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애 첫 디즈니랜드였고, 첫 일본 여행.
아는 언니 집에 머무르는 절반의 혼여였고, 디즈니랜드는 혼자 다녀왔다.
디즈니 개 덕후인 나는 아주 어렸을 적부터 디즈니랜드 가보는 것이 버킷리스트였음ㅠㅠ
바로 옆나라 일본에 있었는데 왜 진즉 안갔냐! 물어보신다면,,
착실한 전교조 빨갱이들의 세뇌교육을 착실히 받아 반일에 쩔어있던 년이었단 말씀,,
벗, 노노재팬의 광기로 뒤덮인 한국을 바라보며 엥? 그럼 가줘야지~
뼛속 깊은 반골 기질 덕에 ‘그래도 일본은 좀..’ 하는 반일 종족주의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그리하여 노노재팬이 한~창 이던 때 도쿄로 바로 출발! 은 못하고 티켓 구매 후
11월의 도쿄를 즐기다 왔다.
날씨부터 아주 끝내줬던, 11월의 도쿄.
Tokyo Disney Station
이 도쿄 역 발견부터 나는 거의 정신이 반쯤 날아가있었다.
드디어 디즈니랜드를 밟아보는가!! 하구 뛰다싶이 걸었다 히히
티켓 교환하면서도 행복에 겨워 날뛰었다. 흐뭇하게 바라봐 주시던 티켓 교환해주는 언니들,, 오겡끼데스까~~~~,,,,
하늘도 너무 맑고 날도 선선해서 세상 다 가질듯이 행복했다 ㅠㅠ
저 티켓은 죽어도 못 버려요..
입구 광장의 거대 트리!!!! 밤에 보면 더 이쁨!!!
여기부터, 디즈니 대표 ost가 귀를 울린다. 디즈니 덕후들은 여기부터 즙 짤 수 있음.
진짜 막 가슴 벅차서 눈물 날라구 했는데 혼자서 궁상 오질거같아서... 참았따 ㅠㅠ
가장 먼저 들었던 곡은 아마도 미녀와 야수>< 따~ 다~ 따 다다다 다 다 다다 다~
이거 흥얼거리는 사람 있지><
Sibal 신데렐라 성 공사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보>
일본 디즈니랜드는 두 가지 섹션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1. 익히 잘 알고 있는 디즈니 랜드, 이 곳엔 신데렐라의 성이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
뒤늦게 홈페이지 찾아보니 2020년 4월 완공(예정)이라지 뭐에용. Sibal 그래서 원랜 4월에 벚꽃 구경 겸 신데렐라 성 보려구 도쿄 재방문 예정이었는데 개씨발짱깨놈들 때문에 한국에 찌그러져 있는 신세~
2. 그리고! 인어공주 테마의 디즈니씨(Disney Sea)가 있습니다. 머메이드 라군을 볼 수 있다는데, 인어공주 처돌이인 나는 여길 갔어야 했음.
디즈니 랜드 첫 방문이라는 그 상징성을 못잃어 랜드에 왔더니만 대참사.. 그래서 미스터 디즈니와 기념사진은 다음을 기약하며 그냥 건너 뛰었다. 그래도 사람들은 줄까지 서가면서 사진을 많이 찍었다.
크리스마스 선물을 들고 행복해보이는 미키와 미니, 그리고 친구들 ♥️
도날드 덕이랑 플루토랑 등등도 더 있었는데 걍 얘네만 찍었다.
미니야.. 미키 좋쥐.. 아니 좋남이니? 표정 너무 행복해보인다..
아기 코끼리 덤보도 있었다.
사실 덤보는 안봐서 잘 모른다.
첫 어트랙션인 푸의 허니헌트 엥 뒤에는 글 날아갔네 정말 화난다 소장 이게 무슨일이요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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