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물리학 세계 (75)
이디야홍시주스꿀맛임 2018-07-05
앤트맨과 와썹맨 보면 양자세계로 왔다리 갔다리 한다.
그러면 양자세계가 뭘까?
양자라는 말은 많이 들어봤는데... 양자택일인가 아니면 입양한 자식인가?
내가 알려준다.

아참 전문가들 있으면 그냥 봐줘. 나는 좆문가라 남들 알아듣기 쉬운 정도로만 설명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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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라는 말은 원래 Quantum이다. Quantity의 어원과 같다.
위대한 물리학자들은 1800년대 후반부터 1900년대 초반까지, 세상을 파고들고 파고들어갔다.
그러다보니 맥스웰(커피이름 아님 ㅋㅋ)이라는 물리학자가 공식 4개를 만들어냈고,
슈뢰딩거(고양이매니아 그사람 맞음 ㅋㅋ)라는 물리학자가 ‘슈뢰딩거 방정식’이라는 것을 만들어냈다. 물론 이 사이에 de Broglie, Dirac 등등 수많은 물리학자들의 노고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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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세상을 파고들다보니 세상이 어떻게 이뤄졌는지 대강 보이더라 이거야.
물질을 쪼개고 쪼개면 분자로 이루어져 있고, 분자를 쪼개면 원자로 이루어져 있고, 원자를 쪼개면 원자핵과 전자가 있더라.
흔히 생각하기로 이것들을 모두 공 모양으로 떠올린다. 맞다. 그냥 공모양으로 생각하면 된다.
근데 물리학자들이 조금 더 수식을 풀어보니까 이 공들도 작은 공들로 이뤄져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원자핵이 양성자와 중성자로 이뤄졌던 것이다.

그런데 어떤 똘빡 물리학자들이 이 양성자와 중성자를 충돌시키니까 깜놀, 갑자기 새로운 입자가 나왔다. 입자라는건 작은 알갱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여기서부터가 양자세계가 된다.


이 새로운 입자는 양성자와 중성자의 재료였다.
양성자와 중성자가 세상의 근원이 아니라, 이 양성자와 중성자를 이루는 입자들이 있었다.
그러니까 세상을 쪼개는 단계가 이렇게 되는 것이다.
물질-분자 - 원자 - 원자핵 - 양성자+중성자 - 기본입자.
이 기본입자는 사실 알갱이지만 크기가 없는 점이다.
그야말로 기본이라서 크기도 없고, 부피가 없다. 그냥 점일 뿐이다. 이런 기본입자는 100개가 넘게 발견됐다.

이것을 바로 ‘표준모형 Standard Model’이라고 한다.
이런 입자들은 양성자와 중성자들을 아주 빠른 속도(비행기보다 몇백 몇천배 빠른 속도)로 부딪히게 해서 알아낸다.
아주 빠른 속도로 부딪히면 양성자와 중성자가 깨지고 반응하면서 그것들을 이루는 기본입자들이 튀어나온다.
이렇게 할 수 있는 장비가 바로 입자가속기다.
우리나라에도 포항에 있고 어디도 있다고 하는데 이건 굉장히 tiny한 미니어쳐 수준이다.
제대로 보려면 미국이나 스위스나 프랑스나 독일이나 일본이나
그야말로 선진국에 있는, 도시 하나만한 크기의 입자가속기가 필요한데, 우리나라는 이런거 투자 안 하잖아. 나라에서 ㅋ

어쨌거나 이런 표준모형의 입자들은 크게 쿼크, 렙톤, 뉴트리노 등으로 나뉜다.
Quarks, Leptons, Nutrino다. (뉴트로지나 아님 ㅋㅋ)
Quark는 제임스 조이스의 소설에서 나온 말인데 뜻이 없는 말로, 제임스조이스가 헛소리 지껄이다가 막 쓴 거.
이걸 왜 가져왔냐면 Quark에는 3종류가 있는데 저 소설에서 ‘three quarks’어쩌고라고 말을 써서 그렇다.
Quark가 뜻이 없기도 해서 새로 발견한 입자, 여기다 갖다 붙이면 되겠다! 해서 쓴거.

지금까지를 요약하면
세상은 아주 작은 점들로 이뤄져있고, 이 점들은 입자이고, 정리한걸 표준모형이라고 한다. 이게 양자세계다. 라는 것.
이 점들이 모이고 얽히고 생겨났다가 없어졌다가 하면서 양성자가 만들어지고 전자가 들러붙으면서 원자가 만들어지는 것이다.
우리 세계는 사실 아주 불안정하다. 모든 원자 내부에서는 끊임없이 쿼크가 생겨났다가 사라졌다가 한다.

