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점심 땐 직장인들로
주말엔 근처 주민들로 북적거리지만
여의도보다는 훨씬 사람 적은 곳
한참 만개했을 때
벚꽃보러 가는 길에 흩날리는 벚꽃비
육교건너 돌다리 건너 뒤를 돌아보면
대충 이런 느낌
만개한 벚꽃 사이를 좋아하는 사람들과 같이 걷기
짧은 시간이었지만 즐거웠어
행복한 기억이야
살아있으면 좋은 순간은 꼭 온다
가는 방법
가산x지털x지역 8번 출구로 나와 직진
어슥한 골목길 안쪽으로 빨간 동무그라미 육교 건너기
하천 돌다리 건너서 벚꽃 만끽하면서 왔다갔다
지도는 이거 참고
돌아오는 길에는
가산의 제일 유명 카페 잉크커피
한번 가볼만한데 가격은 매우 비싸서 주의
주말에도 사람 많아
개인적으론 록서커피 좋아하는데 여긴 테이크아웃 전문
서울 서남권 시민이라면
올해는 여의도 대신 가산x지털x지로 벚꽃나들이 어떠한지?
사실 여기는 안유명해지면 좋겠어
이드녀들만 조용히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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