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월 임산부와 고영희

https://m.idpaper.co.kr/book/view.html?workSeq=9203

 

뜬금없이 나타난 고양이와 동거한 지도 어느새 2년이 지났다.

 



 

겨울이라 이불 속에서 뒹구는 사진이 많다.

문학관에 고양이 키운다고 글 썼던 게 엊그제 같은데 시간이 빠르다.

그동안 나는 임신을 했다.

 





눈이 부시다옹.



 

 

 

여전히 고양이 부처나 다름없는 순둥이 고양이다.

이 녀석은 이제 5키로가 넘는다.

 

고양이 녀석 살쪘다고 놀리면 남편은 계속 외면하며 "이만하면 괜찮지.."라고 한다.

 

 



쌀쌀해지니까 요즘은 하루의 대부분을 이불 속에서 보낸다.




고양이가 태아랑 교감하는거 아니냐고 행복회로 돌렸는데 뭘 알아서 올라오는 거 같진 않다.

 

고양이 안 뚱뚱하다고 했으면서 배 위에 올라가 있는 거만 보면 남편은 정색하면서 내려보낸다. 

 

사실은 뚱뚱한 것이다..

 

 


 

앞으로도 편안해라..

 

 

 

 

작품 등록일 : 2022-11-06
예뻐라 언니도 건강하게 출산하길
기린   
갸악 사진도 글도 넘조와♥
순산하고 애기랑같이 사진올려종♥♥
sd*****   
순둥순둥하니 넘넘예뻐 힝
mo****   
참 이쁘다
as***   
이쁘다
fr*****   
쏘 피스풀
두루미   

사업자번호: 783-81-00031

통신판매업신고번호: 2023-서울서초-0851

서울 서초구 청계산로 193 메트하임 512호

문의: idpaper.kr@gmail.com

도움말 페이지 | 개인정보취급방침 및 이용약관

(주) 이드페이퍼 | 대표자: 이종운 | 070-8648-1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