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초봄, 교토여행 4 (완)

 

핫플이라는 카페에도 방문해봤다. Cafe Bibliotic Hello! 

이름 개어렵네. 

 

요새 요 카페 근처로 좀 핫하고 비싼 브랜드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 같길래 에이스호텔 들렀다가, 훈습관에서 시향하고, 교토교엔 산책하고, 여기에 들러 커피 한 잔 하는 코스로 다녀왔다.






여기서는 개저씨도 교양 있게 책을 읽어야만 할 것 같다. 공간 중앙에 놓인 대형 테이블에서 코히 한잔 홀짝이며 책을 읽는다면 없던 교양도 생길 것 같은 분위기. 다음에 교토 가면 또 가고 싶다고 생각한 곳이기도 함.

 

낮보단 밤이 아름답고, 음식과 커피도 괜찮았고, 일단 앉아있는 남자들이 잘생겼다(추천) 문제는 내국인 외국인 할 것 없이 유명해져서 웨이팅이 좀 있는 것 같다. 현금으로만 결제 가능.

 


 

카페 골목 근처에도 오래된 서점이나 화방같은 건물들이 많아서 한참을 구경했다. 이런거 넘 좋자나...

 





가모가와강 밤풍경




교토 기온의 밤.

 

사실 나는 술도 안 마시고 아침에 운동해야 해서 얼른 들어가 자야했지만 여기까지 온 것은 다 이유가 있는 거시다.

 

 



얘를 먹어야 했기 때문.

 

교토 기온 오카루의 치즈카레우동. 내 인생 최애 우동... 물론 호불호가 존나게 갈리긴 함. 카레 맛은 국물색처럼 엄청나게 진한 비프카레고, 면은 부드럽다 못해 안 씹고 넘겨도 될만큼 부들부들하고, 치즈랑 고기도 무진장 부드러워서 니맛도 내맛도 아니라고 느낄 수도 있지만... 식감이나 쫄깃함을 바라면 안 되지만... 그런 점마저 바로 나의 완벽한 취향저격이라고나 할까... 라면 면발이 탱탱이고 옘병이고 푹 퍼진 게 좋다!!! 하시는 분들에게는 강력추천한다.

 

암튼 여기 좋은 점은 새벽 두 시까지 한다는 거. 그런데 밤에 가면 옆에 룸싸롱인지 캬바레인지... 문 앞을 가드가 지키고 있는 술집들이 많아서 좀 무섭길래 밥먹고 존나 뛰어감 ㅠ

 





먹었으면 뭐다? 뛴다. 

 

전날 밤에 카레우동 푸지게 먹었으니 아침에 일어나서 3키로 슬슬 달려주고 아침밥을 간단히 먹었다. 교토에 있는 내내 미세먼지도 없고 날씨가 참 좋았다. 

 
 

그리고 카이카도 카페에 갔다. 

 






 

여기저기서 추천하길래 궁금해서 가봤따. 가보니까 다들 난리인지 왜인지 잘 알겠드라구. 

공간 안에 있는 모든 것이 하나하나 아름다운 곳이었따... 

 





치즈케이크 질감 보이늬?? 존맛탱.



 

화장실도 왜케 이쁘게 해놓은건지 참내

 



쿄토역 도착쿠. 

 

쿄토타워를 보러온 건 아니지만 가는 길에 있길래 찍어봄. 

나는 유리로 된 건물에 비치는 모습이 좋드라.

 


 

 

 

 

교토역에 갔던 이유는 아라시야마를 가기 위해서였다.

계속 날씨가 좋더니 아라시야마 가는 날부터 흐려졌지만.. 그래도 이뿌긴 함. 

 

 

사실 길 잘 몰라서 그냥 발길 닿는 대로 다녔는데 몬가 여기가 아닐까? 싶었던 곳. 





 

역시 여기가 치쿠린이었다.

 

나는 담양 죽녹원 그런 데랑 비슷한 거 아녀??? 하고 갔는데 느낌이 다르긴 하더라. 뭔가 똑같은 나무나 풍경이어도 일본은 좀 더 음기가 돈다고 해야 하나.. 한국이랑은 확실히 다른 느낌.

 


 

매우 흐리고 꽃도 없도 단풍도 없는 도게츠교

 



 

하도 응커피응커피 하길래 한번 가줬다. 

 


 

응 코엑스랑 맛 똑같아~

 











자전거타고 쏘다니면서 귀여운거 구경하기+먹기



 

갑자기 비가 미친 것처럼 내려서 무슨 교통안전의 신이 모셔져있다는 신사에서 기도 함 하고 비맞고 자전거 탐

 


 

기도빨을 받았는지 조금씩 날이 갰다.

 

자전거타고 쭉 달리는데 엄청 멋져보이는 절 같은 곳이 있길래 조심스럽게 입장 되는지 물어보니 회원제라고 아주 정중하게 거절당했다. 궁금해서 구글맵에 검색해보니 평안향이라는 이름으로, 리뷰를 보니 요런 게 있더라. 

 
 

*위 사진은 구글 리뷰 펌임ㅎ

 

" 세계구세교라는 종교단체가 소유하는 큰 정원입니다. 지상에 천국을 만드는 이미지로 만들어졌습니다. 신자의 헌금과 무료 봉사로 완성되었습니다. 완성을 위해 헌금하면 좋은 일이 있어, 완성을 도우면 덕이 오르겠다는 느낌입니다. 그건 그렇고, 나는이 종교의 2 세신자였습니다. 어린 시절에 완성된 봉사 활동에 참가해 몇 박이나 한 적이 있습니다. 해외 분들의 입소문이 많은 것은 세계 구세교는 해외에도 많은 신자가 있어, 그 사람들이 자신들의 종교의 성지로, 겨우의 생각으로 방문하기 때문입니다. 이 종교 단체 자체는 거기까지 강한 권유 등은 없습니다. 몹시 빠져버리고 있는 분의 개인적 권유를 제외하고. "

 

이게 말로만 듣던 일본의 사이비 종교...!! 벚꽃철에는 일반인에게 개방도 한다구 한다. 궁금했지만 목숨은 소중하니까 조용히 가던 길로 다시 갔다.

 





 

그리고 다시 교토시로 돌아와서 마지막 가모가와에서의 노을.

 


 

즐거웠던 교토여행 끝!

작품 등록일 : 2023-10-20

▶ 3월의 초봄, 교토여행 3

마지막사진 존귀
al*********   
실제 교토보다 언니 사진이 더 아름답다
하리보   
분위기 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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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당
M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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