원자핵의 크기는 1/10^15m다. 0.000000000000001m
그리고 양성자와 중성자는 이것보다 작ㄷㅏ.
이것보다 작은 세계를 양자세계라고 한다. 10^-16~10^-19m, 혹은 그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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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왜 저 위에 슈뢰딩거 방정식 이야기를 맨 처음 꺼냈을까?
이제부터 나온다.
저 입자들은 그냥 발견되지 않는다. 띠용하고 튀어나와서 가만히 있는 것이 아니라
양성자와 양성자가 충돌하면 그때 미친듯이 빠른 속도로 튀어나오다가 순식간에 사라져버린다. 진짜 0.0003초 이정도도 길게 살아남아 있는 거다.
어디로 사라지냐고? 그냥 없어져버린다. 감쪽같이 자취를 감춘다.

원자에 있는 전자. 전자도 사실은 저런 기본입자들과 같은 것이다.
전자도 점이고, 계속 엄청나게 빠르게 움직이는데 원자 핵에 붙잡혀서 계속 빙글빙글 돌아야 하기 때문에 사라지지 않는다.
그런데 빙글빙글 도는 속도가 엄청나게 빠르다. 거의 빛의 속도에 가깝다.

그래서 우리는 이 전자가 어느 위치에 있는지 알 수가 없다.
너무 빠르기 때문에 전자가 어떤 위치에 있다!라고 딱 콕 찝어버리면 전자는 존재할 수가 없어진다.
왜냐면 운동량이 무한대가 되어버린다. 웬 갑자기 어렵게 운동량을 말하냐.
운동량은 질량에 속도를 곱한 건데, 그냥 간단히 말하면

어떤 위치에 있다고 콕 찝어버리면 전자의 속도와 질량이 무한대로 늘어나버려서 전자가 그 시간에 거기에 있다고 말할 수 없게 되어버린다.
자동차가 눈 앞을 지나가는데 빛의속도로 지나가. 그러면 내 눈 앞에 있다고 말할 수가 없다. 왜? 인지할 수가 없거든. 빛의속도로 움직인다는 것은 순간이동과 같다.
서울에서 부산으로 빛의속도로 이동하는 자동차를, 대전에 있는 사람이 ‘이 차 지금 대전에 있어!’라고 말할 수 없다. 왜냐면 서울에서 부산으로 순간이동해버리거든.
중간 과정이 없는 것과 마찬가지다.

이게 바로 그 유명한 ‘불확정성 원리 Uncertainty Principle’이다.
어떤 위치에 있다라고 말할 수 없다는 사실.
이거 사실이야. 원리이고. 절대적으로 옳은 말이다. 가설 아님. 딴지 걸면 멍청이 되는 거임.

아무튼 전자는 이곳 저곳으로 순간이동을 끊임없이 반복하고 있다.
이건 다른 입자들도 마찬가지다.
그러면 입자를 어떻게 관찰하느냐.
이 속도를 강제로 늦출 수가 있다. 강제로 늦추고, 사람이 진흙바닥에 질질 끌려가면 자국이 남는 것처럼 장치를 만들어서 끌려간 자국이 남게 만든다.
그러면 끌려간 자국을 바탕으로 그 입자의 성질을 밝혀내는 것이다.
끌려간 자국이 존나 넓으면 끌려간 사람이 좆뚱땡이라는 것도 알 수 있고, 흔적이 깊게 자국이 났으면 무거운 사람임도 알 수 있잖아. 그런 거다.


자 이 불확정성 원리를 바탕으로 슈뢰딩거 방정식이 나왔다.
슈뢰딩거 방정식. 중딩 꼬꼬마때 배운 일차방정식을 생각해보자. x를 구하는 거잖아. 해를 구하는 것.
슈뢰딩거 방정식도 해를 구하는 것이다.
100원짜리 아이스크림 몇 개를 사야 500원일까요?를 식으로 세우면 100x=500이고 x=5개 이렇게 나오잖아.
슈뢰딩거 방정식에서 해를 구하면
‘t, x, y, z’가 나온다. 입자의 시간과 위치가 나오는 거다. 그러니까 입자가 어떤 시간에 어떤 위치에 있느냐. 그걸 구하는 게 슈뢰딩거 방정식.
그런데 말했듯이 불확정성 원리에 의해서 정확히 구할 수는 없다.
따라서 물리학자들이 구한 그 해는 바로 확률로 해석한다.
정확히 뭔지는 모르지만 ‘입자가 어떤 시간에 어떤 위치에 있을 확률’이라고 생각하는 것.

그러니까 서울과 부산 사이에 전자가 하나 있어. 있는데 어디에 있는지는 몰라. 왜냐면 너무 빠르게 움직이고 있거든.
근데 천안이랑 대구쯤에 뭔가 전자를 끌어당길만한 자석이 있네?
그러면 구해보자. 서울이랑 부산에 있을 확률이 1%... 천안이랑 대구에는 30%... 나머지 지역들에서는 1%씩... 또 어떤 데에서는 13%...
서울과 부산 사이 모든 길에 동시에 전자가 존재하는 것이다.
완전히 존재하지는 않고, 1%로 30%로 1%로 13%로 존재한다. 또 동시에 99%로 70%로 존재하지 않는다.

