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신의 글이 보상받는 곳(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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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2023-03-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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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dpaper.co.kr/counsel/item/item_view.html?cnslSeq=840908 지금 이 글을 쓴 애는 이드페이퍼 추천 게시판이 생긴 이후 그러니까 2017년부터 꾸준히 추천 게시판에 글을 올린 남자애다. 글 쓰는 걸 좋아해서 다른 데도 글 많이 써봤단다. 하지만 이드페이퍼처럼 1) 독자들 반응이 바로바로 오는 곳 2) 독자들 반응이 열렬한 곳 그리고 무엇보다 3) 돈으로 보상이 돌아오는 곳은 존재하지 않더란 거다. 그래서 지금 얘는 벌써 6년째 ㅋ 매달 돈을 받아가고 있다. 6년 전에 쓴 글 때문에 아직도 돈을 받아가는데 ㅋ 나도 돈 줄 때마다 깜짝깜짝 놀란다 아니 얘 아직도 6년전이랑 똑같이 돈을 벌고 있어!!! 얘가 받는 돈은 주로 추천글에 기부금으로 쌓인 돈임에도 그 액수가 꽤 되는데 이드문학관에 유료글을 올린 애들은 누가 봐도 깜짝 놀랄 정도로 1) 오래오래 2) 많이번다 유료글 역시 6년 전 글이 아직도 꾸준히 팔리고 있으며, "소개팅 바이블" 같은 클래식은 아무도 홍보해주지 않아도 저절로 잘 팔린다. 이런 유료글을 쓴 애들은, 내가 전에 말했다, 죽을 때까지 계속 돈을 받게 될 거라고. 너는 이 글을 이드페이퍼에 올림으로써 이드 연금에 가입된 거라고. 애당초 아무 것도 내지 않았음에도 너는, 단지 너의 양질의 글로 인해, 평생 가만 앉아 돈을 벌게 될 거라고. 좋은 글이 보상 받는 곳은 드물다. 아무리 잘 써도 대부분 묻힌다. 왜냐하면 사람들 글 잘 안 읽거든. 그리고 경쟁이 극심하거든. 매일 백만개의 글이 새로 올라오면 그걸 일부러 찾아 읽을 사람은 거의 없다. 하지만 이드페이퍼는 다르다. 돈 잘 쓰는, 마음이 풍족한, 교양있는 독자들 덕이다. 이런 독자들이 이렇게 많이 모인 곳은 존재하지 않는다. 너희들 독자들 마음이 풍족한 탓에 너희들 마음에 들기 위한 글들이 올라온다. 이드문학관 "베스트셀러"에 들어가면 그런 글들이 많다. 어제 새로 올라온 "활력의 방법론"을 읽어 본다. 다른 곳에 이런 글이 올라올 수 있을지 생각해 본다. 이런 글에 이런 열렬한 보상을 해주는 곳이 또 있을지 생각해 본다. https://idpaper.co.kr/book/index.html?schTagGrpId=2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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