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애들 들쳐메고 부산 해운대에 갔음
바람이부는 해운대 가을바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파라다이스 앞바다..
부산까지 왔지만 애 딸린 집은 애 위주로 가는 거다
부산 키자니아에서 체험을 거의 10개는 한듯
큰애는 로봇 박사에서 경찰 아저씨로 장래 희망이 바꼈다
막둥이를 데리고 숙소 안에 사까에 라는 곳을 감.
어감이 좀 어딘가 이상하지만 이곳 사는 현지인 말이 여기 재료가 너무 신선해서 재료때문에 가봐야 하는 곳이라 함.
생선이 다 신선하다
한치가 맛있다. 입안에서 사라지는게 아쉬운 맛.
근데 좋은 스시집은 원래 한치가 다 맛있다 함.
이거 애기가 먹을 거 시킨건데 애기거 다들 한젓가락씩 빼앗아 먹을 정도로 맛난 우동이었음
우동면이 뭔가 다름. 소금으로 간을 한걸까? 면이 다 했음.
이집은 우동맛집임.
(회 못 먹늠 애들은 안심구이나 우동 먹으면됨. 안심도 신선한데 우동이 진짜 꼭 먹어야 할 메뉴임)
사케 페어링 5번 정도 나오는데 다 무난한 맛
난 술 싫어하고 뇌 녹을까봐 원래 안 마시는데
내가 남기면 옆에 사람들이 아까워하며 안타까워 해서 열심히 마셨다. 다음날 숙취 작렬
마지막에 오차츠케 나옴
이 집은 그냥 재료가 다 하는 집이다
요리야 서울처럼 세련되고 뭐 이럴건 없고
아침에 파라다이스 앞바다
싱글일때 친구랑 도요코인에서 숙박하고 파라다이스 2층인가? 거기서 파스타 사먹으면서 바다만 보는 그런 여행을 했는데
애 데리고 여기까지 왔네.
우리애 눈에 이 광경들을 담아주고 싶었음
부산은 마음속에서 늘 그리움으로 남아있는 동네
고3 수능이 끝나고 새벽에 김밥 싸서 무궁화호로 태종대까지 다녀온 우리들
벌써 그 시절이 20년이 지나갔음.
최백호의 부산에 가면을 간만에 들어본다
작가 돈주기 |
오 소장님 감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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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신관 프리미엄 더블룸임. 이렇게 LCT 쪽 뷰가 있고 조선호텔 쪽 뷰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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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
사진오션뷰룸에서 찍은거야? 지금 예약고민중인데 애기있어서 테라스없는 부분오션뷰를 할까 고민중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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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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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삐딴 리언년 | ||
Berr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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