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에 대한 소문 중 음침하다는 말 딱 맞는 말인듯.

전라도에 맛있는 것도 많고 좋은 곳도 많은데 지들끼리 먹고 놀면서 소문도 안 내는 걸로 보아서는 음침하다는 말이 정답임.

이렇게 좋은지 가기전엔 몰랐네.

맛있는거 먹고, 하염없이 멍때리거나 정처없이 걷고 싶은 치유의 섬 완도 짜잔

명사십리해수욕장

완도항

정도리구계등

장도청해진장보고유적

이번에 알게되었는데 내고향 부산이랑 완도랑 상징물이 같더라

동백나무, 동백꽃, 갈매기

근데 부산에는 동백나무 거의 사라지고 애기동백 위주로 있는데 

완도에는 동백나무 많더라. 

청산도














마자막날 만난 완도 닮은 달팽이 두 마리

완도에서 사 온 기념품

 re - 알려져도 바글바글해지기에는 너무 멀어. 전라도귄 아니면 당일치기로 갔다오기 힘들고 무조건 숙박해야 하는데 숙소에 대한 기준을 낮게 잡아야 함.

아무튼 그래서 연휴때 갔는데도 한적해서 좋았고,  강릉 가서 초당순두부집에 가면 식당에 다 외지인들로 꽉 차 있잖아,  근데 완도는 식당 가면 외지인은 나 밖에 없고 다른 사람들은 다 전라도 사람들이라서 '전라도'라는 외국에 간 느낌이라 더 재밌었음 

하하이- 숙소는 완도읍에서는 파크힐컴포트호텔. 방은 괜찮았는데 언덕에 있어서 뚜벅이라 좀 힘들었음 

청산도에서는....안 좋았어. 그냥 그러려니 해야지 뭐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