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오랜만에 올리는 일상이라,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는 이야기도 못했네요

2025년에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고 행복하시길❤️

저는 제가 과연 좋아하는 게 뭘까, 

나는 어떻게 현재를 충실히 살 수 있을까,

나 자신을 어떻게 책임질 수 있을까에 대한 답을 찾는

2025년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러다 보니 새해의 거창한 계획도 없고,

하루하루 소소하고 행복하게 살면 됐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요즘입니다.

장미상가에 갔더니 골동품스러운 미싱 기계가 하나 있는데,

너무 귀여워서 한 장 찰칵

크리스마스 맞이 케이크

레몬 얼그레이 맛이었는데 가족들 반응이 좋았다.

이드 문학관에서 배추찜 요리를 보고 냉털해서 대충 끓여 먹었는데, 든든하고 건강하게 잘 먹었음

나는 여기에 양배추는 따로 데쳐서 쌈장이랑 같이 싸먹었음

2024년 12월 25일의 남산타워

이 날 날씨가 무지 흐렸다

성탄절의 명동성당은 사람이 진짜 많다

미사 시간 보다 40분 일찍 도착했는데도 앞자리는 이미 다 찼다 

너무 사람이 많아서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사진만 찍고,

사진으로 디테일을 확대해서 봤음,,ㅋㅋ

여기 롯백 본점 13층 식당가에 있는 고구려인데,

여기는 사람 없을 때만 가야할듯ㅠㅠ

너무 오퍼레이션이 잘 안되서 제대로 음식이 나오지도 않고 정신만 없었음,,,,

다음 크리스마스에는 식당 예약을 제대로 해야겠음 

치이카와 콜라보가 너무 귀여워서 찰칵

casetify를 케이스로 끼면 너무 무거워서 잘 안 사게 되는데

이번 시리즈는 좀 사고 싶었음!

연말에 휴가 낸 어느 날

신년 다이어리도 사서 꾸미고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도 다시 읽었음

사진에 있는 내가 쓰고 있는 텀블러 왕추천임

락앤락 슬로 2in1 위드 텀블러

https://link.coupang.com/a/b9rr74

요거인데 나는 25,000원도 안되는 가격에 사서 잘 쓰고 있음

쿠팡 파트너스 링크 아님!

태무에서 산 3천원, 5천원짜리 가방

5천원짜리는 넘 가벼워서 발레 가방으로 잘 쓰고 있음

오랜만에 좋아하는 피크닉그린에 와서 식전 브리오슈와 샌드위치를 먹음

여기는 진짜 완전 추천임

일단 빵이 너무 담백하고 건강하게 맛있고(따로 빵을 판매하지 않는게 아쉬울 정도임), 재료도 항상 신선한걸로 씀

피크닉그린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19길 26 1층 피크닉그린

https://naver.me/xwmhbype

롯데마트에 기꼬만 홍차 두유가 있어서 1리터 짜리를 구입해서 혼자 다 마심

우리나라도 여러가지 기꼬만 두유 맛이 들어오면 좋겠다

여기 옛날 와플 테이크아웃 하면 2천원인데

안에 사과잼이랑 크림 양을 조절할 수 있어서 넘 좋음!

와플도 너무 바삭하게 잘 구워주심

와플반달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19길 27 1층 와플반달

https://naver.me/FafKQnHo

차알에서 이것저것 먹은 날

여기는 유린군만두가 제일 맛있는듯,,,

지점마다 퀄 차이가 많이 나는 거 같음

2025년 1월1일의 성당

이 날은 성모승천대축일이라 할머니댁에 방문하여 모두들 같이 성당에 왔다

여기 성당도 데코를 귀엽게 잘 해놨다

문학관 물미역 언니가 추천해준 방법으로 헤어 케어를 해봄

나는 트리트먼트 3 : 오일 1 : 케라틴 가루 1 로 미리 섞어서 머리 샴푸한 후에 쓰는데, 머릿결이 진짜 너무 좋아짐

매직해서 건조하고 푸석한 느낌이 강했는데 그런 느낌이

많이 없어지고 머리가 부들부들해짐

물미역 언니 복받으세요!!

https://m.idpaper.co.kr/book/view.html?workSeq=19900&page=1&workType=&sortType=1&schTitle=%EB%AC%BC%EB%AF%B8%EC%97%AD&schCatId=&schTagGrpId=0&schTagId=0&schType=1

