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봉은사 기념품샵이 생각났다
거기 팔찌가 이뻤는데 지금도 그럴까?
블로그 구경 하다 왠 팔찌를 보고 꽂혀버림
꽂히면 가져야하는 병이 있어서 다음날 출발
비가 주룩주룩
첫 개시한 흰머리 오목눈이 우산 좀 봐줘
도착
팔찌 구경 시작
맨아래 핑크색 홍원석 팔찌 이뻐서 사버릴뻔
핸드메이드 코너에 따로 있었어
온리원석팔찌가 취향인데 부자재 장식도 이쁘게 잘 쓰면 괜찮은거같애
이쁘게 쓴 것만 괜찮아
상단 맨오른쪽도 넘 이뻤어
보는 눈 똑같은지 두 개 남음ㅋㅋ
중국 자개 느낌 신기
진짜 남 킁킁 맡고 옴
오늘의 목표 호안석 팔찌
하나씩 보면 정말 강렬해 마음에 쏙 들었어
과거 ㅋㄹㅅㅌ ㅎㅌㅈ에서 원석 팔찌 사봤는데
여기도 꽤 이쁘지않니
비취 색감 너무 고와
저런 호박단주 처음 봤어
붓기에 좋다는 호박차는 저 호박차래
금강저도 팔더라
들어봤는데 대량생산 된 속 빈 강정 느낌
인사동 길거리 좌판에서 파는 다 삭은 금강저가 훨씬 나음
이건 사지마
너무 이뻐서 깜짝 놀람
내가 여행객이었으면 마그넷 싹쓸이했어 어케 참냐
봉은사 완전 관광핫플이더라
관광객 넘 많아서 숨막히는 줄
특히 기프트샵에 다 몰려있어서 사진찍고 쇼핑하고 난리남
오늘의 목표2 부채
기요미즈데라 기프트샵 부채 이쁜건 2만원부터 시작이었거든
저 부채는 6천원이래 못참아 여름에 쓸거야
쇼핑 다 하고 이제 입장
입구에서 서서 삼배
사천왕님들 향해서 서서 일 배씩
주기적으로 바뀌는데 이번엔 살짝..
불 들어와야 이쁠 듯
대웅전이랑 칠성각 가서 인사드리고 기도했어
조용해서 사진은 안찍었어
꽃사진으로 대신 할게
그 홍매화는 지고 없었어
내 봉은사 코스
대웅전 - 칠성각 - 미륵부처님 - 해수관세음보살님
칠상각 뒷편으로 꽃 보고 내려오면 이렇게
미륵부처님
여기도 간단하게 인사만 드리기
라일락나무 만개.
뒤에 카페도 생겼더라
라일락 음악회는 17일이래 목요일이야
저기서 차 마시면 분위기 나겠지
이제 많이 좋아하는
해수관세음보살님 앞
봄에는 벚꽃에 여름엔 신록에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눈에 둘러쌓이는 관세음보살님
봉은사에서 제일 아름다운 공간이라고 생각해
몇 년 만에 방문한 봉은사는 전보다 더 상업화된 모습이었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싫지 않았어
카페에 공양간에 살 것도 많으면 좋지
우산 들고 나올 땐 좋았는데
이쁜 우산은 밖에 세워두면 훔쳐갈까바 걱정되거든
기프트샵 들어갈 때도 사람이 너무 많아서 신경쓰이는겨
역시 소유는 번뇌다 깨우침
@새언니 노리고 올렸지롱
아마존 재팬 주문
https://www.wpc-store.com/c/umbrella/um-umbrella/pt-se01-001 링크 여기
이쁘지 흐흐 열시미 사수할게
@내팔찌는 이쁜 팔찌가 아니라 안올렸슈ㅋㅋ
작가 돈주기 ![]() |
뭐샀는지 나오려나 하고 봤는디 없다...
봉은사는 비싼 팔찌도 많구나 마그넷도 이쁘네 기프트 샵 들어가 볼 생각을 한 번도 못했네 우산 너무 이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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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ㅠ ㅠ ㅠ 존예투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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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랑 | ||
우산도 사진도 예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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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 | ||
흰머리오목눈이가 일본에는 많은데 한국에서는 드물거든. 그래서 일본인가 했지 ㅋㅋ
오! 링크봄 너무 이쁘다. 우산 사수 잘 해야겠는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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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 | ||
잘 봤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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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약 | ||
g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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