전자는 어떤 위치에 확실히 존재하지는 않는다. 확률로써 모든 지역에 동시에 존재하고, 또 동시에 존재하지 않게 된다.
이게 바로 슈뢰딩거 방정식의 묘미. 이게 이해가 되질 않는다고?
이해 되지 않는 것이 맞다. 우리 직관이랑 전혀 다르다. 존재는 유와 무, 둘 중 하나일 텐데?? 입자는 그렇지가 않다.
존재하면서 동시에 존재하지 않는다. 이건 그냥 받아들여야 된다. 공을 차면 앞으로 굴러가는 것처럼, 아주 당연시하게 받아들여야되는 자연현상일 뿐이다.

슈뢰딩거의 고양이는 이것을 설명한다. 상자에 고양이를 넣고 닫는다. 그러면 고양이는 살아있을까 죽어있을까? 알 수가 없다. 그러므로 고양이는 50% 살아있고 50% 죽어있다.
왜냐. 우리가 입자를 정확히 볼 수가 없고(상자가 닫혀있어서 고양이를 볼 수가 없꼬) 입자의 위치를 정확히 알 수가 없다(고양이가 상자 속에서 존재하는지 아닌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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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왔다. 그러면 Quantum이라는 말은 왜 했을까? 대체 왜?

양자란 덩어리랑 같은 말이다. 일본식 표현이라 양자라고 한 거임.
덩어리. 무슨 덩어리? 에너지 덩어리.
에너지가 뭉쳐있다.

우리 수학을 생각해보자. 0에서 100까지 숫자를 세어봐. 1 2 3 4 ... 100 이렇게 되지. 자 0에서 1까지. 0 0.1 0.2 ... 1 그렇지?
어떤 숫자와 숫자 사이에는 반드시 이어진 끈처럼 숫자가 반드시 존재해. 이걸 연속적이라고 한다. 조금 어렵게는 선형적, linear.
빈 공간이 없이 숫자로 빼곡히 가득 찬 거야.

물리학자들은 에너지도 그렇다고 생각했다. 에너지의 단위는 J이다. Joule, 줄이라고 읽음.
그래서 0줄 1줄 2줄 3줄, 그리고 0.1줄, 0.2줄, 0.3줄, 그리고 0.01줄, 0.02줄... 이런 식으로 계속 그 사이를 생각할 수 있다고 여겼지.

하지만 기본입자들을 보니까 그렇지가 않더라 하는 것임.

아인슈타인의 위대한 공식 E=mc^2을 보면 Enegry는 mass질량이다 라고 한다.
뭔소리냐면 질량이 바로 에너지의 뭉쳐진 덩어리라고 하는 거다.
질량이 엉킨 실타래라고 하면 에너지는 그것을 풀어낸 실이라고 보는 거지.

그니까 기본 입자라고 하면 알갱이들인데, 실이 실타래로 존재하지 않고, 알갱이로만 존재할 수 있다라는 것.
에너지가 0.1줄, 0.2줄 이렇게 쓸수가 없고, 1줄 2줄 3줄 이렇게 자연수 단위로만 존재한다는 거다.

조금 더 쉽게.
세상에 사과가 잔뜩 널려있어. 바닥에. 사람들이 그걸 나눠가지려고 해. 그런데 왕이 나타나서 ‘짐이 사과를 나눠주마’ 하는 거.
사람들은 사과를 나눠받는데 반쪽이나 1/4쪽 이렇게는 갖지 못해. 왕이 용납하지 않음.

너는 사과 1개, 너는 사과 3개, 너는 2개. 이렇게 사과를 덩어리로 준다.
그 사과를 받은 사람들이 바로 하나하나의 기본입자가 되는 것이다.
에너지가 사과 1.5개 이렇게 되지 못하고 사과 2개 또는 사과 1개 이렇게 되는 것.

그래서 이게 덩어리, 1개 2개, 이런 식으로 쪼갤 수 없게 되는 것이 기본입자라고 해서
이것들을 ‘양자’라고 부르게 된 것이다.

이 양자가 무슨 의미가 있냐면 입자들이 가질 수 있는 에너지가 계단처럼 존재한다는 것이다.
사람이 첫번째 계단이나 두번째 계단에만 있을 수 있지 1.5번째 계단에 서있을 수는 없듯이
입자가 1단계에서 2단계로 가기 위해서는 한 계단 만큼의 에너지를 딱 맞춰서 받아야 한다는 것.

이게 어렵다. 양자라는 개념을 받아들이기가 어렵다. 근데 내 설명보다 쉽게 설명하는 건 없을거라고 생각한다.
있다면 소개 좀 부탁.

아무튼 요약하자면
입자는 에너지랑 똑같은 것이다. 에너지가 뭉쳐진게 입자다. 이 입자는 사과 1개처럼 0.5개로 존재할 수가 없다. 이게 양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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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양자물리학이 뭐냐.
이 양자들의 움직임을 관찰하는 것이 양자역학이고, 양자세계를 탐구하는 것이 양자물리학이다.
0.000000000000000001m에서 벌어지는 일을 연구하는 것이 양자물리학이다.

