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과 여러 기자들, 그리고 로빈훗 공동창업자가

같이 번개로 진행한 포드캐스트 같은거임.

V:로빈훗은 여러가지 브로커 회사가 합쳐진 형태임

로빈훗 파이낸셜:거래 진행 

로빈훗 시큐리티:클리어링 하우스 거래 담당 

로빈훗 크립토:암호화폐 브로커

저번주 수요일부터 예상치못한 '밈주식'들이 유행되면서 엄청난 유입이 있었음

목요일 새벽 3:30에 오퍼레이션팀이 NSCC(national secuity clearing corporation)로부터

파일을 받음. 내용은 클리어링 브로커로서 갑자기 물량이 늘어났으니 증거금으로 

$3BILLION 을 입금하라는 내용

로빈훗은 2b정도를 벌었고, 3b는 존나 터무니없는 가격이었음.  

(클리어링 하우스는 '상품거래업무 중에서 위탁증거금의 예탁, 모든 차액 계정의 수불 등 청산업무를 행하는 회사'이며 일종의 거래 중개자라고 생각하면 됨 게임으로 치면 경매장 운영자/gm 같은거임) 

Elon:이거 좀 수상한 냄새가 나는데 갑자기 새벽 3시에 3b를 송금하라고 했다고?

V:딱히 막 뭐 구린내가 나는 그런느낌은 아니었고 어느정도 합리적인 내용이긴 했음.

nscc가 나쁜놈들은 아니고 nscc는 이 금액을 낮춰주려고 노력했음.

이정도 nscc쪽에서 어떤 문맥을 통해 이정도의 액수가 나온건지는 모르겠는데-

Elon: 지금 인질로 잡혀있는거면 당근을 흔들어줘

V:ㅋㅋ 그런건 아니고 물어봐서 고맙긴한데 여튼

존나 긴장되는 상황이었음 나는 새벽 3시라 자고있었고 오퍼레이션팀이 3시에 근무중이었고

다음날 모여서 존나 고민했음. coo가 nscc쪽 고위관계자에 전화해서 뭔일 있는지 알아보고

어떻게 말좀 잘해볼수도 있고 하는 도중에 전화가 한통 더 와서 1.4b로 낮춰졌음.

그래도 진전이 좀 있었음. 그래도 아직도 높았지. 그래서 일단 nscc쪽에  

우리가 이갑자기 늘어난 트래픽과 거래량을 어떻게 리스크관리를 할지 설명하고

이 흐름을 주도하고있는 유동성있는 주식들을 주시하고 포지션을 닫기로 제안했음.

이게 5~5:30am이었는데 아 그럼 700m 만 가져오라해서 저쪽으로 700m을 송금했고

그 다음은 당신들이 아는대로임. 이런 상황들이 우리가 매수버튼 뺐던 상황들을 설명해주고있어.

고객들에게는 불리한걸 알았지만, 정말 진짜 어려웠던건 로빈후드는 주식의 민주화를 표방하고있고

사람들에게 쉽게 접근할수있도록 만들어주고 싶었다. 정말 어려웠지만 선택권이 없었고,  

금융적인 최소한도를 맞춰야했음. 그래서 우리팀은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우리가 해야하는 조치를 취했음.  

Elon:이 클리어링 하우스는 누가 조종하는데?

V:여긴 그냥 컨소시엄이고 정부주체 기관은 아니고 자세한건 잘 모름.

근데 시장에 소란이 있었던건 사실이고 예측못한 변동성이라 체제에 리스크를 지게했고,

더 높은 보증금이 필요해서 완전하게 불합리했던건 아님. 그래도 우리는 매도버튼은 남겨놔서

고객들이 매도는 할수있도록 했음 매수는 없앴는데 왜 매도는 안없앰? 이런 질문이 많았는데

일산 사람들이 자기 팔고싶은거 못팔면 존나 화내기때문에 걍 열어둠

그리고 다른 많은 브로커들도 같은 처지일것임. 로빈후드는 뉴스에 올라갔지만

전체적으로 업계가 다 먹통이었던건 알고있을것임. 다른 브로커들도 비슷한 주식을 막아놧음

Elon:들어보니 이 단체가 갑자기 전화해서 머리에 총을 들이대고 돈 내던가 아니면 뒤지던가 라고한거네?

