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내 요즘 벌크업간식 자랑

곶감7개1줄x2=2줄 

크림치즈호두곶감말이

말아서 썰어놓으니 지퍼백 한가득 나오거던

냉동실에 넣어놓고 아껴먹기

왜이럭게 맛있나 몰라

폐장한 봄의 용평리조트는 슬쓸하고 볕이 따사롭다

리조트 내 음식은 호텔 앞 모두랑 한우국밥이 고트임

일년만에 먹어봄

그거 아니면 골드리프트쪽 푸드코트의 오늘의국밥 랜덤메뉴 미역국

시즌때만 와봐소 이렇게 한산한 주차장 풍경은 처음 봄

질뻑질뻑

그린리프트쫃으로 왔다

눈이 남아있지만 많이 녹아서 개울물이 흐른다

역시 리프트옆 파크에는 눈이 좀 많이 남아있음

잘 안보이겠지만 이미 피크닉온 사람들이 위에 있었다 ㄷㄷㄷ

자리깔고 눈삽으로 다져가며 보드타고 썰매타며 개꿀잼피크닉중이심

잠깐 꼽싸리껴서 뛰놀고 옴(오늘의 목적)

일년내내 성황리에 운영중 발왕산곤돌라

귀갓길 집가기 아쉬워서 들러본 안반데기

스텔스차박하며 밤에 별구경하러 갈거 아니면 굳이 뭘 보러 갈 필욘없음 풍차부근이 다 막혀있어서

휑하고 황량하며 탁 트인 시야가 좋았다

저녁으로 횡계시내 감자김치만두랑 루앤루빵집에서 주전부리 잔뜩 사서 신나게 먹으며 옴. 작년 횡계에 2주쯤 살았는데 여기 만두만 먹고 살았다 내가 넘 좋아해서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