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옷자랑 해달랬는데 옷걸이에 축쳐진 옷들을 보고있자니 어케 자랑을 해야할지 막막해서 

우선 만만한 집자랑부터 해본다 

웰콤투 R2네 하우쓰 예압

그렇다 나는 구두방을 만들고 남표니한테 신발장을 빼앗겼다 

중문을 들어서면 내가 좋아하는 갈대가 뻘쭘하게 서있다

어디서 본건데 이뻐서 따라해봐따

이사온지 얼마 안되어 매우 깔끔스키한 거실이다 

사실 지금은 난장판이다 


요즘은 요런식이다 쇼파커버 세개 돌려가며 바꾸면 재미따

여기가 나와 넘버원&투의 메인서식지이다 

여기가 다이닝룸인데 혼자 살때 쓰던 식탁이라 집에비해 좀 작다 

그래도 휴먼 둘이서 밥먹기엔 넓다 

요건 게스트 배th룸이다 

내가 자주 안쓰는데라 대충 만들어따


왜만들었나 싶은 세상 쓸데없는 게스트 베드룸이다

(to가 부부싸움하면 와서 자고갈꺼라고 만들랬다)

지난번에 공개한 드레스룸이다 

자꾸 보니깐 나도 질린다ㅋㅋㅋ

구두방에서 보는 드레스룸은 이케이케 생겨따

 무근본요리가 탄생하는 곳이다ㅋㅋㅋ

남표니가 혼수로 해온 가전까지 한번더봐라

원래 아일랜드 식탁이 있었는데 답답해서 뿌갰다 


정면으로 봐라 

상부장을 없애니까 존내 속이 시원하다 

세컨주방과 세탁실은 함께다 

저 문을 열면 아줌마방이 나온다 온갖 청소도구가 다이따

공개할까말까 고민하다 공개해보는 안방이다

*데헷*

남표니가 테레비도보고 책도보고 입벌리고 자는 나도보게 해달래서 

의견 다 수렴하다보니 아무래도 구조가 요상해졌다

이곳 역시 내 드레스룸이 부러웠던 남표니가 점령했다 

스타일러도 뺏겼다ㅠㅠ

매스터 배th룸이다

우리집 변기는 다 자동으로 열려서 아주 편하다 

예전에 이집 만들면서 인테리어 팁글 썼었는디 참고하라우 

https://idpaper.co.kr/counsel/item/item_view.html?cnslSeq=485497&rurlList=https%3A%2F%2Fm.idpaper.co.kr%2Fuser%2Fmy%2Fmy_writing_list.html%3Ftype%3D1

암만 둘러봐도 더이상 보여줄만한게 없어서 대충 마무리한다 

나는 보시다시피 화이트 쳐돌이다...

결벽증은 없다...

그러하다... 

뿅

+

1. 84평 빌라여

2. ㅇㅇ 안방 1/3 잘라서 가벽친거임

3. 아줌마 상주아닌데 자기물건 두고 편히쓰는 공간임 협소함

4. 매매임둥 아푸로 7년은 꼼짝 못합네다

5. 층간소음은 안심함 (작정하고 발망치 쿵쾅쿵쾅하면 메이비 들림) 

6. 프렌치리넨 원단 사서 고터에서 제작한것입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