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북밖바 중미새입니다.
저번에 남북의 창 보다가 재밌어서 긁어왔으
북한판 <전원일기>냐
당비서동지가 까칠하다고 소문이 나서 지적들음
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뒤에 아줌마 표정 ㅋㅋㅋㅋㅋ
반도인들 창작물에서 러브라인 안 나오면 섭섭하쥬
4년째 연애 중인 경미♡영덕
잘 사귀고 있는데 방해꾼 등장!
방해꾼은 영덕이의 모친.
ㅠㅠ
봉고차 타고 사라지는 사모님 ㅎㄷㄷ
나민희 씨 오랜만! 참고로 저 분도 08학번이십니다. 저 언니는 평양 08학번 나는 서울 08학번
이걸 왜 기억하냐면 평양에서 08년도에 입학한 학생들이 진짜 고생을 많이 했다고 들었기 때문
저 드라마 보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 클릭 후 시청하시면 됩니다.
https://youtu.be/yaXM7hhdjjA?si=p5aOPqbuRhW8vh0T
저는 안 보려고요 ㅎㅎ 하이디라오로 가자!!! 이 놈들 요새 육수 종류가 새로 출시된게 많네??
개인적으로 여름에 특히 훠궈를 많이 먹게 되더라. 중의학에선 습도 높은 걸 싫어하는지 땀 흘려서 체내에 쌓인 습기를 빼내라고 함. 졸라 더운 충칭에서 판매하는 훠궈들은 진짜 더럽게 매워서 냄새만 맡아도 기침이 자동으로 나옴
나는 의사가 아니라서 잘은 모르겠지만 걍 맵고 뜨거운 거 먹으면서 땀 빼고 나면 기분이 조크든요 그래서 청유마라훠궈를 먹으려고 했는데 시큼한게 먹고 싶어 똠양꿍 탕 시켜봄.
한 가지 탕만 먹고 싶으면 저렇게 두 칸으로 나눠서 다른 한 칸은 맑은 탕 0원으로 채워넣고 주문함. 두 가지 탕이 먹고 싶으면 네 칸으로 나눠서 원하는 탕 2가지 맛 고른 후 나머지 두 칸은 맑은 탕 0원으로 주문하면 OK
처음 먹어보는 똠양꿍 훠궈. 똠양꿍 좋아해서 주문했는데 훠궈로 먹는 것도 의외로 괜찮네? (개인적인 취향) 나오자마자 휙휙 저어봤는데 탕 안에 저렇게 새우와 주꾸미, 커다란 홍합이 통째로 2개 들어 있었다.
참깨로 만든 즈마쟝에 내 취향대로 이것저것 넣어 만들었닭. 하 몰랐는데 즈마쟝 저 놈 저거 저거 칼로리 높고 포만감 존나 높혀주는 템이래! 어쩐지 훠궈는 얼마 먹지도 않았는데 왜 배가 부른 걸까 했더니 저놈이 범인이었다.
아무튼 잘 먹었습니다!!! 그리고 또 시큼한 게 먹고 싶어서 연길랭면을 먹으러 갔어요. 주문 들어가자마자 면을 직접 뽑아서 만들어주심
슴슴한 평양냉면만 먹다가 저거 먹으니까 와 ㅅㅂ 존나 자극적이야
연길랭면은 특징이 주문하면 숟가락이 아닌 국자를 준다
맛은 대충 한국에서 판매하는 일반 물냉면이나 동북식 냉면에 간장이 들어간 맛임. 저긴 사과넣어줬는데 수박 넣어주는 곳도 있다.