이 세계에서는 시간도 공간도 무의미해진다.
왜냐하면 너무 빠르게 움직이고, 너무 짧은 시간동안 존재하고, 끊임없이 시공간이 얽혀버리게 된다.
에너지가 끊임없이 요동치는 세계라서 우리가 느끼는 시간과 공간이 의미가 없어진다. 정말 의미가 없다.
너무 빠른 세상이라서 다 일그러져 버린다.

그런데 물리학자들이 양자세계 연구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위대한 수학과 물리학 덕분이다.
이렇게 작은 공간을 보고 양자세계라고 한다.
양자세계는 슈뢰딩거 방정식을 따르고, 불확정성 원리가 있다. 사실 너거 몸에도 불확정성 원리가 적용되기는 한다.
하지만 질량이 워낙 크기 때문에 존재가 확실하게 느껴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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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기본입자가 뭔지, 양자가 뭔지, 확률이 뭔지, 슈뢰딩거 방정식이 뭔지, 불확정성 원리가 무엇인지 알고
양자의 세계가 뭔지도 알겠는데 그래서 어쩌라고.

이걸 바탕으로 다음 세상을 생각해볼 수 있다.

1. 양자컴퓨터
양자역학적인 전자의 움직임을 이용한 양자컴퓨터다.
이전에 내가 쓴 반도체의 원리 (요 아래 글쓴이 다른 글 누르면 반도체의 제조공정과 원리 볼 수 있음)를 보면
전자가 들어오고 나가고 하는 상태가 1이고 0이고를 나타내고, 이 1과 0이 무수하게 이어지면 10010101101010111 같은 정보가 된다고 했다.
그런데 양자역학적으로 보면
전자는 들어오고 나가고 하는 두 가지 상태가 아니라,
안에 50%로 존재하고 밖에 50%로 존재하는 두 상태를 동시에 만족한다.
그러니까 1 또는 0이 아니라 1과 0으로 동시에 있을 수 있다.
그러면 처리할 수 있는 데이터가 2의 n제곱꼴로 늘어난다. 저장할 수 있는 데이터도 마찬가지.

인간에게는 메타 인지 능력이 있다고 하잖냐. 콜롬비아에서 인구가 3번째로 많은 도시는!? 하면 모른다고 바로 알잖아.
모르는 것을 아는 능력을 메타 인지라고 한다 카더라고. 이건 좀 뇌피셜이고 비과학적인 것일 수 있음. 나도 주워들은 거라.
근데 컴퓨터는 모른다, 정보가 없다는 것을 알기 위해서는 전체 범위를 샅샅이 찾아봐야 하잖아. 그 후에야 없다는 것을 알게 되고.
양자컴퓨팅이 완성되면 이게 가능하다카더라. 카더라임. ㅋ

2. 양자터널링
이거는 지금도 아주 활발하게 사용하는 기술이다.
전자는 전압이 높은 곳을 지나가지 못한다.
1살짜리 아가야가 네팔에서 히말라야를 지나 파키스탄으로 바로 갈 수 없잖아. 힘도 딸리고 춥고 그래서 못 넘어간다고.
전자는 전압의 높은 벽을 그냥 넘어가지 못한다. 그런데 양자세계에서는 그냥 넘어가기도 한다.
기가막힌 일이지. 1살짜리 아기가 히말라야 코앞에 기어가는데 갑자기 산넘어 건너편에 딱 등장해서 으앙거리면서 계속 기어가는 거임.
전자가 그런 현상을 만들어낸다.

3. 양자얽힘
모든 힘에는 field가 필요하다. 이전 글에 보면 장 이야기도 했다. 기억나는지 모르겠네. 찾아보삼.
장이라는 것은 힘을 발생시키는 원인이다.
트램펄린에 아기 앉혀놓고 니가 뛰었다 내려오면 아기가 튀어오르잖아. 그거랑 비슷하기도 하고,
길을 가다가 똥을 보면 똥을 피해가잖아. 직접 가로지르려다가 똥 주위로 돌아서 움직이게 된다고. 아무것도 너한테 영향을 미친게 없는데 알아서 돌아가는 방향으로 움직인다.
이게 바로 field다.
그런데 양자도 움직이는 입자고, 상태가 변하는 입자라서 장이 필요해. 그래야 설명이 되거든.

Field는 중력장도 있고, 전기장, 자기장도 있고, 그렇다. 자석 주위에 철가루 두면 알아서 움직이잖아.
철가루는 눈도귀도코도 없는데 움직이잖아. 자석을 움직이면 철가루도 움직일거라고. 마치 정보가 전달 됐다는 듯이.
양자장에서도 마찬가지다.
이쪽 양자의 상태를 조금 변화시켰는데 저 멀리 아르헨티나의 양자의 상태가 변해.
마치 정보가 전달 됐다는 듯이. 존나 신기한거지.

