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네 동네는 남쪽하고도 동해 바닷가
눈은 내가 나고 자라면서 열손가락으로 꼽을 만치
거의 본일이 없는데
오늘 드디어 눈이 왔다
눈이라는건 뉴스에서나 보던건데
산호는 오늘 태어나서 처음 눈을 본다
한적한 시간 찾아온 눈
구경하려 산호를 품에 안고나섰다가 잠깐 내려줬다
눈 한번 밟고 냄새도 맡고 맛도 보고 그러라고




산호 뒤통수에 내려앉은 눈


한손으로 8키로 들고 찍자니 뒷통수가 최선
속눈썹에 눈 앉은게 귀여웠는데 그건 애미만 보는 걸로
눈 피해 보는 사람들도 있을텐데
속도 없이 좋아해서 미안합니다
작가 돈주기
|
사업자번호: 783-81-00031
통신판매업신고번호: 2023-서울서초-0851
서울 서초구 청계산로 193 메트하임 512호
(주) 이드페이퍼 | 대표자: 이종운 | 070-8648-1433