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의 산호
언제언제 예고했던 체리니트를 입고 아빠따라 사무실 갔다
아빠 껌딱지는 저러고 아빠 퇴근할때까지 꼼짝 않고 잠만 잔다고
목욕하고 토끼내복입고 한참을 잤다
사진만 수십장
발털 좀 깎아야하는데 바리깡 소리를 무서워 해서 마음처럼 못깎아준다
웃는것 같지
웃으면서 자는 것 같아서 한참을 바라봤다
나는 산호 앞발이 너무 좋다


음험한 엄마는 도촬 느낌으로 찍어 산호야 몰랐지
산호가 제일 많이 자란 곳은?
귀
귀가 토끼처럼 길다

이건 아빠가 좋아하는 ‘길고 있는’ 산호
귀 다음으로 많이 자란 것은 꼬리
꼬리도 엄청 길어짐
등돌리고 자는 산호
곱슬곱슬 귀털 빠마 이쁘게 나왔네

앞발 괴고 자는 산호
팔배게 하고 자는 산호
산호 앞 다리에는 프린지가 수북
롹커 재킷같다

코타츠에서 나오는 열기를 은은하게 즐기는 산호

푹신한 엄마 뱃살 편하지 산호야?


아빠가 술먹고 사온 싸구려 털옷
성역없는 엄마가 사준 딸기 옷
길고있는 산호

산호 클때까지 쓸거라고 큰 방석 샀는데 커도 너무 큼
배냇털 부숭할적에
자면서 열이 나서 그런가 털이 촉촉
에그 못났어 못난이 산호
아빠랑 처음 산책 다녀온 날

아쉽고 아쉬운 아기 시절 산호

머리만 숨으면 안보이는 줄 알던 시절
캔넬에 들어갈 정신도 없이 졸렸던 산호
일단 머리만 넣고 잠듬

엄마 팔배게 좋아하던 시절
아무리 오래 있어도 팔이 안 저리던 시절
엄마가 아끼는 고흐 아몬드나무 양말
아낌없이 썰어 입혔다

분리불안 때문에 엄마안보이면 구슬피 울던 시절
조끼 주머니에 넣고 설거지했다
할머니 시골집에 놀러간 날


클레어가 엄청 커다랗던 시절
클레어 다리에 턱 받치고 자던 산호

물티슈샤워하고 숨숨집에서 몸 뎁히다가 자는 산호
촉촉한 머리땜에 대머리 아저씨같다
우리집 온지 이튿날
울타리 한칸보다 턱없이 작았네
똥손 엄마가 만들어준 수면양말 옷 입고 자는 산호
앙증맞은 앞발
엄마 코피흘리고 있나요?

클레어를 기어올라가지는 못하고 살짝 걸친게 최선
지쳐서 잠든 산호
이제는 거의 없는 까만털
꼬질꼬질 해보이네
인제는 귀랑 꼬리에만 좀 남았다

크리스마스로 넘어가는 새벽
산호의 우리집 첫날밤
산호가 거실 커튼에 오줌싸서 빨래중인데 기다리다가 자는 특집도 준비했다
갑자기 왜 특집이냐면
게시판에 산호 찾는 언니가 있어서
그게 좋아서 특집을 마련했다
인제 특집 끝!
나중에 산책도 신나게 하게 되면 산책특집도 준비해볼게
작가 돈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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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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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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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악 너무 귀엽읍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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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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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사노애기애기이뻐이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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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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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쳤다
또봐도 또 귀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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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숭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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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이다...언니 산호에 대한 사랑이 사진에서 글에서 너무너무 찐하게 느껴졌다
산호글 마니 올려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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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빈훗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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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 핵졸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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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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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아아ㅠㅠㅠㅠㅠ개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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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nd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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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야 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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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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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이 넘 보드라울것 가터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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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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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롭다 평화로워 사랑해 사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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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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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는 모습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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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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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애가 예쁜옷까지 입으면 나 죽어!!!!!ㅠ
산호 누워있을때 귀가 쑥 위로 향해있는건 사막여우같기도 하고 그렇다 ㅋㅋㅋㅋㅋㅋ귀요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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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진핑 사생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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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에 산호 찾는 글 언니 나였어
하아 너무 이쁜 산호 길어지고 있는게 ㅇㅇ 보임 아가는 쑥쑥 크는 구나 건강하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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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숭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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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귀여워 -산호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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춉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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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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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카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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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졸귀탱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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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향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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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왠 선물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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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뿌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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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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