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여행 필름사진

 

회사에서 일이 없어서 외장하드의 사진을 뒤져봤다. 오오랜만에 보니 도쿄에서 찍었던 필름사진이 있길래 올려본다. 왜 맨날 필름사진만 올리느냐? 카메라로는 너무나 많은 사진을 찍어서 도저히 셀렉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장수가 적은 필름사진만 올린다..

 



필름사진은 대부분 어디서, 왜 찍었는지 다 기억이 난다. 나는 도쿄에 갈 때마다 에비수에 있는 버거매니아에 가서 시즌 버거를 먹곤 하는데, 여긴 버거매니아 앞 맨숀이다. 이런 맨숀에 살라고 하면 존나 싫을 것 같은데 사진으로는 잘 나와서 좋다. 

 

버거매니아에서는 절인 사과를 올린 버거를 먹었던 것 같은데 존나 맛있었다. 





다이칸야마 츠타야부터 시작해서 나카메구로를 거쳐 에비수로 가는 길이었다. 크리스마스 시즌이라서 에비수 맥주기념관 앞의 거대한 트리를 찍으러 갔었지. 맥주 한 잔 먹으면 취하는 알콜스레기인데 에비수는 맛있어서 오백엔 내고 마심. 저 못생긴 개구리한테 정이 들어서 그런가봐.

 

그리고 여기 옆에 도쿄사진미술관 있는데 좋다. 구경가봐.





이건 에비수에서 맥주마시고 역으로 걸어가던 길이었던 것 같은데. 

오른쪽에 예쁜 건물이 있었는데 그 사진은 없네.



이런 건물이랑 차를 필름카메라로 찍으면 진짜 80년대로 돌아간 것 같아. 






신주쿠 교엔 방문.

입구쪽이 엄청 예쁘더라. 노란 은행이랑 붉은 단풍.

 



여긴 진짜 눈으로 봐야되는 곳...

난 사실 내 사진이 실물을 못 담는다고 생각 잘 안하는데, 여긴 진짜 사진이 한참 못 미쳐.





진짜 4년 전이라고 안믿기지 않아? 한 40년 전이라고 하면 믿을 것 같은데





여기 단풍나무를 사진에서 보고 진짜 이런 형태인지 궁금해서 다녀왔는데 진짜더라. 정면에서 보면 길 끝에 성덕기념회화관이란 건물까지 보여서 진짜 예뻐.



왼쪽 아저씨 스쿼트 잘 할 듯. 혼신의 힘을 다해 사진을 찍는 열정.





도쿄여행 때 진짜 주구장창 걸었는데, 은행나무길을 끝까지 걷고 아오야마잇초메 지하철역으로 가는 길에 있던 작은 녹지. 사람도 없고 너무 아름다워서 한참 앉아있었어.


 

내 눈에 젤 예쁜 사진. 진짜 아무것도 아닌 4년 전에 잠깐 지나갔던 길거린데 나 여기가 어딘지 구글맵만 봐도 알겠더라 ㅋㅋ 아 넘좋았따. 일본 입국금지 풀리면 또 바로 가야지.

 

 

 

작품 등록일 : 2021-01-27
캬 필름사진만의 매력임 나도 2017년도 가을에 신주쿠 교엔 갔다가 단풍에 치이고 왔던거 생각난다 거기 넓찍해서 좋아
시진핑 사생팬   
id**   
니가 일본 맥주를 많이 안 먹어 봐서 그런 거. 에비수는 가격만 비싼 저급 맥주임. 일본엔 정말 엄청난 맥주들이 셀수 없이 많음. 일본 맥주에 대적할 수 있는 유일한 나라는 독일 뿐임.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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