힝.  안뇽 언니둘!

이번쥬는 뭔가 삼삼한 한 주였써 

환절기라 눈 점막에 뾰루지 나고 난리넹 ㅠ

건강 잘 챙겨야 겠다

회사에서 차가운 음료 안 먹구

물에 레몬즙 타서 마셔줌 !ㅋ

상사께서 뿌린 쿠키.

이렇게 통통한 건 처음 봐 ㅎㅎ



한 번씩 바닐라 라뗑 

회사 일로 마음가라앉을 때

책을 펼친다.

'당신 할 일이나 하면 된다.'

뼈 때리네 소쟝 ㅋㅋㅋ

신기하게도 안정을 되찾고 마음을 고쳐먹게 된다.

그리고..

와따시에겐 수영이 있찌 !!



근데 10분 지나면 추워졍.

여자한테 수영은 쥐약임

질염 걸리기 쉽고, 추워서 생식기 건강에 안 죠음.

이것 빼곤 다 좋은데 !!

강사님은 아시는지 모르는지

나 맨날 연습 안 나온다고 시선 피하시더라능..

어쨋든 남자 회원들은 군말 없이 

군대식으로 착착 나아가는데

아줌마 아가씨 삐약이들은 난뤼다 ㅋ

와따시에게도 자주 묻는다.  

"안 추우세요?" "안 어려우세요?" 

난 상남자라서 괜찮타!!

어젠 킥판을 안 사용한 채로

해봤는데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는 순간

자꾸 가라앉음. 젠장 ㅠ

연습 끝나고는

원두가 맛있다고 소문난 카페 씐나게 달려감 !

오늘은 세탁 돌리고

방바닥 뽀득뽀득 청소했쪄.

카레 질려서

다른 반찬으로 일쥬일 버텼는데 

몸에 힘이 안 생김 ㅋㅋ

총총총

다시 카레로 돌아온 삐약이 ㅋㅋ

다잇쏘에선 

청소포와 각티슈 구매!!

각티슈 왜 1개씩 파는 곳은

다잇쏘 뿐

저녁은 경양식 돈까스  ♡

보물섬 틀어놓고 먹는데

어느순간 보니 다 처묵 ㅎㅎ

오늘 또 요술책을 펼쳤는데

마법의 문구가 써있었다.

'하기로 했으면 하는 것.'

'장고 끝에 악수.'

다시 가슴에 새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