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일상 11

크리스마스 마켓

손에 손잡고 구경나온 꼬맹이들







회전목마 

모양이 특이해서 찍어본 가로수

국립극장

오슬로대학교 법학과 건물

각국의 대사관들이 밀집한 거리.

근처 카페에서 차를 마셨는데 대판 싸우는 커플을 무려 세번이나 봄. 

커플 1 - 남자는 눈물을 흘리며 매달리고 여자는 단호하게 거절

커플 2 - 남녀 둘다 흥분해서 길길이 날뜀

커플 3 - 더이상 떨어질 정도 없어보이는 썩은 표정의 남녀

 

궁예지만 이혼절차를 밟으러 대사관을 찾은 국제커플(노르웨이 남편과 외국인부인)로 추측됨. 

 

이혼사유 1 - 크리스마스 대명절을 앞두고 갈등이 깊어짐.

가족들 크리스마스 선물사고 포장하고 명절음식 장만 하는게 생각보다 중노동인데 대부분 여자가 함.

세계최고수준의 남녀평등 국가 노르웨이도 어쩔수 없다.

 

이혼사유 2 - 지속되는 코시국에 고국을 방문하지못해 코로나블루를 겪는 아내.

 


오랜만에 보는 한글간판이 낯설다

오른쪽 건물의 옥외광고판은 노르웨이에서 제일 유명한 초콜렛 회사 Freia  

구세군의 자선냄비에 적인 God Jul (성탄절 인사로 ‘구율’ 이라고 읽는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 현금대신 큐알코드로 모금을 하고 있다.

건물 한쪽 벽면 창문마다 숫자가 적혀있다.

매년 12월에 크리스마스를 카운트다운 하기위해 만든  크리스마스 달력을 본떠서 장식한듯. 

크리스마스 달력에는 1부터 24까지의 숫자 뒤에 작은 선물이나 초콜렛이 숨겨져 있는데 매일 하나씩 오픈하는게 국룰이다.


해가 지려한다.

퇴근시각 트램을 타는 직장인들


참고로 노르웨이에는 지하철이 없다 

어두워질수록 더 화려해지는 도시의 불빛들

야경

코로나 확산 급증으로 오늘부터 저녁 야간 영업을 하는 대부분의 바와 식당이 문을 닫음 ㅜㅜ

야경사진 몇장 더





오슬로 중앙역 광장❤️

작품 등록일 : 2021-12-17

▶ 노르웨이 일상 12

▶ 노르웨이 일상 10

언니 오랜만~ 이 동네는 하늘이 참 이쁘네
The amps   
크리스마스마켓 뭐파는지 궁금하다 독일처럼 글루바인 팔고 그러나?
sy********   
미국도 추수감사절 때마다 그많은 명절음식 누가하냐고 박터지게 싸운다 그래서 추수감사케이터링 서비스도 있고 납품서비스도 있는데 제일 웃기는거 이게 주한미군부대 내에도 있다는거
돌연변이 ...   
노르웨이 크리스마슨데 왜 눈이 없노!!! 광광광!!!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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