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일 아침마다 누군가를 기다린다

지나가는 사람마다 얼굴을 확인한다

왔다!!!

성당 다녀오는 할머니를 기다린다

너무 반가워서 직립
(근데 어제도 봄)

할머니 너무 좋아


오고들 있지?


할머니가 집에 들어가니까 심술 부리는 초코
나도 들어갈래

줄 내놔

쳇 나무나 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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