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주도 무탈하셨나요,

글을 너무 못써서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게 뭔지 정확하게 알고 싶어서 쓰기 시작한 노잼녀의 소소한 일상이 벌써 30번째네요.

계속 글을 쓸 수 있었던 이유는 댓글을 달아준 분들 덕분인 거 같아서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오늘도 노잼녀의 소소한 일상, 시작합니다.

보름달 보고 소원빌기.

요새는 달이 크고 밝다.

소원을 빌때면 제일 먼저 튀어나오는 소원이, 그 때의 나에게 가장 간절하고 필요한 것 같은데,

또 너무 간절하면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한다.

되는대로 살자!!!

아기 예수님이 오시기 전의 성당.

크리스마스 때 성당 가야지.

올해 미사 후 푸드는 뭘 먹을지 고민해봐야겠다.

너무너무 맛있는 샌드위치 집.

앞으로 단골이 될 예정이다.

일본에서 제빵을 배워오신 사장님이 혼자 운영하시는 곳이라 사실 음식 나오는 속도가 빠르진 않다.

매일매일 직접 빵을 좋은 재료로 정성스럽게 굽고, 좋은 속재료로 샌드위치를 만들어 주는 가게이다.

이런 곳은 사장님이 늘 잘 되시길, 바라게 된다.

식전 브리오쉬만 먹어봐도 얼마나 사장님이 빵에 대해 진심인지 알게 된다.

[네이버 지도]

피크닉그린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19길 26 1층 피크닉그린

https://naver.me/56R6CKnU

드디어 나랑 맞는 안마사를 찾은 거 같다.

근데 여기도 내년부터 가격이 만원씩 오른다고 한다.

월급 빼고 다 오르네^_ㅠ

집에서 간식 먹고 싶어서 쿠팡 시킴.

오른쪽 크래커 너무 맛있음 강추!

추운 날 차에 숨어있는 아기 고양이

먹을 걸 안들고 나왔다ㅠㅠ

이 날 이후로 못봤다. 기나긴 겨울을 어디선가 잘 버텨주면 좋겠네.

출장갔다가 금호왕돈까스에 와봤는데

여기 돈까스 가볍게 먹기 좋다

엄청 바삭바삭하네

회친과 2024를 마무리 하며 천진영감에 옴

한번은 와보고 싶었던 곳인데 회친이 데려와주서 넘 고마웠음.

여기 마라전골도 맛있고 콘튀김도 별미인 곳.

회친은 같은 팀은 아니지만 프로젝트 하다가 친해진 동갑내기인데, 회사에서 가장 사적인 얘기도 많이 하고, 이런 저런 고민들도 편하게 나눌 수 있는 사이이다. 이런 저런 얘기를 하며 내년 목표(이직성공)를 함께 세웠다..ㅋㅋ

천진영감 잠실점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269 지하1층

https://naver.me/FIYw2CF3

오랜만에 내사랑 초록밭에 왔다.

장소 이전 하고 나서 확실히 예전보다 먹고 가는 손님이 많아진 느낌이라서 좋았다.

재료 퀄리티는 여전히 신선하고 좋은 곳.

겨울 간식을 해먹었다.

빵집에서 사온 갈릭 바게트랑 방울토마토, 브리치즈를 잘라서 올리브유에 굽고, 브리치즈를 바게트 위에 올림.

와인도 안마시는데 요새 치즈 간식이 엄청 땡긴다ㅋ

소장님이 게시판에 맛있다고 올린 길동우동.

계속 먹어야지 싶다가 이제서야 먹음. 소장님이 먹은 튀김우동을 고대로 시켜서 먹었는데 생각보다 괜찮은걸?!!

역시 믿고 먹는 이드 추천이다.

내가 유일할 좋아하는 스벅 베이커리인 하트파이

엄청 달달한데 가끔 이 맛이 땡긴다

스벅에 앉아서 올해 정리도 하고 내년은 어떻게 보내야 하나 계획도 대충 세움.

그냥 큰 방향성만 잡았다.

여기서 부턴 이번주에 먹은 주전부리

음 마늘빵은 빵부장 시리즈의 실패작인거 같음.

오랜만에 먹은 코코넛 과자는 달달쓰

이건 난 괜찮게 먹었는데 예전에 먹은 쌀국수 맛이 더 맛있는 거 같음.

오늘도 별거 없는 노잼녀의 소소한 일상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한 주도 무탈하고 행복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