이게 바로 양자얽힘 현상이다. 이 정보가 전달되는 속도는 빛의속도다. 동시에 일어난다고 보면 된다.
중국에서는 이것을 실제로 실험하기도 했다.
지구의 양자 상태를 변화시키니 인공위성의 실험실 양자 상태가 변했다고 떴다. 이게 바로 양자얽힘이다.
시공간에 관련 없이 양자들 간의 상태가 맞물려 변하는 것.

이를 통하면 정보전달 속도가 무제한이 되겠지. 실시간으로. 그런데 이 양자를 통제하는 것이 무진장 엄청나게 어렵기 때문에 현재 불가능.

4. 초끈이론
위의 field와 연관지어서.
세상에는 4가지의 힘의 종류가 있다. 중력 전자기력 강력 약력
중력은 지구처럼 질량이 아주 큰 물체가 다른 질량 있는 물체를 끌어들이는 힘이고,
전자기력은 전자기에 따라 힘을 받는, 자석 같은 힘이고,
강력 약력은 원자핵 안에서 그것들을 묶어주는 힘이다.
너거가 문을 열 때 문을 미는 힘, 그거는 니 손과 문 사이의 전자기력임. 걸을 때 발바닥과 바닥의 마찰력 그것도 전자기력임.

아무튼 그러한데 사실 전자기력, 강력, 약력은 형태가 같다. 같은 원리로 설명할 수 있다. 그런데 중력만 따로논다 이거지.
중력은 왜 따로놀까? 그건 아무도 몰라. 이 시대의 미스테리.

그런데 물리학자들은 강박적인 개싸이코변태들이라서 이걸 용납 못한다.
물리학 하는 사람들은 ‘식이 짧고 간단명료하고 형태가 깔끔할 때’ 오르가즘을 느끼는 변태들이다.
또 ‘모든 원리가 하나로 통합될 때’ 가장 큰 오르가즘을 느낀다. 전기력과 자기력이 하나라는 사실이 1900년대 많은 물리학자들의 정액을 뽑아낸 요망한 것이었음.

중력 전자기력 강력 약력, 이 4대 힘을 하나로 통합시키고 싶어한다.
이것을 대통일이론(통일대박론이랑 관계없음 ㅋㅋ), 통일장이론이라고 하고 아인슈타인은 죽는 순간까지 이거 생각하다가 죽어버렸다.
통일장 이론 (통일교랑 관련 없음 ㅋㅋ)은 영어로 Unified Field Theory다. 통합시키는 거임.
힘은 field의 영향력이라고 했다. 똥을 보면 돌아가게 되는 것과 같다.
중력과 나머지힘들을 만들어내는 그 원리를 하나로 만들어주고 싶어한다.
즉, 모두 같은 똥의 영향력 아래 돌아가는 길이 비슷하다는 것을 보이고 싶은 것이지.

그것을 위해 초끈이론이 나왔다.
힘의 전달, 장의 영향이라는게 입자를 주고받는 것이라고 밝혀지고 있는데
초끈이론은 입자가 점이 아니라 끈이라고 주장하는 것이다. 말장난 같지만 수학적으로 그러하다. 0차원과 1차원의 차이.



4. 양자진공
우리는 진공상태를 아무것도 없는 상태라고 알고 있다. 우주는 진공이냐? 아니다. 뜨문뜨문 수소원자 하나씩 있다. 원자핵이 하나씩 있고 그럼. 엄밀히는 진공 아님.
진공 상태는 과연 아무것도 없는 상태인가.
인류가 만들어낼 수 있는 진공상태에는 한계가 있다. 진공을 만들려면 안에 있는 분자 원자를 다 빼내야 하는데 이게 어렵다. 못 빼는 것도 있다.
그래서 실험할 때도 적당히 타협 봄. 진짜 진공과 얼마나 가까운지. 그게 만들어내는 오차도 분석하고 그렇게 한다.

근데 양자진공은 뭐냐? 진공이 아무것도 없는 건데 양자진공이면 양자도 없는 건가?
아니야.
양자진공은 진공이 없다는 것을 오히려 말해준다.

이 우주의 모든 공간에서는 끊임없이 양자가 생겨났다가 사라졌다가 한다. 물질과 반물질이 생겨났다 사라졌다가 한다.
진짜 존나 많이 일어나서 1초에도 엄청나게 많이 일어나기도 한다.
기본입자가 생겨났다가~ 사라졌다가 반복한다.
그러니까 사실은 아무것도 없는 상태가 아니라 +1과 -1이 동시에 존재하는 상태가 0, 즉 진공이 되는 것이다.
동시에 존재하기도 하고 존재하지 않기도 하지. 직관적으로 상상이 안 되는 것. 정상이다. 모르는 게 극히 정상임. 이걸 상상할 수 있다면 정신병자야. 할수없는 것을 한다고 착각하는.