사람들이 존나 궁금해했던게 니들이 고객들을 팔아먹은건지, 아니면 선택권이 없었는가거든.

선택권이 없었으면 이해가능하잖아. 근데 그럼 왜 선택권이 없었고 이 선택권이 없도록 만든게

누군지 알아야돼고.

V: 맞아. 우리는 경제 기관들의 요구사항을 맞춰줘야하고 이러한 요구들 뒤의 요인들은

좀 투명성이 있어서 우리가 좀 나은 계획을 짤수있으면 좋겠지만, 어쨌거나 24시간후에 우리팀이

1b더 빌려서 다시 열게 되었고, 내일 아침에 다시열때는 제한종목들을 좀 풀어줄수있을거같음.

Elon:완전히 풀어주는거야?

V:이론적인 제한은 있을거임 우리 돈이 무한이 아니기때문에 제한은 있을수밖에 없음.

중요한건 어디까지가 다른 고객들한테 피해를 주지않을만큼 많이 살수있냐인데  

가령누군가가 100b를 가지고 그 한종목만 거래하려한다면 그건 이뤄질수없음.

Elon:ㅇㅋ 사람들은 진짜 선택권이 없었는지 그걸 알고싶었던거 같은데 그건 얘기했고

그정도면 이해가능함. 근데 당신들을 몰아세운 그 사람들은 사람들에게 질문을 답변해야할거야.

V:요새같은때는 워낙 예측이 안되기도 했고, 그쪽을 좀만 대변하자면, 그쪽도 꽤 합리적이었음.

사람들이 모르는건 로빈은 경계 시스템의 참여자로서 다른 기관들과 협력해야한다는것임.

마켓메이커들과 왜 협업하느냐 클리어링하우스와 협업하느냐 질문하는데  

그런건 클리어링 브로커를 소개받을 정도로 협업해야하는거고, 고객들이 주식을 거래할수있는

경제 시스템을 만든다는건 여러 단체들과 함께 거미줄을 형성하는것과 비슷함.

더 나아질수있고 더 발전할수있다고 다들 얘기하는데 이정도는 트레이딩 중계업에 종사하려면

필요한 요구사항들임.

Elon:정확히 시타델한테 얼마 투자를 받은거야?

그니까 시타델이 화나면...어떻게됨?

V:시타델이랑 다른 마켓메이커들이 우리를 압박해서 이렇게 하게 만들었다고 하는데

그건 그냥 아니고 마켓메이커들은 우리 거래들을 실행하고 모든 브로커 딜러들의 트레이드를

실행하고, 이건 클리어링 하우스의 결정이었고, 그냥 자금 요구사항이었음.

우리쪽 시선에서는 시타델이나 다른쪽 마켓메이커들은 포함 안됐음

Elon:근데 그럼 그쪽 사람들이 정부기관이아니고 일종의 조직이라면 발언권이 세지 않을까?

V:그렇게 믿을 이유는 없고 그쪽으로가면 음모론같음.

Elon:ㅇㅋ 나중에 어케되는지 보자구. 일단 재미는 있었잖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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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요약:

1.우리가 매수버튼뺀거 하고싶어서 한거 아니고 갑자기

클리어링 하우스에서 연락와서 3.3조 송금해달라감.

2.우리가 gme 매수버튼 뺀다하니까 0.7b까지 낮춰줌

3.시타델의 외압은 없었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시발 뭔가 존나 구림 개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벽 3시에 전화가 갑자기 와서 3조의 증거금을 요구한다고?????

클리어링 하우스에서???? 클리어링하우스는 일종의 중계기관인데 그럼 제일 중립적인

정부가 이 일을 도맡아서 해야하는거 아닌가???? 민간 컨소시엄이 맡고있다고????

ㅈㄴ 충격적이다 이거 클리어링 하우스도 묶여있다고 생각된다.

그렇지않고서는 새벽 3시에 갑자기 증거금을 넣으라고 전화를한다고?

그것도 3.3조를??? 시발 미국 대통령한테 전화해서 그정도 돈을 입금해야한다해도  

바로 못해주는 수준인데 진짜 내 머리로는 이해가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