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코인이 쓰레기인건 누구나 다 안다

하지만 대장주인 비트코인이 오르는 이상 코인시장 전체는  

체급을 불려나가고 있음

미장은 세계전체에 돈을 풀었다가 결국 수익률이 가장 좋고 안정적인 시장으로

인정받아 각국에 투자하던 개미들이 빨간약을 먹고 눈을 뜨게되어 미장에 투자하는것을

시작으로 다시금 풀었던 모든 돈을 빨아들이며 그 비대해진 몸을 다시 불리고있음

우리가 나름 잘알고있는 일본장 ->생각보다 괜찮게 버텨주고 있고 연초중반에  

랠리 비슷한것들이 나오기도했음

중국->아무리 경제 망했다지만 기본체급에서 나오는 파괴력과

국가가 돈을 풀어서 지원될 가능성도 높음

M2 머니도 슬슬 고개를 쳐들고있다.  

코로나의 여파로 잠시 잠잠해졌던 돈복사기가

다시 일을 하기 시작했다.

반면 국장을 보면 정말 처절하기 그지없다.  

국장 지수는 세계 꼴찌수준이며 

이런 세태에 대해 슈카형은 전화올까봐 눈치보며 제대로 말도 못하고

기업들은 줄줄이 몰려가서 상법개정 안된다고 성명내고

진성준이와 조국은 금투세 해야한다고 뻐팅기고있고(끝날때까지 끝난거 아니다) 

국장에 조또 관심없는 내가 이번달만 내가 들은 유상증자 소식만 2개였다

피눈물 흘리고있는 국장 투자자들에게 윤석열의 계엄이 배때지에 칼빵을 찔러넣었다

여태까지 내가 쓴글을 쫙 읽어봐라. 비록 지금의 실력보다 미숙했지만

국장에 대해서는 틀린말 거의 없었다고 생각한다.

국장은 틀딱들만 서식하는곳이다

국장 탈출은 지능순이다

국장으로 다른사람들 유인하는 틀딱들은 자기 주가 올려달라고 가스라이팅 하는거다

이래도 미장 안해? 독하다 독해

하면서 놀리기도 했지만 이제는 놀릴수조차 없다.  

물린것을 손절하고 다른곳으로 거처를 옮기는것이 가장 힘든일임을

내가 가장 잘 알고있고, 그들의 탓이 아닌 부분들이 너무나 많아졌기 때문이다. 

국장이 심각한 이유에 대한 예를 하나 들고자한다.

위 사진들은 내가 구매한 종목들이다. 모두 미장에 등록된 종목들이고

수익이 나고잇는 종목들의 수익률에 집중하지 말고  

종목들의 평가수익률 차이에 대해 집중해보자.

이상하게 똑같은 종목들이고 상승폭이 같지만

평가수익률(원화)와 평가수익률(외환) 의 차이가 엄청나다.

적게는 2~3프로에서 많게는 10프로 수준의 차이까지 나는 수준이다.  

이는 달러가 올라서 달러수익률+주식상승폭까지 계산되는 원리이다.

반대로 말한다면? 국장에 상장된 지수나 종목들은 달러수익률까지 매꿔야

금융상품으로서 미장 종목들에 비해 매력이 생기게된다는 말이다.

한마디로 달러가 너무 쎄다. 이건 우리나라가 어떻게할수가 없다.

달러가 더 강해질수록 사람들은 또 미장을 찾을것이다.  

이건 달러차트다. 올해초 약 1310원을 기록했었고 지금 1414원을 기록중으로

약 8프로정도 더 비싸졌다. 

또 다른이유는 미장 종목들이 너무 강하고 투자하기가 너무 쉽기때문이다.

미장의 기준은 애플이다. 그냥 제일 큰거에 돈넣고 기다리면 +15% 돼있다.

많지는 않지만 배당금도 준다. 애플을 올해초에 샀다면

달러수익률x애플수익률+배당금 = 총45%의 수익률을 안겨줬을것이다.

우리나라 대형주중에 이정도 이득을 안겨줄 주식이 몇개나 있을까?? 

배당이면 배당 주가면 주가 환율이면 환율 미장은 이기기에는 너무 강한 상대이다.  

웃긴건 뭔줄알아? 미장 떡락하면 달러 올라서 5%정도는 헷징해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업들의 모럴해저드로 인한 주가 조작행위, 유증, 물적분할 이런것들은

이미 다들 알고있을테고, 하이브 창업자의 주식 락업회피를 어찌할 방도조차

없다는 것도 경악할만한 사건중에 하나였다.

정치적리스크 또한 예측조차 불가능하다.

상법개정 반대, 금투세찬성같은 사건들부터 전혀 예측이 불가능했던 계엄령까지  

이제는 이제는 분기점을 넘어버린것같다.

작년이나 올해초까지는 어떻게는 조언이나 도움이 가능한 수준이었지만

달러와 자산들 모두 너무 많이 올라버린 지금 그 어떤 조언도 하기가 힘들다.

지금 국장 다 빼고 미장가세요->둘다 너무 비쌈

그냥 지금처럼 버티세요->방치하는것과 다를바없음 

트럼프형이 달러약세 기조를 유지해서 어떻게든 내년의 상황이 더 좋아지길 기도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