불교얘기 잠깐만 하자. 부처가 그랬다. 색이 공이요, 공이 색이라. 색이 공과 다르지 않고, 공이 색과 다르지 않다.
색을 에너지로 보자. 왜 에너지냐. 색은 빛이다. 빛은 파동이다. 모든 에너지는 파동형태라는 것을 알아냈다.
자 그러면 에너지가 빈 공간이고, 빈 공간이 에너지라. 에너지 뭉치가 양자고, 이게 바로 기본 입자다.
부처는 보리수나무 아래 쪼그려 앉아서 이걸 말했다. 와 너무 신기하지 않냐. 아님 말고. 사실 부처가 뭔 생각으로 저런 말을 했는지는 아무도 모르지.
그냥 비유가 어쩌다 맞아 떨어진 것일 수도 있고 뭐.

하나만 더. 쿼크는 3종류가 있다고 했다. 왜 하필 숫자 3인지는 아무도 몰라. 쿼크 뿐 아니라, 그 성질인 color와 flavor도 3가지씩 있다.
왜 3이냐? 이것도 수학으로 밝혀보면 이유가 나오기는 한다. 수식 풀어보면 당연히 3임.
근데. 불교는 3이라는 숫자를 참 좋아한다. 삼라만상부터 시작해서 어쩌고 저쩌고. 굳이 3?? 뭔가 신기.
또, 기독교도 삼위일체라 하지 않냐? 근데 기독교는 좀 다른 문제 같고 ㅋㅋ
불교의 3이 바로 삼라만상, 쿼크의 3이 서로 변화하고 상호작용하는 것을 보면 예사롭지 않단 말이지.
내가 좆문가라서 이렇게 생각하는 걸지도 모른다.

5. 입자와 우주
입자를 연구하는 것은 곧 온 우주를 연구하는 것과 같다.
우주의 별, 행성 이런거 말고. 우주의 기원이나 우주가 왜 커지나, 우주에는 어떤 힘이 존재하는가 같은 좀더 본질적인 문제.

입자가속기에서 입자가 생겨나는 것을 바탕으로 빅뱅의 상황을 알 수가 있다. 빅뱅 이후도 알 수 있음. 그리고 현재 우주의 구조도 알 수가 있다.
추천 도서: 최초의 3분

아니 그래서 대체 언니 직업이 머야ㅋ 뭐 이렇게 전방위로 파고드는건데ㅋㅋ
fa******** 2018-07-05
답글쓴이 돈주기   
글보는데 막 눈물나 나의 무식함에 ㅠㅠ 이해안돼 흑흑
de**** 2018-07-05
답글쓴이 돈주기   
우와 언니 물리학 전공이야? 나 물리학 전공했는데 추억 돋는다 ㅎㅎ
ok*** 2018-07-05
답글쓴이 돈주기   
넘 재밌고 흥미롭다 또 써줘 양자에 대해서
iv 2018-07-05
답글쓴이 돈주기   
나는 불확정성의 원리만큼 통찰력 있는 발견이 없는거 같아. 저거 사회현상이나 인간사에도 적용되는거 같다니까... 슈뢰딩거의 생명이란 무엇인가 하이젠베르크 의 부분과 전체도 볼만해. 추억돋는 글 ㅎㅎㅎㅎ
xo*** 2018-07-05
답글쓴이 돈주기   
이언니 철학책 추천글 쓴 언니인가
se**** 2018-07-05
답글쓴이 돈주기   
언니 천재야?
se*** 2018-07-05
답글쓴이 돈주기   
그러면 기존컴퓨터랑 비교해서 양자컴퓨터가 효율적으로 풀수잇는 거는 메타인지랑 같은 메커니즘을 말하는거야?
here 2018-07-05
답글쓴이 돈주기   
정독함
옜다
mo** 2018-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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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이런글 써줘. 안써주면 미래의 남친 퀅좆

돈드리고감
마리*** 2018-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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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런거보다 그런거에서 의식이 있냐 없냐가 더 궁금하던데.
그게 시크릿이나 끌어당김의법칙이라고 하니까.
나는 그냥 모든건 에너지로 존재하고 관찰하면 입자가 있기에 관찰자인 나 없이 세계는 존재할 수 없고 의미가 없다는 게 더 재미있어.

