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마지막 평일은 관리실 가는날이다. 예약시간보다 30분 일찍 도착해서 빨리 가도 되냐고 물었더니 안된다길래, 스벅으로 돌진. 드라이브 스루 첨 해봄ㅎㅎ
그린티 프라푸치노는 근10년간 스벅 최애 메뉴였다. 제주말차 프라푸치노로 바꼈다는데 머가 다른지 모르게씀. 나이탓인지 이제 간 얼음 먹으면 이시리고 배가 아푸다. 프라푸치노랑 빠빠이 할 때가 온 듯하다. 이제 머 먹냐ㅋ
도시에 공원이 없었다면 우째쓰까? 정병인간이 더 늘었을 것이다.
호수에서 자란 이른 모를 풀때기들과 나무 사이에 빼꼼이 보이는 콘크리트 덩어리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역광으로 햇살이 나뭇잎 사이를 통과하는 순간을 찍는 것을 좋아한다.
이것도
요것도 햇살샷
알흠다워라
김곰돌 왜 안나오냐구?? 좀만 기둘려바 곧 나와
존예 스팟 발견
김곰돌 웅생 첫 산책 기념으로다가 프로필 사진 촬영함
존귀 헠헠
아주머니 한 분이 시추랑 가을 햇볕을 쬐고 있었다.
시추는 햇볕이 따가웠는지 눈을 게슴츠레 뜨고 세상만사 걱정이 없는 표정으로 아줌마의 품을 만끽하고 있었다.
그냥 지나치기엔 아쉬워 말을 걸어보았다.
몇 살이에요?
2살이요. 강아지 키워요?
키우고 싶은데 끝까지 책임질 자신이 없어서 안키워요.
맞어. 책임질 수 있을 때 키워야 돼.
(멋쩍은 웃음) 좋은 하루 보내세요~
아줌마와 시추가 그날 공원에서 젤로 행복해보여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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