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다랑어 모듬회. 16900원.

이태리산 보이죠?

지중해 바다의 양식장에서 기른.

최고급 참다랑어라서 그래요.










흔히들 자연산이 맛있다고들 하죠.

근데.착각이에요.

멧돼지를 봐요.

자연산인데. 냄새쩔고 고기 질기고 맛없어요.

풀먹여 방목해 키운 소고기만 해도.

막상 먹어보면 맛이 없어요.

그냥 뒷마당에 풀어기른 토종닭이.

근육질에 질겨서 맛없는 거랑 같은 이치.

거위도. 좁은데 가둬놓고.

학대에 가깝게 목구멍에 사료 들이부어서.

살 디룩디룩 찌우고.

지방간 만든 거위의 간이 맛있어서.

푸아그라로 이용되잖아요?

양식 참치도 마찬가지.

가둬놓고 사료멕여 기른게 진짜.

진짜 맛있어요.

코로나로 판로 막혀서.동북아시아의 이마트까지 온 거지.

원래였으면 같은 무게가. 45000원.

진짜 너무 맛있어요.

마트표 눈다랑어나.

호주나 태평양 산의 몸무게 가벼운 참다랑어랑은 비교가 안되요.

방어도 그렇지만.

참치도 무게 많이 나가는게 맛있다는데.

지중해산은 태평양 꺼보다 훨씬 더 몸무게 많이 나간다니까요.

용진이.

이제 용서해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