sh**** 2018-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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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관점에서 왓칭 시크릿 설명해줘 ㅋㅋㅋㅋㅋ
la**** 2018-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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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재밌게 읽어떠! 수업료 지불!
평행우주 다중우주에 대해서도 알려줄수있어?
jo******* 2018-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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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니 꽂혔구나 ㅋ
do****** 2018-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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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주고본다.돈. 스크랩완료.
난 Quantum 이란 단어 성애자.ㅋ
ba********* 2018-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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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 읽었어 고마워
lu****** 2018-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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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 잘썼다 딸라 드림.지나가던 후루꾸 물리학 전공자
4e****** 2018-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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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씨발 학교 교수보다 더 잘 가르치네
hy****** 2018-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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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언니왔다!
evo** 2018-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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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나 이거 첨부터 끝까지 직관적으로
이해되는데.. 물리나 수학공식엔 약해
이런 나는 무슨공부 해야해? 물리야 수학이야
문학이야? 걍 에너지가 질량이라는걸 옛날부터
알고있었어.. 근데 이걸 누구한테 말해도
이해를 못해서 늘 숙제처럼 남아있거든..
뭔가를 공부할 기회가 있다면 언젠간 이걸
해야한다는 이상한 집착이 있는데 저걸 하려면
뭘 공부해야해??? 물리인거 같은데 나 공식
외우는거는 또 자신이 없거든..
evo** 2018-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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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이라 믿던 입자가 선라고 주장하는게 초끈론이라는 것인가요?
(태슬라가 만들고 상용화 하고 있는) 하이퍼루프를 통해 순간이동에 가깝운 속도로 이동한는 것 마냥
지금까지는 입자를 존나 빠른 점 정도로 생각했지만 하이퍼루프 자체 역시 입자로 샹각해서
입자가 선이 된다는 것이 초끈이론인가요

다른 힘 세가지랑 중력 새끼는
혼자 뭐가 다른 건가요? 중력이라는
놈은 작용반작용 같은 힘중에 끌어당기기만 하고 내뱉는게 없다는게 다른 시 놈과 다른점 인가요? (무식이 셀 수 없이 많아서 밑도 끝도 없는 질문을 하고 갑니다...)
네이버님께도 물어보고 올께요
ps******* 2018-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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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포자 과알못에겐 흥미로운 글이다 돈줌
za*** 2018-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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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글 너무 잘 썼다. 나 한텐 너무 어려운 이야긴데 재밌게 잘 봤어. 이해가 안되면서 너무 궁금해서 계속 읽게 돼. 참 똑똑하네.
3 으로 통한다는게 신기하다.
ha****** 2018-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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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충도 재밌게 이해되게 글 쓴거 대단함~
옛다~! ㅋ
ha***** 2018-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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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갖고 어쩌라는 건지 모르겟는데 신기하고 잼있네 ㅋㅋ
sy******** 2018-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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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줬다. 진짜 존나 쉽게쉽게 설명하네
닌스퍼거 2018-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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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다~ 더해줭
12**** 2018-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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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존나 사랑해...
se***** 2018-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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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소리야 마사토끼 만화보는 느낌이네
pw**** 2018-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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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맨 보고 양자 넘 궁금해서 읽었는데 존잼이네 제발 계속 써줘 돈준당
ju**** 2018-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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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까지 돈 중 젤 많이 줌! 옛다!!
나중에 인터스텔라나 아인슈타인 이론도 쉽게 설명해줘 ㅋㅋ 흥미진진 ㅋ
난 물리학과 철학이 맞물릴 때 오르가즘 느낌
so*** 2018-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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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덕분에 앤트맨 더 재밌게 보고올 수 있었어!
고마워! 앞으로도 좋은글 부탁해❤️
mj***** 2018-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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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보니까 우주관련 읽었던 것들이 막 생각나고 그러네
글쓰니얌 아래 소설 추천드리니 관심있음 읽어보삼 상상력이 폭발하는걸 느낄
수 있을것임 난 그랬거든

http://m.bookk.co.kr/book/view/9999
pa****** 2018-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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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뢰딩어 고양이가 뭘설명하긴 병신
hh***** 2018-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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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공상태의 +를 미는 힘, -를 반대쪽에서 미는 힘 이라고 치고 그 두 힘 사이 밀리지도 당겨지지도 않는 상태를 0이라고 생각하면 되는거 아닌가? 암튼 잘 읽었수
유진정 2018-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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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불교 '삼라만상'의 '삼'은 숫자 3의 의미가 아닐텐데.
sy***** 2018-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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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는 못했지만 재미있게 봤다.. (봤다고 말할수 있을까) 스크랩하고 두고두고 보겠음 5딸라드림
두잇*** 2018-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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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봤어 고마워!!
Darian 2018-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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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을 쪼개고...에서 그만둠..ㅜ
언니 대단하다 ㅋㅋ 무슨 공부?일하는사람이냐 ㅋㅋㅋㅋ
tr******* 2018-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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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가운데까지 읽고서
바로 입금함
물리학 존나 뭘보고 입문해야하나
졸업한 학교가서 청강이라도 해야되나 햇는데
개꿀띵
ec********* 2019-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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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의 색즉시공 공즉시색은
상은 아무것도 아니고
아무것도 아닌것이 곧 상이다
라는 뜻인데
여기서 상은 생각 관념 대상에 대한 정의 한계
물리학적으로 말하면 확정성이 높은 확률적 상태인거 같다
근데 잇기도 하고 없기도 하다는 입자이든지
현상계의 존재이든지
시간의 차이만 잇을 뿐
마치 어떤 이론이 입자 > 에너지 > 존재 > 존재들의 현상 등의 층위에서 비슷한 방식으로 적용되는 것 같기도 함
저 색즉시공 공즉시색이라는 것도 그래서
물리학을 붓따가 뭘 깨쳐서라기보다
층위간의 현상을 설명할 수 있는 규칙이
비슷한 방식으로 존재하기 때문에 맞아 떨어진 것 아닌가
아님 진짜 붓다가 깨친걸수도
설명은 못하지만 확신하는 형태로써

