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온니들 . 

요리일지 또 들고 왔어영 

회사 그만두고 시간이 너무 자유롭고 생각도 자유로워서 

마구마재 막 맘대로 해먹었어요 . 

이번편은 테마 없이 그냥 잡탕입니다 ㅋ 

아래는 양식들 

크림스피니치에 관자를 올려 밨어요 

관자는 앞뒤 옆 센불에 1분씩만 굽기 . 

손님맞이로 상차림했는데 세 요리가 참 각자 개성이 커서 따로 놀아.. ㅋㅋ 

요리 두개가 사실 실험용 첫요리라 손님들은 기미상궁이었다. 

연어카르파쵸 

비프스튜

1인용 토마토 해산물 빠에야

봉골레

쭈꾸미 철이었어서 먹물에 볶았어 .

사실 혼자서는 뮤조건 한식위주로 먹음 . 

자극적이지 않게 먹어서 건강한거 같ㅇㅏ. 

아래는 한식들. 

내가 사랑하는 쑥 

육수는 무조건 맑게 

봄은 바지락 철이니께 ㅋ 

남은 국에 중식 면 넣어서 끓여 먹는거 강추. 

혼자 몸보신한다고 닭복음탕 



요즘 파김치 담는 거에 빠졌는데 

친구 엄마께 싸드렸더니 내 손맛에 놀라셨어. 

절라도 할매맛 난대 ㅋㅋ 

술안주 동죽탕

메밀 비빔국수 입맛없을때 잘해 목는데 

돌나물이랑 오울리더라고 

혹은 잘익은 갓김치 물기 짜서 토핑하기 

된장찌개는 차돌이지? 

사실나는 김밥을 젤 잘해. 

볶음밥도 잘하고 

우엉조림이 남아서 솥밥으로 해먹었더 

두부조림, 우엉조림, 콩나물밥 내건강 챙기는 식단 

달래전 

갑분까 오꼬노미야끼. 

쓰다 보니 봄 제철 재료로 잘 해먹었네 

여름은 모가 있으려나 

또만나용. 

김치 팔고 싶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