


이가 잘 안나오는 혈통(?)의
우리집안......


머리가 안나서 엄마를 핀잔받게 하던 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체 둘을 어떻게 키웠을까??
난 고양이한마리도 이렇게 힘든데......
육아 못해................


뭔가 영상으로 보여지는 듯한 느낌.
훈훈........;ㅅ;


호박과 무우를 넣은뒤
변비퇴치를 한 엄마의 성공담......
엄마들은 위대해........


아빠 이과생인데 표현이 아주 찰지심.
이빨없는 잇몸이 상큼하게 나온다니.............ㄷㄷ


성장하고 있습니다요 어머님!!!!!!!


이때부터 식탐이.........
근데 지금 나이드니 식탐이 없어짐...........
엄마 간간이 그림그린거 보면
그림 잘그린당.


나의 캐릭터가 이때부터 돋보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니를 울리고 내가 달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못한짓해도 웃음으로 무마해벌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ㅇ이야! 하는거 나지만 귀엽네ㅎ
이것이 마지막.

아기가진 이드녀들 가질 이드녀들
육아일기 꼭 써줘
너무나 소중한 보물이 된당.




작품 등록일 : 2024-07-15
최종 수정일 : 2024-07-15
너무귀여워
ku키   
넘 소중하다♡
hj**   
으아 진짜 너무 소중하다 ㅠㅠ 우리는 육아일기 없는데 엄빠 나도 써줘 잉잉잉
Blondie   
가족드라마 한편 뚝딱
거기에 역사적 가치까지
아침 잠이...   
앞쪽~중간에 이름 모자이크 안된거 잇어 지워 언니
니나노   
ㅋㅋㅋ넘 따듯하구 사랑스럽다
애기같구싶어지는글
성능좋은찌...   
아빠가 다정하시네 너무 부럽다
가마니   
어머 너무 따뜻하다
나도 써야지 육아일기!! 쓰니 고마워
ti*******   
너무 소중하다♡
do*******   
와 언니집 회목하게 잘컸네
Cisse   
우와 너무 부럽다 우리 부모님은 이런 기록 안하신 듯 ㅜㅜ 진짜 보물이다 소중히 잘 보관해
jk**   
글씨체만 봐도 부모님 너모너모 좋은 분들인 게 느껴진닷
나도 우리 애 육아일기 열심히 쓰고 있는데 커서 좋아해주면 좋겠네ㅎㅎ
ph******   
우와...
qo****   
너무 따듯하고 유쾌해!! 나도 찾아봐야지!!!!
살쾡이   

사업자번호: 783-81-00031

통신판매업신고번호: 2023-서울서초-0851

서울 서초구 청계산로 193 메트하임 512호

문의: idpaper.kr@gmail.com

도움말 페이지 | 개인정보취급방침 및 이용약관

(주) 이드페이퍼 | 대표자: 이종운 | 070-8648-1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