라는 생각이 드는 문과충인데
내가 언니 글에 49딸라 줫으니깐

끈이론 편 한반 적어줌 안되나 데힛

글고 지금 말해준 내용들 전부 들어간
물리학 입문서? 같은거아 최신 물리학의 이슈 같은거 볼수 잇는 자료 잇으면 츗쳔졈햬뚀용♡
ec********* 2019-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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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이론도 더 해주소 11차원까지
de*** 2019-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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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양자역학 왜이렇게 쉽게 설명 잘해? 와
kc***** 2019-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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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읽었읍니다
go******** 2019-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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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얽힘은 빛의속도보다 반응이 빠르다고 알고있음 (거의 동시에 일어나는거라) 그래서 아인슈타인의 가설이 틀렸다고 하던뎅(본인이 빛보다 빠른 물질은 없다고 했음)
su****** 2019-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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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하고싶다 언젠가 스크랩..
̳• ·̫ • ̳ 2019-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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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읽고 빅뱅이론 보면 재밌어
fk******* 2019-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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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롭네
p0**** 2019-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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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 대박이여 언니
bl******** 2019-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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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다 내돈 가져가라
as****** 2019-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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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드렸습니다 잘읽어보께욧 캭캭><
ho****** 2019-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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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랑 물리학 더좀설명해줘
넘 재밌다
dm***** 2019-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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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교수 동영상보니깐 입자사이는 비어있다는말듣고 충격받았는데 그래서 우리 신체도 그 사이로 엑스선이 통과하는거고 비닐장갑끼고 치킨먹으면 손에 기름묻는 이유가 비닐장갑사이로 기름이 통과해서라고 ㄷㄷ
미네르바 2019-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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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으아 시발 자괴감든다 뭔소리냐
hu******* 2019-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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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오 카쿠인가 카코인가 이분 책 개추천. 일반인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놓음. 단지 책 비주얼이 졸라 재미없게 생김ㅋ
tu****** 2019-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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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다 잠들었어 후아..
알렉******* 2020-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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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간 꼭 읽고 말거야
so**** 2020-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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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놈들이랑은 사고방식이 다른다고 느낀다 이런분야에서는
벼리 2020-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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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글 잘 읽고 돈드렸어요 만수무강하세여
be******* 2020-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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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지구 평평설 믿는거 진짜야? ㅍ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그럼 월식은 왜 일어나?
wow 2020-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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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 글에 평평이 묻었써ㅜㅜ
알렉******* 2020-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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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지잘모르겠지만 넘넘재미있다
글써줘서 고마워 언니
또 읽어야지
bl****** 2020-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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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공부하다가 시발 그래서 어쩌라고 하고 때려쳤는데 쉽게 정리해줬네 고마웡ㅋㅋ 소소하게 달라드림
ca***** 2020-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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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언니 진짜 똑똑하다 나 몬알아듣는데 세번 읽음ㅋㅋㅋㅋㅋㅋㅋ 마치 인터스텔라 몬말인지 몰르는데 재밋어서 세번봤을때랑 비슷한 느낌임!!!
ch***** 2020-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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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정보글이네 나중에 볼께
고마웡
m_******* 2020-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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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랑 아인슈타인이 결국 같은 이야기를 하는게 너무 재밌어..... 내가 보는 지금 이 현실은 우주의 선물...
ee 2020-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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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씨 언젠가 이해하고싶다 이해할수있을까...재밌어서 이언니 다른글 봤는데 존잼글 엄청많이썼다
sa***** 2020-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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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화학 현타왔는데 강사보다훨나음 짱이다
ja******** 2021-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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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재밌고 신기해서 옛다함 ㅋㅋㅋ못다한 이야기 있으면 자주 올려주라
la****** 2021-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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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하다
m_******* 2021-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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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 재밌엉~!~!
풋콩 2021-05-13
답글쓴이 돈주기   
문과생절하고감
am**** 2021-05-14
답글쓴이 돈주기   
이 글을 이해하고 싶다 ㅜㅜ
이 글을 재밌어하고 싶다
ci****** 2021-10-01
답글쓴이 돈주기   
퀀텀
10***** 2022-02-06
답글쓴이 돈주기   
너무 재밌게 잘봤다 언니 참 똑똑하네 양자물리학을 이렇게 잘 설명하기가 어려운건데
구글이 갖고 있는 그 양자컴퓨터가 앞으로 어떤 것까지 하게 될지 너무 궁금하고 (무섭고)
아인슈타인이 불확정성의 원리를 인정했다면 어떻게 됐을까
마루 2022-02-07
답글쓴이 돈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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