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말, 이불과 한몸으로 사느라 3일만에 나온 봄은

많이 달라져 있었음. 

본가에 오면 러닝하러 자주 가는 길인데도

길따라 쭉 심어진게 벚꽃나무란걸 첨알았음.

보시다시피, 시원하게 뚫린 이 길은 

자전거가 다니는 길임.

유난히 시뻘건 벚꽃나무... 뭐가 그렇게 부끄러울꼬.

강따라 쭉 나 있는 자전거길. 

내 러닝코스의 종점. 강가위의 다리.




















오늘은 지는 석양 옆에 보석같은 무지개가 있더라구요.














 

보석같은 무지개.

집으로 다시 돌아가는 길, 석양이 더 짙어지고 있네요.

다른 다리위에서,

오늘도 백수의 하루가 이렇게 졌네요.




댓글답변: 소장님 칭찬이 저를 춤추게하네여 ^3^ 

                다들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댓글 한줄이 저를 

                숨쉬게합니당☆ 

눈감으면- 새로 산 폰으로 찍었습니당! 대박만큼 이쁜가                        요? 혼자보기 아까워 올렸는디 잘한거 같내요

                 >_< 

                 이번에 갤럭시 z 플립 구매했습니다, 광각이 넓어 사진기술은 무기빨인가 싶습니다.. 곧 미국여행때 찍은 사진들도 업로드.해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