이상하게 와퍼가 땡겨서 버거킹에 옴

버거킹에도 양념감자처럼 시즈닝을 뿌려먹는 메뉴가 생겼는데, 버거킹 감튀가 더 맛있어서 인지 맛있게 잘 먹었음

오랜만에 피스타치오를 까먹으니 넘 맛났다

그놈의 두바이초코 때문에 피스타치오가 그동안 넘 비쌌음^_ㅠ

성수동에 멍청비용 지불하러 왔다가, 한식뷔페가 있어 생애 처음 와봄

여기는 5천원 한식뷔페로 유명한 곳인데 우선 건물이 많이 낡긴 했음

그래도 이것저것 여러 야채를 먹기에는 괜찮았고, 식당 주인으로 보이는 분이 그래도 계속 쓸고 닦고 하셨는데 위생이 중요한 사람들은 가면 안될듯

약간 여기는 동네 어르신들 밥집 느낌이어서 오는 사람들이랑 사장님이랑 반갑게 인사하고 그런 풍경을 자주 봤다

나중에 혼자 살게 된다면 큰 돈 벌 생각 말고, 이런 장사를 하면 사람들과 부대끼며 살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서산식당

서울 성동구 아차산로13길 6

https://naver.me/5wW64bXm

성수에서 너무 아기자기한 소품샵 구경도 하고, 동대문으로 넘어옴

라라바스켓

서울 성동구 서울숲길 55 1층

https://naver.me/x3jVsbCg

요새 액세서리에 관심이 생겼는데,

아직 명품을 사기에는 보는 센스가 없어서 종로가서도 구경하고 이것저것 저렴한 디자인부터 구입해서 끼고 다니는 중이다

여기 액세서리도 사람도 너무 많아서 약간 도떼기 시장 같은데 구경하고 마음에 하나 드는걸로 구입함

내가 산 반지는 중지에 끼는 게 훨씬 예쁘고, 엄청 반짝거린다

파인애플 피자는 주기적으로 먹어주어야 한다

맥날에 초코츄러스가 나왔다해서 동생이랑 먹으러 옴

동생이 꼭 아이스크림에 찍어먹어야 한다고 했는데, 최고의 조합이었음 

또 먹으러 가야지

오랜만에 내가 좋아하는 초록밭에서 된장 불고기 샐러드도 먹고,

초록밭

서울 강남구 선릉로 524 선릉아크로텔 104호

https://naver.me/5HksDtlR

대학 동기들이랑 맛있는 것도 먹으러 옴

여기 음식은 그냥 그랬는데 콜키지 프리라 와인을 가져와서 마실 수 있는 게 너무 좋았음

친구가 사온 와인이 참 맛있었는데 와인 사진이 없다

대학 친구들은 다들 워낙 착하고, 기숙사 생활도 같이 했어서 늘 만나도 어색하지 않고 반갑다

다들 별일 없이 넘 잘살고 있어서 좋았고 다들 무탈하게 각자의 자리에서 잘 지내다가 또 만나면 좋을 거 같다

빠레뜨한남 수서역점

서울 강남구 광평로 280 1층 118호

https://naver.me/FvEjhEjz

드디어 이발레샵에 토슈즈를 사러 옴

토슈즈 수업을 들으라고 계속 추천을 받긴 했는데 무섭기도 했고, 제대로 하지도 못하는 데 무슨 토슈즈냐 싶었지만,,

발목힘을 기르는데 좋다고 해서 토슈즈 수업을 들어볼 생각이다

막상 토슈즈를 사고 보니 너무 예쁘고 수업이 너무 기대된다!

요새 빠져있는 린트 초콜릿,,

진심 너무 맛있다,, 많이 먹으면 안좋으니 하루에 3조각 이하로 먹는 중이지만 진짜 씁쓸하고 너무 맛있다,,

새로 생긴 가게가 있어서 와봄 

지금 1월 특가로 라멘이 반값이라 너무 저렴하고 배부르게 잘 먹었음. 등뼈가 들어가서 약간 감자탕 느낌도 있었고, 오이무침이 별미였음

일본식 오이무침은 시원 아삭해서 여름에 먹으면 더 맛있는데! 나중에 또 먹으러 와야지

민부리라멘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19길 32 104호

https://naver.me/FPnlbivH

오늘도 소소한 일상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운 겨울이지만 마음만은 따뜻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