짜고 시큼해서 육류나 만두랑 같이 먹으면 딱인데 저 날은 그냥 냉면만 먹었음
벽에 붙어있길래 저게 뭐여 숙취해소제인가 하고 검색해봤는데 고량주여 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무슨 술 광고를 약 광고처럼 하냐고 ㅋㅋㅋㅋㅋ 중국 현지 가격 궁금해서 검색해봤더니 52도짜리가 125ml에 한화로 최저가가 5천 원 정도네. 매운 음식이랑 궁합이 좋대요
TV에선 중국 중앙 텔레비전인 CCTV(China Central Television)가 나오고 있었다. 러시아가 아프가니스탄 임시정부를 정식으로 승인했다고? 탈레반 새끼들을요? 에휴
ㅉㅉ 암튼 저때 존나 혼자 식당에서 바빴음. 눈으로는 TV보고 입으로는 냉면먹고 귀로는 뒤에 조선족 손님들과 사장님의 대화내용을 엿듣고 있었기 때문이다 (중국어 듣기 훈련)
좀 딴소린데 중국은 국토 면적이 넓어서 후난TV 상하이TV 등 지역 방송이 엄청 많거든 신기했던건 베이징에서 상하이TV 시청할 수 있고 그럼 ㅇㅇ 한국에선 제주도에서 부산 KBS 바로 못 보잖아? 굳이 그래야할 필요도 없고. 중국 지역 방송은 거기서만 하는 예능 등 프로그램이 많기 때문
암튼 저런 음식이 있습니다 여러분. 저는 맛나게 먹었으나 호불호 갈릴 수 있어서 막 추천은 못하겠네요
이번엔 일본식 중화요리를 고쇼카이이타시마스 헤헤헤
어후 거의 20년 전까지만 해도 후쿠오카에서 사 먹은 돈코츠라멘이 그리우면 홍대에 있는 일본 라면 전문점 가서 1시간씩 줄서먹었는데 이젠 라멘야상이 많아져서 넘 좋음. 게다가 일본식 중화요리집까지 생겼다
탄탄멘
요다레도후
그리고!
언제 먹어도 너무 맛있는 마제소바
오랜만에 블루 보틀 옴. 콜드브루에 우유 넣고 위에 아이스크림 올린 신메뉴던데 내가 클드브루 좀 덜 넣어주실 수 있냐고 요청하자 저렇게 우유를 따로 더 주셨다. ㄱㅅ
어떤 식당에서 받은 물티슈 ㅋㅋㅋㅋㅋㅋㅋㅋ
티메리카노 향긋해!! 녹차에 샷 넣는 거 극혐하는 사람이지만 꽃잎이나 말린 과일 껍데기가 들어간 블렌딩 티에 샷 넣는 건 좋아한다
오로시젤라또 먹으러 왔는데 지도가 귀여워 ㅋㅋㅋㅋㅋㅋ
지나가다가 처음 들린 카페. 이 날 입맛 없어서 점심 대충 떼우려고 뚱카롱이랑 카페라떼 샀는데 와우 컵홀더 헥스코드 미친 ㅋㅋㅋㅋㅋㅋ 사장님 센스 굿
참고로 나는 더워충이라 여름이 제일 싫다. (살 빼라고 하지말아주세요 ㅠ 저체중입니당)
기온과 습도가 전부 높으면 제일 먼 표정이 썩어 문드러지고 활동하기 싫어 죽겠지만.. 딱 하나 좋은 점은 초록잎이 파록파록한 풍경을 바라볼 수 있다는 것.
그냥 있어도 예쁜 꽃잎과 풀잎이지만
비가 내린 후 물방울이 맺힌 자태는 너무 예쁘다!
그리고 향수는 안 쓰지만 좋은 향 나는 핸드크림은 잘 쓰는 편이라 저번에 일본 가서 사 온 시로 핸드세럼, 잘 쓰고 있거든요. 차 향이 풀풀 나서 취향 저격 그리고 여름에 쓰기에 참 적절한 향이로다. 텍스쳐가 가벼운 것까지 완벽! 성수에 시로 매장 생겼다길래 다녀왔자나
저렇게 얼그레이랑 화이트 티 로 하나씩 내돈내산 구매!
그리고 요새 정말 잘 쓰고 있는 마스카라랑 싱글 아이섀도우도 같이 소개할게요
밀크터치 디어씽 울트라 롱 컬링 마스카라(02 뮤트브라운)
가격은 5천 원. 와 진짜 중딩 때 3천 3백원짜리 미샤 스퀘어 마스카라 생각나는 가격이다. 근데 퀄이 너무 좋아. 눈 시림 없고 깔끔하게 잘 발리고 화이버도 있음. 컬링과 롱래쉬 기능만 있는 깔끔한 제품이라 볼륨 기능을 원하는 사람한텐 비추입니다. 색상도 그레이브라운이라 너무 예쁘다
아이섀도우 (매트) #9 폭신폭신 캐시미어, 가격은 6천 원인데 할인할 때 구매했음
웜톤인 사람들한테 겁나 찰떡이라 베이스로 올리기 좋은데, 이게 블러셔로 사용해도 예쁘더라? 진짜 블러셔 빡 바른 티 없이 은은하게 예뻐서 데일리 템이 돼뻘임
서울을 벗어나 방문한 도시에서 제일 먼저 들렸던 카페. 거기서 거주하시던 예쁜 고양이 님
사랑하는 우리나라 만세!! ㅠㅠ 아이구 종북친중좌빨들을 척결해야하는데!!
올 여름도 건강하게 잘 지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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