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삼색고양이 스토킹.

 

 

어젯밤. 어두운 골목에서 검은 그림자를 발견.

뒤쫓았다.

 

 

 

 

 




모퉁이 돌자마자. 나를 기다렸다는듯.

얌전히 앉아있는 길고양이.

 









거기 앉아서 뭘하고 있니?

날 기다렸던 거야?









가만히 바라본다.

 










고양이들에겐. 눈을 깜빡깜빡거리면 적대감을 누그러뜨리는데 좋다고 하지. 바디행귀지랄까.

눈 깜빡깜빡했더니.

나를 외면하는 고양이.







민망하다.

 









그래도 노력이 통했던걸까.

천천히. 눈 깜빡깜빡하자 나를 골똘히 바라본다.

삼색이. 털이 아주 예쁘게 났다.

 









길고양이같은데. 털이 반질반질. 윤기가 난다. flying min-suga.

목포나. 부산.

항구도시 고양이들이 털에 윤기가 흐른다. 

사람도 경계하지않고.온순한 편.

 

어부들의 어망.그물.고기잡이 도구를 쥐가 쏠면 곤란한데.

고양이들이 쥐 잡아줘서 사람들이 고양이에게 호의적이라.그런걸까?

 









사진 잘찍고 갑니다.

 

 

 

 

 




 

 

안녕.

다음에 또 보자.

 

 

 

 


 

작품 등록일 : 2020-09-11
삼색이 너무 좋아 ㅠㅠ
Mori   
ㅠ ㅠ 졸귀탱
이리   
귀여워 뒷통수까지 완벽 발봐ㅜ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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